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 통합 지원 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 경찰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피해자 구호 활동을 신속히 전개했다. 무안군은 유가족들에게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유가족들이 편안히 대기할 수 있도록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유가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되었으며, 무안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수습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 지원 및 학교 응급심리 지원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하여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전문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른 조치로 각급 기관의 조기 게양, 교직원 애도 리본 착용, 행사 및 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센터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한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응급심리 지원과 일상생활 지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교직원과 학생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애도문에서 "국가적 비상시국에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 나라가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비극에 도지사로서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여객기 탑승자 175명 중 전남도민 75명, 광주시민 81명, 전북도민 6명 등 총 144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전남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을 시작했다. 김영록 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아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유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 신원을 마지막까지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사고 수습 상황과 대책을 유가족에게 최대한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1대1 전담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장례 절차 지원과 임시 거처 제공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1대 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장례지원반을 구성하고,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르면, 광주시는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공무원은 유가족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장례 절차, 장례시설 이용, 생필품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유가족이 광주 지역 내 장례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전담공무원이 즉시 지원하여 장례시설과 협력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가족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물품 및 담요, 임시주거시설 등 생필품도 지원된다. 유가족에게는 재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제공되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또한 지역사회의 애도를 표하기 위해 동구 5‧1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모 행사에는 광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강기정 시장은 추모의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슬픔을 극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고, 한마음으로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시민들은 강기정 시장의 리더십 아래 함께한 추모의 시간을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과 서로에 대한 깊은 연대감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는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단합하여 희생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7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기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나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가치를 영원히 기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고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매우 가치 있는 행위”라며, “기부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영구히 기록하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인재육성’, ‘희망나눔’, ‘고향사랑’이라는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금빛 헌액판에 새겨 넣는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나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기여가 기록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나눔 정신이 후세에 전해지게 된다. 특히, 금하장학재단의 고(故) 서상록 회장과 대신송촌문화재단의 고(故) 양재봉 회장이 이번에 헌액되었으며, 이들은 장학사업과 지역 복지에 큰 기여를 했던 인물들로, 고향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앞으로도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영구히 새기며, 기부 문화 확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가 12월 27일, 교육부에 대학 통·폐합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는 전남 지역 고등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두 대학은 지난 1월 통합합의서를 체결하고, 7월에는 대학 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합의했다. 이후 양 대학은 통합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폐합 신청서를 공동 작성했다. 신청서에는 ▲통·폐합의 목적과 특성화 계획 ▲각 대학의 발전 계획 ▲통합 후 대학 운영 체제 개편 ▲교육 여건 개선 방안 ▲연차별 소요 예산 ▲학생 및 교직원 보호 조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대학은 12월 26일, 전남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통해 신청서(안)를 심의한 후 원안 가결하고, 각 대학의 내부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최종 제출했다. 장헌범 전남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신청서 제출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 대학은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교육부 심의 과정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전남 지역 성장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노동조합은 광양과 포항 지역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월 30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희 포스코 노무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노사가 공동 조성한 노사상생기금을 활용해 마련되었으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노동조합은 갈등 해결과 협력을 조화롭게 이끄는 ‘K-노사문화’를 통해 회사와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K-노사문화는 투쟁과 상생이라는 양면의 가치를 균형 있게 실현하는 철학”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와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노사협력을 통해 형성된 사회적 영향력을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 향상으로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사가 함께 조성한 상생기금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기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내년 1월 1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인사규모는 전입 2명, 전출 1명, 승진 14명 등 총 26명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의회사무처장에는 충남도에서 전입한 구상 처장이 임명되었고, 구차섭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되었으며,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됐다. 4급 승진인사는 성영순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정재선 총무담당관실에서 국회의정연수원 파견으로 승진했고, 전보인사는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 파견되고 김재환 서기관을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배치하며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는 충남교육청 조성구 서기관이 배치된다. 5급 승진인사는 ▲정근일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실 ▲문윤선 총무담당관실 ▲이상희 총무담당관실(충청광역연합의회 파견)로 승진했다. 