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2021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준오 ㈜태화산업 대표, 정경훈 정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대표, 강기덕 ㈜유성수산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정보화‧지적재산권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7월 3개사를 선정했다. 여수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면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현재까지 10년간 총 30개의 스타기업을 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1억 2000만 원을 들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지정 민간분석기관을 통해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320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간 출하 금지조치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4개소를 대상으로 4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여천농협 화양점‧선원점 2개소를 포함해 전체 로컬푸드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지역에 최근 한 달 가까이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고 지난 10일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수시는 해상 가두리양식장 피해 예방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지역 관광객을 위해 진상면 수어호 인근 도로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농촌지도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면 용계마을에서 백학공원에 이르는 도로변 약 2.2km 구간에 대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주어진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허석윤 진상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의 정화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면에서도 공한지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활동 등 환경 업무와 관련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처리 전(全)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자산관리 등 4개 분야사업의 신규 국고 보조사업 대상지 33개소를 확정했다. 이중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광양시는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대응사업 86억 원,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19억 원으로 실시하며 이 중 70%인 74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사업기간은 2021년 하반기~2024년이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지역별 강우량을 예상 분석하고 ICT 기반 수위 측정시스템을 통해 하수관로의 수위를 실시간 확인하는 사업으로, 도시침수를 사전에 예측해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 시설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데이터화함으로써 잔존 내용연수 예측, 시설 개량 우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순신광장 동상 아래에 8가지 색의 배너가 나부낀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성공 기원을 위한 플라잉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앙동 실천본부는 시민운동 홍보와 성공 기원을 위해 이순신광장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주변에 플라잉 배너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된 슬로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로 3개 핵심사업이다. 또한 삼려통합 정신계승 및 승화발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 100주년 기념사업, 전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의 위상확립 사업도 추가됐다. 이번 배너 설치는 실천본부 위원들의 자율 기부와 선어상가번영회 등 10여개 자생단체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용명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장이 300만 원을 실천본부 운영비용으로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용명 실천본부장은 “이번 배너설치는 최근 이뤄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발맞춘 것으로 시민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여수의 새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일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2곳으로 늘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이일산업(주)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이일산업(주) 박병재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일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재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이일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찜통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중마동 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과일(포도 30박스, 바나나 5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힘내라 중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중마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원들이 먹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말복 음식 40인분을 준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맛있는 포도와 바나나를 보내주셔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마동 직원들이 힘을 내서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 과일 나눔과 중마동주민센터 직원 격려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태인동청년회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구급약품 세트 1,000세트와 마스크 10,000매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태인동 전(全) 세대에 지정 기탁되어, 6월 23일 기준 태인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태인동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품 세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아름다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태인동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태인동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청년회는 ‘젊음은 우리의 원석! 태인동청년회의 열정으로 빛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인동에 거주 중인 청년 74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청년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 여수시체육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 끝에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국제대회로, 지난달 27일 세계 19개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시는 SBS, SBS Sports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를 적극 준비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