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소재의 마파람수산 대표 김형순은 득량만의 생태환경 복원 및 국내 최대 잘피밭의 어류의 서식지 조성을 위해 감성돔 170,000마리(약 6,8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하여 삭금항과 장환항 일원에서 무상 방류를 실시했다. 김형순 대표는 현재 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를 재학 중으로, 2020년 12월 마파람 수산을 창업하여 대를 이어 수산종묘생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누구보다 바다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성장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어족 자원 감소 등으로 황폐해져 가는 득량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서식지 조성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동참하고자 건강한 우량 종묘를 무상 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그동안 장흥군은 어업인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원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예산을 투입, 수산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 방류는 코로나19와 고수온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서도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조성하고 보호 관리의 필요성에 동참한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어선어업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지난 27일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상숙)는 COP28 유치 및 전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장바구니만 사용해도 지구가 행복해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가정 1꽃 심기와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서동 원예농협과 여서농협 앞에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실천본부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권오봉 시장이 깜짝 방문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특화사업으로 ‘사람의 향기를 품은 정원로드 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마을 환경학습 공동체 운영 동네포럼’과 ‘사람의 향기를 품은 여서동 어린이 환경그림 전시회’를 각각 지난 4월과 8월에 추진한데 이어 세 번째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상숙 위원장은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장바구니 사용과 1가정 1꽃 심기를 적극 홍보했다”면서 “기후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수시의 핵심사업인 COP28(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점차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비를라카본코리아(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3곳으로 늘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임웅대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비를라카본코리아(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해 나가게 된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웅대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는 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민의 사진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이달 30일 도서민 정보 입력을 시작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서민은 사전에 관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사전 교육은 물론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본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진 등록을 하더라도 통신장애, 기기결함 등으로 확인이 불가피한 경우를 대비해 여객선 이용 시에는 신분증을 상시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민들이 신분증을 두 번 제시해야하는 불편함을 덜고, 보다 편리하게 승선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하반기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 목표액은 지류형은 205억 원, 섬섬여수페이(카드형)는 10억 원으로 총 215억 원 규모다. 상품권 구매는 관내 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 60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된다. 법인은 현행대로 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행운영 금융기관 현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64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행업소,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여수상품권가맹점’ 앱(App), 상품권 뒷면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법인 제외) 온라인 신청은 시 홈페이지 여수상품권 ‘가맹점등록신청’에 정보 입력 후 구비서류 파일첨부, 본인인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8일 태인동 주요 도로변에서 풀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클린 태인동’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도로와 인도변, 산업단지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추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초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아침 일찍부터 풀베기를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8월 정례회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이해도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강사로 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센터장인 문병교 강사를 초빙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민자치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우수 주민자치위원 표창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와 광양시’라는 주제로 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광양시와 주민자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주권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단 회원 40여 명은 지난 28일 태인동 용지 소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원들은 태인동주민센터, 주민들과 함께 용지 소공원에서 나무 가지치기,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환 봉사단장은 “취임 이후 첫 봉사활동을 태인동에서 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을 찾아주신 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포스코와 항상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지난 26일 저녁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박윤우,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유 등으로 구성된 ‘비올라로라 트리오’가 클래식 삼중주로 공연했다. 관람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과 익숙지 않은 크로스 음악, 창작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정민경 비올리스트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콘서트에 자연스럽게 매료됐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악기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3중주 공연이어서 가족 단위 시민이 신청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중마도서관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객을 30여 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 출입대장 작성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한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었다”며, “광양시에도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참여 숲 공모사업에 봉강면 백운제 경관숲(봉강면이장단협의회)이 선정되어 사업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2022년 백운제 경관 숲 조성사업’은 지난 6월경 조성을 완료한 ‘2021년 백운제 경관숲 조성사업’의 연차사업이다. 대상지 내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을 보완하거나 추가 조성해 경관숲의 완성도를 높여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과 안락한 녹색 쉼터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경관 숲을 유지하기 위해 봉강면이장단협의회 구성원과 시에서 운영하는 도시숲 정원관리단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도시숲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녹색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숲속의 행복한 광양’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 숲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민선 6기 대표 브랜드 시책 중 하나로, 마을의 유휴 토지, 자투리땅 등에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