홍성현 의장은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균형인사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함으로써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2년 연속으로 최고의 성과를 기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이 다시 한번 빛났다. 전국 최고 성적 기록, 박수민 학생의 쾌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임상병리학과 박수민 학생이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을 기록하며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박수민 학생은 “국가시험 특강과 매주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고, 자율학습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윤정 임상병리학과 학과장은 “2년 연속 전국 수석 배출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중심 학습 환경의 결과”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 이후 4차례 전국 수석 배출의 전통 1982년 설립된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2008년, 2018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의 전국 수석을 배출하며 우수한 교육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대학교는 “국내 의료 분야 선도는 물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휴스틸(박훈 대표이사)은 1967년 4월 창립하여 올해로 57년이 된 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철강 산업분야에서 강관 메이커로서 최고의 입지를 다져온 휴스틸은 독자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강관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휴스틸은 1995년 대불공장, 2005년 당진공장 준공에 이어 2015년 대구공장 인수를 통해 연산 ERW강관 100만톤과 STS강관 4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강관 메이커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군산과 미국 휴스턴 인근에 신규공장을 건축 중에 있어 글로벌 종합 강관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휴스틸의 매출액은 약 7,647억, 영업이익 1,232억원(영업이익률16.1%)의 실적을 기록하였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1,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83억원(영업이익률 10.8%)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제품의 단가하락과 각종 수요산업의 부진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철강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휴스틸이 기록한 1분기 영업이익률 10.8%는 양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과 골프코스를 보유한 신안그룹이 새로운 도전으로 대한민국 레저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신안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콘도,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호텔까지 운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레저 기업으로 리베라CC(현재 36홀/18홀 증설 예정, 경기도 화성), 신안CC(현재 27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안성), 그린힐CC(현재 18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광주)와 제주도의 에버리스 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CC(현재 36홀/9홀 증설 예정, 강원도 횡성군)등 5개의 골프장과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호텔 리베라 청담, 호텔 리베라 거제, 호텔 리베라 아노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한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은 주택사업을 비롯한 토목·건축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1990년대부터 골프장 건립과 더불어 호텔, 금융, 제조업 등의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50대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었다. 현재 신안그룹 경영의 4대 축은 건설, 제조, 레저, 금융 부문으로 모두 2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가장 강점을 가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주항공이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족 지원, 보험 처리, 안전 점검 계획 등 사고 수습과 관련된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하며 사고 수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오전 제주항공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3차 브리핑에서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사고 수습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141명의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유가족 확인 절차를 거쳐 장례식장에 안치되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장례 절차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광주와 목포, 무안 등지에 호텔 객실과 목포대학교 기숙사를 확보해 유가족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공항 내 임시 숙소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300여명의 직원이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투입됐으며, 추가로 37명의 직원을 무안 현지에 파견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보험 처리와 관련해 제주항공은 국내외 5개 보험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험금 지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영국 재보험사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과 교육환경, 근로여건, 소득 등 주요 분야 사회지표 만족도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2개 영역에 대한 ‘2024 충남사회조사’ 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사회통합 영역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은 6.5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 6.44점 보다 0.09점 상승했으며, 최근 6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통합 영역 세부 지표인 정서 경험 부문에서도 ‘행복’은 2022년 6.32점, 2023년 6.35점, 2024년 6.51점으로 상승했고, ‘걱정’은 2022년 4.25점, 2023년 4.27점, 2024년 4.04점, ‘우울’은 2022년 3.44점, 2023년 3.49점, 2024년 3.22점으로 하락했다. 올해부터 학교급별로 나눠 실시한 교육 영역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초등학교 6.72점, 중학교 6.15점, 고등학교 5.97점으로 지난해 초중고 통합 만족도 5.03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취학자녀 보육환경 만족도도 7.44점으로 지난해 6.57점 대비 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한 ‘2024년 워케이션 충남’이 올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면서 전년 대비 참가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도를 방문한 참가자는 지난해 참가자 수 450명의 3배 이상인 1540명으로, 목표 인원 1500명을 초과 달성했다. 도는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해 사업 이후 새로운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체계적으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참여 시군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숙박 공간을 4곳에서 16곳으로, 업무 공간도 7곳에서 16곳으로 각각 늘렸다. 이러한 사업 확대·개선 효과로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 45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전체 응답자의 83%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또 워케이션 이후 관광계획이 있는지 묻는 설문에 84%가 ‘있다’라고 답했고, 워케이션 방문지를 추후 여행 또는 워케이션으로 재방문할 의향을 묻는 설문에는 87%가 ‘그렇다’라고 응답해 워케이션 후속 연계 관광과 추가 소비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워케이션이 근무 환경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실시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해 시행 중인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으로,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 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 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12월 시중은행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체계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표준협회의 사후심사 통과는 하나은행이 추진해온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2024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산업별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7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이슈사항을 바탕으로 ESG 경영실태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AAA’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우리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금융 접근성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금융 소비자 보호 등 MSCI ESG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전 분야 Leader로 평가받았다. 