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OPEN 2017’(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이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나흘간 ‘21년을 함께한 그린 위의 행복 동행’ 이라는 부제와 함께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펼쳐진다. ‘SK telecom OPEN 2017’ 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지난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 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1년 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2009년 이후 7년 만에 KPGA 단독 주관으로 열렸던 본 대회는 올해에도 KPGA 단독 주관 대회로 치러지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한 12억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해 참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SK telecom OPEN 2017’ 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25.호반건설)의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다. 이상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고열로 인해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김경태(31.신한금융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6일(화),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 대진 추첨결과를 발표했다. 대회가 열리는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은 그룹 별로 총 16명의 선수가 배정된 4개의 그룹(A~D) 중, 지난해 상금순위 상위자 12명,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상금순위 상위자 3명, 영구시드권자 1명이 속한 A그룹에서 B, C, D그룹에 속한 선수를 1명씩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그룹에 속한 박인비(29,KB금융그룹), 고진영(22,하이트진로), 장수연(23,롯데), 이승현(26,NH투자증권), 배선우(23,삼천리), 김해림(28,롯데), 김민선5(22,CJ오쇼핑), 조정민(23,문영그룹), 정희원(26,파인테크닉스), 조윤지(26,NH투자증권), 오지현(21,KB금융그룹), 김지현(26,한화), 김지현2(26,롯데), 이정은6(21,토니모리), 박민지(19,NH투자증권), 김지영2(21,올포유) 등 총 16명이 조 추첨식에 참석하여 시드 순서대로 같은 그룹에 속할 선수 3명씩을 뽑았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통해 골프 팬을 만나는 박인비는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김지영, KLPGA 첫 우승 감격 김지영2가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CC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해 두 차례 연장전 패배와 신인왕을 놓친 아쉬움을 한꺼번에 씻어냈다"며 기뻐했다. 투어 대회 36번째 만에 챔피언의 대열에 합류한 김지영은 "올해는 3승이 목표"라며 "작년에는 신인왕을 놓쳤지만 올해는 2년차 중에서 1등을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받은 김지영은 상금순위 7위(1억5천976만원)로 올라섰다. 18번 홀에서 김지영은 2m 오르막 파퍼트를 놓쳤다. 1타차 우승이었지만 김지영은 시무룩한 표정이었다. 그린 밖에서 "너 우승했어"라고 누군가 외치자 어리둥절하던 김지영은 우승이 확정됐다는 말에 그제야 캐디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김지영은 "파퍼트를 꼭 넣어야 우승하는 줄 알았다. 그걸 놓쳐서 연장전을 가야 하는 줄로 알았다"고 쑥스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소그래스에서 열린 2017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0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선수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운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서 PGA투어 통산 2승째를 메이저급 대회로 장식 하게 됐다. 김시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깔끔하게 보기프리 라운드를 선보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성공시킨 김시우는 후반에 타수를 잃지 않고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2011년 최경주(46, SK텔레콤)에 이어 6년 만에 한국 선수로 두 번째 제 5의 메이저대회라고 일컫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나흘 내내 언더파 타수를 기록한 김시우는 우승상금으로 189만 달러(약 21억3000만원)를 챙겼고, 페덱스컵 포인트도 767점으로 132위에서 21위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4대 메이저 대회 출전권과 각종 이벤트 대회의 초청, 그리고 5년간 PGA 투어에 전념할 수 있는 풀시드권을
'중고신인' 이나경,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코스레코드 수립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 기록하며 1위로 대회 마쳐...해외파 이미림 4언더파 공동8위, 김효주 1언더 공동 39위, 앨리슨 리 3오버파 공동 124위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5.12 14:27:38 | 조회수 : 24 기사수정 삭제 2017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오전조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루키 이나경(26)이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수립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2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 새로운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이나경 1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 사진 = KLPGA 제공) 이나경은 말은 루키지만 2009년 KLPGA에 입회해 지난해까지 드림투어에서 활동한 중고 신인이다.이나경은 12일(금)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린 '2017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 단독 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해 54위로 올 시즌 부터 1부 투어에 참
