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전쟁, 자연재해로부터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벙커시스템 지난 11월 15일 일어난 ‘포항 지진’은 한반도가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반도는 지질 구조상 일본과 같은 판 경계가 아니라 판 내부에 있어 지진 안전지대라는 관측이 그간 우세했다. 그러나 작년 경주에 이어 포항까지 2년 간 연이어 지진이 일어나면서 지진 및 자연 재해에 대한 우려가 겹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인한 전쟁 위협까지 여러모로 한반도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벙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벙커’는 일상생활 및 유사시에 1개월 이상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대피시스템으로 지하와 지상에 준비할 수 있다. 건물 지하실이나 마당, 주차장 등 원하는 크기로 제작, 설치가 가능하며 3~4인용, 5~6인용, 7~8인용 등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다. 지하실이 따로 있는 건물이라면 따로 벙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하실에 벙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안전벙커는 잦은 지진으로 자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를 데려가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은 2019시즌 개막전을 일본에서 치를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타니의 빅리그 이적이 실현되면 해당 팀에 2019년 개막전을 일본에서 치르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메이저리그는 올여름 체결된 노사 협정을 각 구단에 통보했는데 2019시즌 개막전을 일본에서 추진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일본 개최는 2012년에 열린 바 있다. 당시 스즈키 이치로(44)가 몸담고 있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일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격돌했다. 오타니는 최근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160km 이상의 강속구와 홈런 20개를 거뜬히 쳐내는 힘은 최고로 평가받는다. 많은 구단이 오타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현지 언론도 계속 나오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10월 9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 마지막으로 출전했을 때 이것이 끝이라는 듯이 눈물을 흘리는 팬도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첫해 투수로서 좋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황재균(30)의 둥지가 결정됐다. KBO리그 막내 구단 kt위즈가 결국 황재균을 품는 데 성공했다. kt는 13일 "황재균과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4억원 등 총액 88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황재균은 2016시즌을 타율 0.335(498타수 167안타), 27홈런, 113타점 97득점, 25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보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로는 사상 첫 '20홈런-20도루'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해 FA 자격을 획득한 황재균은 국내 잔류와 빅리그 진출을 저울질하다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리그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임 단장은 이어 "팀의 취약 포지션인 3루수 보강 및 중심 타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 고참급 선수로서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재균 역시 kt 합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치를 인정하고 영입을 제안한 kt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프로에 데뷔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였던 수원에서 다시 뛰게 되니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티스캐너 할인 이벤트 참여인원 30만에 빛나는 올해 마지막 파격세일 15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티스캐너 앱에서만 골프장 그린피 최저 1만원 구매 가능 (사진 설명: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8차 타임세일 이벤트 개최)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김준환)가 런칭한 골프장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가 ‘2017년 라스트(last)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2017년 라스트 타임세일’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 시간 동안 티스캐너 앱에서만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평일 또는 주말 그린피를 최대 95%까지 할인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만원 그린피는 최대 4명까지 구매가 가능해 최소 4만원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단, 선착순 판매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되는 만큼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벤트 대상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청통 등 이며, 예약 가능한 티타임 날짜와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인 만큼 추가 이벤트도 기존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8일(수)부터 행사 당일인 15일(수)까지 오후
제8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8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2016년 11월 7일~8일 이틀 동안 경북 칠곡군에 있는 파미힐스CC에서 개최됐다. 제8회 KMAGF 회장배 미드아마 챔피언십의 참가자격 조건으로는 만25세 성인을 상대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KMAGF에서 주관하는 대회 및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의 순위권 선수들이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번 대회는 총109명의 선수들에 모여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드아마 남성부 우승자는 이주승 선수가 138(70,68)타로 치열한 경쟁 속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준우승에는 141(69,72)타로 신철호 선수, 3위는 142(71,71)타 박태영 선수, 4위는 143(73,70)타 전민규 선수, 5위는 144(75,69)타 김양권 선수가 순위권에 올랐다. 골드시니어부 우승자는 정규운 선수가 149(72,7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송봉섭 선수 150(76,74) 3위에는 정광호 선수 150(73,77)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제8회 KMAGF 회장배에서는 2017년 올해 개최된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아시아 5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인 일본 도쿄의 요코타 주일 미군기지에서 일본을 추켜세우며 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우정, 신뢰관계 위에 일-미 동맹의 유대를 확고히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뒤 이어진 아베 총리와의 ‘밀월’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일본 방문으로 절정을 맞았다. 