특히 △친환경 금융 항목은 만점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MSCI ESG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4년 다우존스 DJSI World 지수에도 편입되어 트리플크라운(Triple Crown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년, 이커머스 시장은 여러 사건과 이슈로 인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C-커머스의 공습과 큐텐의 ‘티메프’ 미정산 사태가 업계를 강타하며 많은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팬데믹 동안의 대규모 투자로 어려워진 수익성에 외부 악재까지 겹치면서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며 여전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 쿠팡,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 올해 쿠팡은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10조 600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쿠팡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뒤에는 C-커머스의 도전과 검색순위 조작 의혹이라는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쿠팡은 경쟁 압박을 느껴야 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의 거대 자본을 무기로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누적 2562만 건의 앱 설치를 기록하며, 국내 소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24년 한국 증시는 말 많고 탈 많은 한 해였다. 12월 30일 폐장을 앞두고, ‘밸류업’ 프로젝트로 시작한 올해는 결국 코스피가 2400~2500의 박스권에 머무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행동주의 펀드와 연기금의 움직임 등 다양한 이슈가 얽힌 한국 증시의 흐름을 돌아보며,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정리한다. ◇ 대통령의 약속과 현실의 간극 2024년의 투자 달력은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그는 1월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대한민국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기업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저평가되어 있다”라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직 대통령의 증시 개장식 참석은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이며, 이는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는 곧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금융시장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약세를 보였고, 1월 한 달 동안 코스피는 5.96% 하락했다. 이는 지독한 박스피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2월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시장의 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24년 한국 금융권은 강달러, 폭증하는 가계부채, 내부통제 부실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났고, 잇따른 금융사고는 금융사에 대한 신뢰를 크게 무너뜨렸다. 지이코노미는 올해 금융업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강달러 충격과 은행권의 외환 손실 확대 올해 금융권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강달러 기조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이 지속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은 연말 1430원대까지 치솟았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며 자본 유출을 촉발, 환율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의 외환 손익은 3분기 기준 1,0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급감했다. 강달러로 인해 외화부채 비중이 큰 은행들은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되었으며, 환율의 급등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 외환당국의 개입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24년 유통업계는 전례 없던 도전과 변화의 해였다. 경기 불황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은 심각한 실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커머스는 C커머스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고심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식음료 업계는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며 내수 부진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지이코노미는 2024년 유통업계의 주요 이슈를 결산하며 향후 동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 3고 시대의 도전 2024년 유통업계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시대'가 초래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 요소들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크게 잠식하였고, 결과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소비자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대기업들은 젊은 오너를 경영진으로 전진 배치하여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내외 쇼핑 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기업 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과감한 투자로 위기 타개에 나섰던 대기업들이었으나, 올해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 장의 사진으로 그동안의 인생을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나이가 들고 사회적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이 더욱 중요해진다. 정치인이나 사회 저명인사들에게는 이미지가 곧 신뢰와 정의감을 표현하는 핵심적인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사진으로 자신을 잘 표현하고 싶어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사진 한 장조차 남기지 못한 채 중요한 순간마다 한 장의 사진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자신을 담기 보다는 타인을 담아 전달하는 기자라는 직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경우지만 정작 내 초상의 경우 변변한 사진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후지필름과 롯데호텔 서울이 협력해 만든 '스튜디오 상(象)'에서 직접 촬영을 체험하며 나만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만날 수 있었다. 한국후지필름㈜은 롯데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사진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 스튜디오 상(象)을 오픈했다. 지난 달 4일 오픈한 스튜디오는 국빈급 VIP고객을 위한 하이엔드 포토 스튜디오를 지향한다. 국내외 최정상급 광고 촬영 작가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최근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내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다채롭고 매력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멋진 작품을 소장할 기회와 함께 일러스트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작가들의 커리어 성장에 유효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 열리는 모든 세미나와 클래스는 입장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와 온라인 티켓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내년 1월 31일(금)까지 사전 예매하면 입장권을 20% 할인받는다. 커리어 성장을 위한 세미나는 ▲적은 팔로우로도 꾸준히 대기업과 협업하는 비법 ▲드로잉 아이콘 수익화 방법 ▲내 인스타툰이 책이 되기까지 A to Z ▲명화 속 주인공 되기 ▲키워드로 그려보는 캐릭터 인스타툰 등이 준비된다. 출품업체와 작가는 물론 예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커스텀 굿즈 제작 전문 브랜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29일 오후 8시38분 기준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생존자는 객실승무원 2명뿐이며, 사망자 중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고 항공기는 이날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사고기는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 175명 중 한국인은 173명, 태국인은 2명이었다. 