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여천동과 한화솔루션(주)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여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화솔루션(주)은 시원한 여름이불 30세트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주)는 “매년 저소득가구 중 독거어르신과 전기시설보수가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밝은 세상 전기시설보수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름이불 지원사업’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솔루션(주)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은 매년 2회 경로당 개보수, 저소득가구 집수리, 이‧미용, 행복한 나눔 냉장고 식품후원, 전기시설보수서비스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중앙동 자생단체들의 봉사활동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명이 경로당 공기소독제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로당 6개소와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기소독제 30개를 조립‧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설치된 소독제는 ㈜스타테크(회장 박원균)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공기소독제 30개를 기부해 설치한 것으로, 공기 중으로 소독액을 자동 분사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향후 2년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경로당 김일심 회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에 대한 뉴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로당 이용에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공간인 만큼 더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제공 및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국제행사 대비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된 업소가 가능하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관외 거주자이거나 입식테이블 지원받은 업소,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소 선정 시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또는 안심음식점 신청, 여수시에서 개발한 음식물가정보 ‘여수 맛’에 등록되어 있는 업소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오는 20일까지 보건소 2층 식품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의 경우 사전에 식품위생과로 문의 후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정부 국정과제 일환으로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장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하고, 향후 생산‧유통‧소비 등 먹거리 관련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권 전매에 대한 3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거래 신고된 27건 56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총 10여 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가족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분양권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증여 의심자 등이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하고 다운계약 신고를 하는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신규 분양을 마친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분양권 불법거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 등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읍면동 실천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사, 축사,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실천본부 위원들은 “2012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낸 여수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3대 시민운동에 최선을 다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장은 출정사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여수시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여수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지원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직후 유족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해 유족회와 함께 지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여수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여수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만큼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유족회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국동 소재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는 지난 9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동주민센터(동장 김영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구봉새마을금고는 120만 원 상당의 방역약품을 포함한 방역소독기와 식재료 소분용 진공포장기를 국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오후림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자체 방역활동과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나눔 냉장고’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국동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과 식재료 진공포장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복지 나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83년에 설립된 구봉새마을금고는 여수시 국동에 소재한 금융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쌀, 라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1회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8월 기준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등 취약계층 1만 7천여 명이 대상이다.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급여)·법정 차상위·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추가책정자 및 누락자 등을 파악해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지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누락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