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이어 7월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4인까지로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4단계 격상이 비수도권 확산세를 불러오는 이른바‘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 유입은 물론 고향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 할수 있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따라 19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누구나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노래연습장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금지된다.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 참석인원은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다. 카페·식당 등은 자정부터 영업이 제한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인근 시군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자 수도권을 포함 타지역 방문 및 접촉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7월‘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어린이 음악극‘봉장취’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봉장취는 극단 북새통이 전통음악에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더해 재창조한 음악극이다.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장단과 리듬, 소리의 변화로 새들의 대화를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새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국악 연주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본 아시아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영상 상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공연 영상화사업은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공연을 초고화질 영상화로 제작해 보급하는 공모사업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수준높은 작품들을 상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넌버벌 퍼포먼스‘스냅’▲발레‘심청’▲무용‘스윙’▲연극‘늙은 부부이야기’를 8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에 참여할 지역 음식점 47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필수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써 영업주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선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주민들이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물품이 우선 지원된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영업장 이행실태 점검 결과 실천과제를 위반한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김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소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심식당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7기 해남군 공약사업이 속속 완료되면서 해남군 생활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13일 해남군 작은영화관인‘해남시네마’및 청소년누림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청년두드림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연달아 문을 연다. 특히 9월에는 해남군 청사 신축 및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사업으로 추진된 작은영화관‘해남시네마’가 지난주 개관했다. 해남읍 해리에 신축된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를 갖추고, 연중 무휴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개관 첫 무료상영에 이어 주말인 17~18일에는 대부분 표가 매진이 될 정도로 군민들의 호응속에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신축 건물 1층은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해 가족단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충해 창의적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청소누림문화센터 또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 대상 9개 강습 프로그램이 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는 16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노성원 의원 외 6인의 공동발의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촉구 및 유치 건의안’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근거로 ▲효율적·체계적인 섬진강 수자원 관리를 통한 수해피해 방지 ▲하류지역 생태계 복원 및 일관된 환경정책 수립 등을 언급하고 있다. 구례군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지역에 위치하여 인접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이 상시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구례 지역의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건의안의 대표 발의자인 노성원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 연구 용역 실시 결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사항이며 이에 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끼고 있고 생태계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섬진강이 굽이 흐르는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꼭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677억 원이 지난 16일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수치이며,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105억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6억 원(21.66%), 환경보호 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4%)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9.18억 원, 코로나19 재난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용 농작업 편의 의자(쪼그리)를 보급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해 2,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마을대표자(이장)를 통해 읍 ‧ 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료는 2,000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쪼그리는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 및 분리가 쉬운 제품이라 농업인 건강 보호와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히 고령화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여 농작업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보급 ‧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푸드아트테라피, 미술치료, LCSI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여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손상 및 양육효능감 저하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서로의 힘듦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가 되어가는 것’의 의미를 성찰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나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시간이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았다. 또한 다른 엄마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 것을 알게 되니 안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일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점프 UP!’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놀이치료, 그림책치료, 올틴품성계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기술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군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예방교육, 심리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호반써밋, 에듀포레 푸르지오 등 오룡지구 내 5개 단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마을강사 프로그램과 힐링 요가,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이번 강좌는 조기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으로 학원 수강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군에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주어 편리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는 젊은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단지 내에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