거주지를 기준으로 대부분 무안공항을 주로 이용하는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나머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지문 대조 등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한 임시 숙소를 목포대학교 기숙사에 마련했다. 유가족 임시 숙소에 모포 640개와 바닥 매트 240개를 제공했다. 전남도는 앞서 무안공항 3층에 유가족 대기실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원에 나섰다. 공항 내 임시 안치실도 운영 중이며, 장례 절차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의 김승미가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 김승미의 감성과 보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품 발라드 '우린 그랬지'가 12월 16일 오후 12시 음원 발표를 한다. 80년대 (서울패밀리)로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와 같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톱스타로 활동한 김승미가 오랜만에 발라드 '우린 그랬지'로 감성을 만족시킨다. '우린 그랬지'는 김승미와 처음 작업하는 프로듀서 '대치동딴따라'의 작사, 작곡 작품으로, 인생 중반을 살아온 자기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이만하면 잘 살았지? 그래, 이만하면 잘 살았어!"라며 위로하고 토닥이는 노랫말의 발라드 곡이다. 젊은 시절 넘어지고, 다치고 다시 일어서며 치열하게 살면서, 때로는 작은 일에 행복해하며 울고 웃으며 인생의 황혼 무렵에 접어든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인 '우린 그랬지'는 곡 초반에 피아노와 김승미의 보이스로 서정적으로 시작하여, 후렴 구간에서는 웅장한 팀파니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드라마틱한 진행을 들려준다. 김승미의 명품 보컬은 한시도 귀를 뗄 수 없게 만든다. 프로듀서 '대치동딴따라'가 김승미의 보컬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대설·강풍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안한 도의 건의를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감면 적용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며, 주거용 건축물(전파·유실)은 수수료 전액 면제, 기타 토지 및 시설에 대해서는 50% 감면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사실을 작성해 해당 지역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된 확인서를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 신청은 시·군청 민원실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온라인) 또는 바로처리콜센터(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한 기관은 △천안시 △논산시 △청양군 △예산군 등 4개 시군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2개 공공기관이다. 도는 공공부문에서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기관 평가를 추진해 왔다. 평가는 적극행정 홍보 노력도, 우수직원 선발 실적,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실적, 적극행정 교육 추진 실적 등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 심사했으며, 지표별 합계 점수를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적극행정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고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라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 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자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며,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간을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이 기간 동안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한,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수습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사망자 유가족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리회복을 조기에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기로 했다. 매년 열리던 ‘제야의 종 타종식’은 올해 취소되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사고 현장은 너무나 처참했다”고 말하며, “참사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광주시는 희생자 유가족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9일 오전 9시경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방콕발 무안 도착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고 소식을 접수한 목포시는 대중교통과,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 관광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을 긴급 소집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및 전라남도와 협력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상황실은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해 대중교통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을 급파했으며, 사망자 수습을 위해 목포 내 장례식장, 영안실, 운구 차량 등의 가용 자원을 신속히 파악해 지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목포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사고 수습과 지원 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가 '2024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초대작가로 참여해 빛과 색채 테마로 작품을 통해서 선보였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채를 독특하게 조합해 캔버스에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톡스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로 개척해 미술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그의 작품들은 평면적 표현을 넘어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는 착시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법 같은 빛과 색채를 융합해 천상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되는 색채는 마치 착시 효과를 연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에 도형과 한글, 영단어 조합과 태극 문향을 작품에 담아 한국의 전통색을 알리는 모던팝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김민경 작가가 초대 전시를 한 2024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한 해의 마지막 대형 미술시장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 전에서는 김창열, 박서보, 심문섭, 이우환, 하종현 등 한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9일 군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안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과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사고 여객기에 지역민 5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고의 여파로 1월 1일 새벽 정남진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 시간대에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해 마련했던 떡국과 김치는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보유 중인 재난 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항공기 사고 현장 지원, 희생자 장례 절차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희생자 이송 과정에서의 분향소 설치와 자원봉사자 지원 방안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안전복지과 비상안전팀 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고 여객기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사무관 5명과 지역 거주 학생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직원들은 여행을 위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라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하고,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보내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무안공항 추락사고 수습 작업에 주력하며, 사고 수습과 관련된 대책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9일 오전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 현장에 구급차와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을 긴급히 파견해 사고 대응에 나섰다. 