리키 파울러,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7번 파3 홀에서 수요일 연습라운드 중 홀인원...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5.11 16:05:22 | 조회수 : 6 기사수정 삭제 필드 위에 패셔니스타 리키 파울러(28, 미국)가 10일(수) TPC 사우그라스 파3 17번홀 연습라운드 중 홀인원을 기록했다. ▲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사우그라스에서 진행된 수요일(10일, 미국시간) 연습라운드에서 17번홀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고 기념 사진을 찍은 2015년도 챔피언 리키 파울러(미국) (사진 = 골프닷컴)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둔 지난 수요일 리키 파울러는 많은 팬들이 보는 가운데 17번 파2 홀에서 에이스를 성공 시켰다. 미국의 골프매체 골프채널에 의하면 "이번 주 열리는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리키가 보여준 에이스가 2년 전 캐빈 키스너와의 연장전에서 성공 시킨우승 버디퍼트나 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보여준 트릭샷 보다 더 흥분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주목 할 만한 샷" 이라고 평했다. 리키 파울러는 올 시즌 PGA혼다 클래식에서 1승을 거뒀고, 5월 첫쨰주 현재 세계 랭킹 9위를 달리고 있
- 테일러메이드, 로리 맥길로이와 클럽 계약 체결 - 새 장비로 PGA 투어 플레이어 챔피언십 출격 - 세계랭킹 1, 2, 3위 선수 모두 테일러메이드 클럽 사용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대표이사 데이비드 친)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가 자사 용품으로 장비를 전면 교체한다고 밝히며 스폰서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 했다. 나이키가 골프 장비 사업을 접으며 2016년 여름부터 새 장비 꾸리기에 돌입했던 로리는 수많은 클럽들을 테스트한 결과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 P750 프로토 아이언, 밀드 그라인드 웨지, TP5x 볼 모두 테일러메이드 용품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히며 계약 체결을 마쳤다. 퍼터는 계속해서 테스트 중에 있으며 팀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가장 잘 맞는 자사 제품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로리는 “내 손에서 인생이 결정되는 만큼 아주 신중하게 고민했고 내 선택은 테일러메이드였다. 오랫동안 경기를 뛰면서 수많은 클럽을 봐왔고 테스트했지만 지금처럼 장비를 보고 설레고 흥분한 적은 없었다.” 라며 새 클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로리는 새로운 장비에
2017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오는 5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주최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NH투자증권이 출범한 2015년에 접근성이 높은 수원CC로 이전한 이후 지난 2년간 약 4만4천 명의 갤러리를 동원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기존 5억 원이었던 총상금을 7억 원으로 증액하여 선수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는 미주 또는 유럽 퍼스트클래스 왕복 항공권(2인)을 추가 제공함에 따라 본 대회 우승자는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과 함께 5천만 원 상당의 항공권도 받게 되어 우승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 역대 우승자 면모를 살펴보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 신지애(29,스리본드)와 미국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4,미래에셋), 유소연(27,
김해림, 17번홀 샷 이글로 되살린 시즌 2승(종합)2017 KLPGA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다승자 나와…..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5.08 17:05:15 | 조회수 : 6 기사수정 삭제 2017 KLPGA'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27, 롯데골프단)이 17번홀 샷이글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김해림(27, 롯데골프단) (사진 = KLPGA제공)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동촌골프클럽에서 7일(일) 끝난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에서 김해림은 최종일 버디1개, 이글1개, 보기 4개를 묶어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치며 시즌 첫 2승을 달성했다. 김해림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타이틀 방어 성공 지난번 대회에서 5번홀 샷 이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해림은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일 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선두로 경기를 마친 정슬기(21, PNS골프단)에 2타 뒤진 채 2위로 플레이를 이어갔다. ▲ 정슬기 9번홀
이상희,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메이저급 대회 킬러' 등극부드럽지만 강한 스윙을 가진 이태희, 국내파 자존심 지켜냈다.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5.07 17:24:54 | 조회수 : 9 기사수정 삭제 부드러운 스윙의 소유자 이상희가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GS칼텍스 매경오픈의 우승을 차지했다. ▲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일 라운드에서 이상희는 4라운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역전우승을 이뤄냈다. 2017 시즌 첫 승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이상희는 4승 가운데 3개 대회가 메이저급 대회로 ‘메이저 킬러’ 라는 새로운 별명을 갖게 됐다. 이상희는 대회 4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과 태국의 콩왓마이와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펼쳤다. 어제에 이어 마지막 날에도 심한 바람이 불어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버파를 속출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콩왓마이는 경기 초반부터 보기를 쏟아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같 같은 플레이를 펼친 박상현도 전반 보기와 버디를 번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