우선, 내용적으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코타 기지 연설을 통해 미-일 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북한에 대한 경고 등 세가지 중요한 언급을 모두 이끌어냈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일본 정부는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가 미-일 안보조약 대상이라는 ‘확고한 안보공약’을 받아내기 위해 절치부심해왔다.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 점을 명시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귀중한 파트너”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발언을 통해 이를 재확인했다고 볼 수
불과 1년 전 박성현이 LPGA 진출을 고심하고 기자 회견을 할 때, 박성현이 단 한 시즌만큼에 이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줄 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박성현은 한국에서 받지 못한 신인왕은 이미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고, 이제는 역대급 시즌을 보낼 수 있느냐, 마느냐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박성현은 한국시간으로 6일 발표되는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등극이 유력하다. 지난 주말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이 공동 33위에 그치며 19주 연속 지켜온 여왕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은 박성현이 유소연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박성현은 지난주 재팬 클래식 대신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랭킹 포인트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2위에서 마지막 한 계단 오를 수 있게 됐다. 2007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신인이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전 세계랭킹 1위 신지애(29·스리본드)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투어 2년 차 때 1위를 했다.박성현은 적응을 이유로 올 시즌 출발도 다른 선
KIA가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한 순간 그간의 아픔도, 아쉬움도 모두 눈녹듯이 사라졌다 (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는 7-6으로 앞선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위해 6차저 선발 등판 예정인 양현종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런데 1사 1루에서 조수행의 3루 방면 기습 번트 때 교체 출전한 김주형이 1루 악송구를 범하고 말았다. 그 순간 3루 관중석이 침묵에 빠졌다. 아찔한 장면이었다. 계속된 1사 만루. 두산은 동점을 넘어 끝내기 승리 기회를 잡았다.하지만 양현종이 모두를 구했다. 두 타자를 연거푸 범타로 처리하고 8년만의 첫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27번째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아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기태 KIA 감독은 9회말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찔한 순간이 있었고 그때 어떤 심정이었냐는 질문이었다.이에 김기태 감독은 "김주형을 투입한 것도 다 이기려고 했던 결정이다. 지금 울고 그러는데…"라며 잠시 말끝을 흐리더니 "안 좋았던 부분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 오늘같
LA 다저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명승부가 펼쳐졌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졌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우승의 기운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향해 뻗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휴스턴은 5차전 극적인 승리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겼고 6차전 선발은 올해 가을을 지배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였다.하지만 정규리그 최다승 팀 LA 다저스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홈 6차전에서 휴스턴을 3-1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을 3승3패 원점으로 되돌렸다.이로써 2017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오는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지막 7차전에서 결정된다. 월드시리즈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맞대결에 이어 2년 연속 7차전 승부를 치르게 됐다.출발은 휴스턴이 좋았다. 조지 스프링어가 3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때렸다. 스프링어의 월드시리즈 4호 홈런. 4개 모두 승부의 균형을 깨거나 동점을 만드는 영양가 만점의 홈런이었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가 우측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다저스는 계속된 득점권 찬스에서 코리 시거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다.데이브 로버
타이거 우즈가 지난 10월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11월30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했다.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한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우즈는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줄곧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왔다. 최근 들어 각종 SNS를 통해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신의 스윙 영상을 공개하는 등 무리 없이 복귀 준비가 되고 있음을 공개했다. 우즈가 복귀전으로 선택한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PGA 투어 공식대회는 아니다. 18명이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컷 탈락 없이 진행되며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예선통과 등 경기력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난해 복귀 때도 이 대회를 통해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SNS를 통해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올해 코스도 완벽하게 준비돼 있기에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관심은 우즈의 필드 복귀만큼 골프황제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인가에 쏠린다. 우즈는 골프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이다. 잭 니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