사고 발생 직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열어 군민 피해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추가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대기시켰다. 이를 통해 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하여 인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하여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당부하며, 도 차원에서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었으며, 현장 구조 및 구급 활동은 소방청이,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교통부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가 맡는 등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유가족 안내를 위해 각각 대표 전화를 운영하고, 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사고 직후 생존자 2명이 발견되었고, 신속하게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협력하여 이송 조치를 취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되었으며,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고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유가족을 위한 임시 숙소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도 긴급하게 편성되어 대기하고 있다. 무안공항에는 임시 안치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가족의 의료 지원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규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규제 혁신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흥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중앙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 행태규제 개선, 기업 및 주민 밀착규제 개선 등 다각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흥군은 군 홈페이지 내 ‘규제 신문고’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국민 참여 규제 공모전 ▲1부서·읍면 1규제 발굴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발굴한 불합리한 규제 46건 중 23건은 중앙부처에 건의되었고, 그중 30% 이상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며 큰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를 전면 점검하여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10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했다. 건축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 조정, 어항시설 사용료 분할납부 이자율 인하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 규제평가에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고 여파로 무안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무안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이 취소됐다. 또한, 오후 1시 35분에 예정되었던 제주행 국내선과 오후 4시 50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캄보디아 씨엠립행 해외 항공편도 결항됐다. 밤 8시 50분에는 방콕행 해외 항공편, 밤 11시 30분 타이페이행 해외 항공편 역시 잇따라 취소되었다. 이날 무안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도 모두 결항됐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분경, 방콕을 출발해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했다. 이 여객기는 착륙 과정에서 사고를 일으켰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85명이 사망하고 3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181명이 탑승했으며, 전남소방본부는 현장 브리핑에서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상황에 대해 "항공기가 담장과 충돌한 후 기체 밖으로 승객들이 쏟아졌으며,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한 혁신적인 인사 방안을 도입했다. 이번 인사는 지역사회와 공직자 간 상생을 목표로, 국장제 전면화 및 젊은 인재 전진 배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은 내년부터 4개국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각 국장이 해당 분야의 행정을 책임감 있게 총괄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군은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각 국장이 더욱 명확한 책임을 지고 관리하는 이 체계는 행정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퇴직 임박 직원들에게 주요 보직을 부여하는 방안을 시행했다. 이는 공직자가 공직생활의 마지막까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다. 또한, 공직사회 내에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의 균등 부담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사회 구축을 위해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인재들이 주도적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10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건이 증가한 수치로, 해남 군정에 대한 대외 평가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시작을 알렸다. 국민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의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의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에서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군정의 전반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분야는 바로 농업이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와 농식품유통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 업무평가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해남은 전라남도 농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대상,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농림축산식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년 현재까지 총 49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37개 분야에서 수상한 성과를 넘어선 것으로, 진도군의 행정 능력과 혁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1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진도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인 수상으로는 △다산목민대상 본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경제분야 우수상(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등이 있다. 또한, 진도군은 2023~2024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도군은 친환경농업대상, 동물방역 위생시책평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평가, 양성평등정책 추진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 등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47명과 생존자 2명(승객 1명, 승무원 1명)을 확인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 중이던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자 중 한국인이 173명, 태국인이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착륙 과정에서 조류 충돌로 인해 랜딩기어 작동이 불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로 인해 항공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기관이 긴급히 투입돼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긴급 지시를 통해 "전라남도와 무안군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조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부상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인구정책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국·도비 310억 원을 확보하고, 5회에 걸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한 점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중앙정부가 매년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서도 15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50호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으로 최대 10년간 거주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넘어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고흥군은 2024년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AX 컴퍼니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한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157개국, 4500여개 IT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 방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AI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양자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 관련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AX 컴퍼니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AI 전문가들로 참관단을 구성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를 필두로 AI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 등이 참관단으로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참관단은 AX 역량 강화 및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 및 가전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 협력 방안을 타진한다. 