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남도‧여수시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여수시의회,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시민과 향우회 등 각지에서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7월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되어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10년째 현재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빠른 자립을 위해 일용근로는 물론 식당일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으나 주말 새벽 불시에 일어난 화재로 삶의 동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A씨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광영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발굴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한세선 청우전기 대표 ▲정양기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달했다. 정현승 희망산업 철거 대표는 장비와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 제거와 내부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는 그을음 제거 작업과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주말을 이용해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수급자인 대상자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지만 만성질환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으며, 사연을 전해들은 거북선로타리클럽에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라고 판단해 봉사를 계획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클럽 회원 30명이 청소봉사와 함께 새시 및 방문 교체, 가구교체, 페인트작업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암롤박스를 지원해 폐기물을 처리에 힘을 보탰다. 민종남 회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머물고 자는 공간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수거북선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돌산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기존 종화동 카페베네에서 종화동사거리 구간 25면에 시범 설치한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보강에 나섰다. 여수시와 협약을 체결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이지스파크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시스템 정비공사를 실시해 지난 6일 준공되어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시스템 기능 보강으로 각 주차면에 QR코드 결제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출차 시 안내 신호음이 울려 바닥제어 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하고 출차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통신, 전력 미공급 시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하강함으로써, 정전 등으로 인한 시스템 정지 시 차량 출차에 지장이 없도록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기능보강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요금 정산 및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시에서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낭만로터리클럽과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여수낭만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행복한 나눔냉장고 8개소에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매월 1회 물품지원과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섬복지사업단 섬 봉사 활동에도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여수낭만로터리클럽은 2020년 5월 5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신설 클럽으로 여성 리더들의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선 회장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미경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여수낭만로터리클럽과 함께 옆에서 옆으로 전해지는 보편적 복지가 생활화 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으며, 한려동‧만덕동‧중앙동‧서강동‧월호동‧국동‧여천동‧동문동 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섬 주민의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섬복지 사업은 도서 18개소에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여수시에 킥보드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절도하는 신종수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면밀한 관제로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31일 새벽 2시 58분경 2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발생한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하여, 112상황실에 통보, 현장에서 5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 이어 8월 6일 새벽 3시 15분경 같은 수법의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 인근 CCTV 12대를 집중 모니터링해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기여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현장 발견뿐만 아니라 범인이 체포될 때까지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적 관제하여 지역경찰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천500여 대의 다목적 CCTV를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수시 박한옥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 24일 저소득층 가구 대표계좌에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 법정 저소득층 6,800여 명(‘21년 8월 기준) 대상이며, 한시적 지원사업으로 1회 지급된다.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수급자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기초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는 8월 13일~9월 10일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계좌를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전화를 받지 못한 대상자 또는 방문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홍보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오는 8월 24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받지 못한 계좌 오류자와 8월 신규 보호되는 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8월 20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양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 대상자는 25명이며, ①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②만 35~39세 ③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④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또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 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모집은 8월 26일~9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일정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청년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구직활동수당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지역에 안착하고 결혼, 출산 고민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오는 8월 24일~9월 17일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며 지역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6월 30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9월 17일까지 출생등록을 완료한 출생아도 포함된다. 지급신청은 가구주 또는 세대원 1인이 일괄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인은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과 위임장(필요시)을 지참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카드는 유흥·사행성 업소, 중·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 보완책을 마련해 신속·안전히 배부할 계획이다.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 4개 권역은 8월 24일~30일(최대 5일간) 신청요일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요일을 다르게 지정 등)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나머지 면·동에서는 별도의 배부계획을 수립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5일 진상면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지난달 6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탄치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필요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금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태한 태양광경영위원회장 안길봉 발전협의회장 빈정화 체육회장 최갑이 새마을부녀회장 김순조 의용소방대장 조명진 생활개선회장 이병락 수변구역위원장 이태홍 주민자치위원회장 강연주 동광양장례식장 대표 소경복 이장협의회장 이돈희 청년회장 정계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허석윤 농촌지도자회장 윤미라 여성의용소방대장 선진훈 자율방범대장 김용생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이병무 前 구황마을이장 진상면 사회단체협의회는 “경사면 붕괴로 실의에 빠진 탄치마을 소식에 같은 면민으로서 함께 위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치마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연주 동광양장례식장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무더위 속에 수해복구 작업을 해야 하는 마을 주민들께 성금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