특히 모바일, 홈 IoT, 기업 고객용 상품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드리미가 신제품 X50 Ultra의 네 번째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X50 Ultra가 선보일 혁신적인 기능들이 새롭게 공개되며, 앞으로 다가올 청소 혁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드리미는 매번 티징 영상을 통해 제품의 핵심 기술들을 하나씩 공개해 왔으며, 신제품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X50 Ultra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 공개된 영상 속에서 눈길을 끈 기능은 향상된 에이스 클린™ 드라이보드 기술과 80도 고온 세척 기능이다. 더욱 높아진 80도 고온 세척 능력으로 얼룩 제거율을 최대 99.9%까지 끌어올리고, 향상된 드라이 보드 기술로 오염된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유기적인 클린 시스템을 통해 악취 걱정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TUV 인증 100% 청소 능력을 자랑하는 물걸레 확장™ 로봇 스윙 기능은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해준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해주는 사이드 브러시가 모서리를 만나면 자동으로 확장되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를 실현한다. '브러시와 물걸레 리프팅 기능' 또한 인상적인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을 맞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든 화순군은 대내외적 악화된 여건 속에서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구복규 군수는 이를 위해 군정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화순군은 지난 16일,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이를 위해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세운 바 있다. 특히 23일에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5% 판매를 포함한 총 6개의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대비 7.9% 증가한 7천155억 6천만 원의 본예산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10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2024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업과 산림 분야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담양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산림 관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담양군은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4건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이후 농업 예산 투자와 체계적인 농정 추진, 농업인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거둔 성과로, 담양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각화가 큰 역할을 했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변화와 병충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들이 하나 되어 이룬 성과로,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담양군은 산림행정종합평가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도 큰 성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그리고 행정 혁신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군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025년 예산, 준비는 이미 끝났다? "내년 일은 내년에?" 화순군은 그런 철 지난 속담은 믿지 않는다. 27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는 군의 발 빠른 준비를 잘 보여준다. 사업부서는 5억 원 이상, 비사업부서는 1억 원 이상 규모의 사업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내년 예산 집행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 소비를 살리고 민생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화순군은 목표액을 설정해 예산을 1분기 내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예산이 늦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월사업도 상반기 내로 마무리하라”고 단호히 주문했다. 덕분에 2024년에 이어 내년에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좋은 아이디어? 화순군이 놓칠 리 없지! 화순군은 단순히 속도만 내는 군이 아니다. 창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2024년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극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결정적인 사건은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45년 만에 비상계엄이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포고령 1호부터 반헌법적이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하며, 야당과 일부 여당 의원, 국민의 강력한 저항으로 단 2시간 37분 만에 해제되었다. 이 사건은 정치적 혼란은 물론 가뜩이나 불확실성이 커지던 경제 위기에 결정타가 되었다. 환율 폭등과 주가 하락, 부동산 거래 실종에 연말 경기마저 얼어붙어 가뜩이나 죽을 맛인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거리로 내몰릴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되었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정치적 목숨줄을 맡기게 됐다. 의대 증원 갈등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불러와 국가의 의료 응급체계를 위협하고 있다. 환자들의 불편과 의료진의 불만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은 국제 사회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한국과 북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음이 있으면 양도 있는 법.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K-컬처의 긍지를 높이는 기쁨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112 한달음선 출항, 경찰관 미 배치 섬 치안 안전망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완도군은 54개 유인도 중 36개 섬에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112 한달음선'을 도입했다. 이 민간 선박은 완도군과 완도경찰서의 협력으로 긴급 출동 체계를 마련하며, 군은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완도군의회는 민간 선박에 대한 지원과 손실 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112 한달음선'은 7월 8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21건의 출동 사례에서 해경정 공조 대비 출동 시간이 53.4%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대모도에서는 해경정으로는 120분이 걸리던 출동 시간이 112 한달음선으로 47분으로 단축되어 긴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행정, 의회, 경찰서, 민간이 협력하여 치안 안전망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진도군과 보성군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이를 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5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 ‘완토리니’에서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군민들의 무사 안녕과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열두군고 풍물 길놀이로 시작되며, 팝페라와 국악이 어우러진 새해 희망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군민 5명이 대북을 치는 ‘희망 신년 타고’와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일출 시에는 ‘방문의 해’ 애드벌룬이 하늘로 떠오를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신지면 사회단체에서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핫팩, 떡국,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의 중심지 완도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건강하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