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경기도 양평과 안산,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3곳에 어린이통학용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양평군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기승합차 전달식에는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 손호분 센터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통학 편의성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는 ESG경영 활동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별 특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교체 △복지시설 아동 대상 환경교육 실시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이사는 “노후 차량 교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세대 아동들이 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달라는 취지에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작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내용은 고교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것이다. 소관 부처인 교육부와 여당은 재의요구를 건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입법 과정에서 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분담 3년 연장 및 분담 비율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이 제시되었음에도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에 대해 사회 일각에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처럼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
티스캐너, ‘새해 첫 라운드는 티스캐너에서!’ 이벤트 배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새해 첫 라운드 완료 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새해 첫 라운드는 티스캐너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 라운드는 티스캐너에서!’는 이벤트 기간동안 티스캐너를 통해 올해 첫 라운드 예약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에 댓글 작성 및 라운드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3,000 골프존 마일리지’가 증정되는 이벤트이다. 새해 첫 라운드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스캐너는 이외에도 새해 행운 메세지를 뽑아보는 △행운부적 이벤트, 라운드 리뷰 작성시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골프장 리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강신혁 팀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티스캐너를 사랑해 주시는 기존 회원분들은 물론, 신규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티스캐너의 이벤트와 함께 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2024년 연말결산을 통해 올해의 골퍼 10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캐디는 한 해 동안 김캐디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특별한 기록을 세운 골퍼 10명을 선정하여 '2024 올해의 골퍼' 상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김캐디에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골퍼를 대상으로 총 1,000만 원 상당의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골퍼 수상자는 각기 다른 독특한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428회 스크린골프 예약 결제를 한 '올해의 예약왕', 최다 일자인 328일 동안 예약을 지속한 '올해의 출석왕', 전국 97곳의 매장에서 스크린골프를 즐긴 '올해의 유목민' 등이다. 이 외에도 김캐디 리뷰 포인트를 294,500p나 쌓은 '올해의 리뷰왕', 밤 0~6시 사이에 102회의 예약을 기록한 '올해의 올빼미', 18홀 기준 53타의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올해의 라베왕'이 포함되었다. 또한, 연습패스에서 2,335크레딧을 사용해 '올해의 연습왕'에 오른 골퍼, 핑크색 마커 매장에서 쿠폰을 통해 301,000원의 할인을 받은 '올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롯데건설(김현철 대표이사)의 재개발 사업 수주 비리 의혹을 두 차례 보도했다.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에 이어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제4탄, 모럴 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보도를 예고 했다. 보도 이후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제보가 쏟아져 현 조합집행부와 롯데건설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과 불안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제보 내용은 취재를 통해 확인하고,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예고한 대로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알린다. 본지는 조합원 A 씨와 다수의 조합원, 비상대책위 관계자 제보, 고발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자료를 입수해 분석했다. 이번에는 비상대책위 자료와 감사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보도한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회 1회 비용이 총 3억 2,819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1,600만 원이 총회 책자 제작비, 1억 4,170만 원이 OS(홍보요원) 비용으로 확인되었다. 디지털 시대에 총회 홍보 인건비로 1억 넘게 쓴다니 절로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대목이다. 총회 비용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통장에서 나와야 한다. 앞으로 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참여, 소통, 나눔의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 및 지속 가능한 주민 모임을 위한 공간개선 지원으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유형은 ▲마을만들기(공동체 활동) ▲마을만들기(공간조성) 등 2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동(洞)과 주민 모임(공동체 등)이 협력해 함께 참여하는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지역 돌봄, 마을 관리와 같은 공익적인 주제로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공모사업의 지원 자격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5~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공동체 활동은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 공간조성은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부천시는 21일, 2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부천시 자치분권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영 효율화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의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수준과 경영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2025년은 상수도 평가)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영평가에서는 전국 95개 기초하수도 지방공기업의 하수도 관리 및 운영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등 2023년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분야에서 총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4개 지방공기업에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가 증액 지급된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재정 인센티브는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주말의 섬마을은 고요할까? 아니! 목포해경에게는 주말이 가장 바쁜 날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는 섬 지역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하며 주말 출동 대작전을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10일 밤 11시 34분. 신안군 홍도에서 “90대 할머니가 심한 복통과 호흡곤란으로 위급하다”는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깊은 밤에도 망설임 없이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 환자는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돼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되었다. 다음 날 아침, 두 번째 출동 신호가 울렸다. 이번엔 신안군 비금도!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위태로운 80대 할머니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번개처럼 움직였고, 결과는? 당연히 성공적이었다. 이날은 해경에게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진도군 조도에서는 전신쇠약 환자, 신안군 신의도에서는 위장 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다물도에서는 손가락 절단 사고 환자, 하의도에서는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은 환자까지! 마치 드라마 같은 하루가 이어졌다. 목포해경의 활약 덕분에 섬마을 응급환자들은 모두 무사히 육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우리 임무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근로 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 ▲구도심 아름다운 파주 정주환경 정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을 모집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은 '주말농장 환경정비' 등 2개 분야에서 총 4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4개월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근무일마다 부대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의 시간당 임금은 1만 1730원이며, 두 사업 모두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재산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0% 이하 ▲공공근로사업은 70% 이하에 속하는 파주시민이다. 또한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5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전통시장 10개소와 물류창고 및 주거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겨울철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시행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탈락 등 위험 요인 ▲전기설비 관련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분야별 점검을 실시해 현지시정 가능한 건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토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의 법률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변호사와의 상담이 경제적, 시간적 이유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 동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법률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의 법률적 고충을 덜어준다. 이 상담실은 고문 변호사 4명과 위촉 변호사 3명 등 총 7명의 변호사가 참여하며, 지금까지 334회의 무료 상담을 통해 1669건의 법률 문제를 해결했다. 상담 분야는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적인 법률 문제부터 복잡한 법적 갈등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오는 20일에는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또 다른 무료 법률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목포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목포 시민들은 어려운 법적 문제도 망설이지 말고 찾아가서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 법률 상담실이 목포시민들의 든든한 법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바디프랜드 인기 제품 6종을 렌탈•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66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선물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디프랜드 스테디셀러 6종의 제품을 렌탈하는 경우, 기존 선납금 할인 제도의 선납금 액수를 낮춰 최대 166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일정 금액의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헬스케어로봇군인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체성분 분석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메디컬파라오’다. 구입 제품에 따라서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2가지 혜택을 중복해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예컨대 ‘퀀텀 Audio Speakers by Bang & Olufsen’을 렌탈 하는 경우, 기존 선납금 할인 기준 금액인 300만원이 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햇빛이 자라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 말이 신안군에서는 진짜가 됐다. 전국이 인구 감소로 걱정인 가운데, 신안군은 2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대한민국 인구 대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바로 신안만의 특이한 정책과 자연의 힘 덕분이다. 2024년 12월, 신안군의 인구는 3만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이 증가했다. 2023년에도 179명이 증가하며, 신안군은 전남의 인구감소 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곳이 되었다. 전국 89개의 인구 감소 지자체 중에서도 신안군은 그야말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신안군은 어떻게 이런 기적을 이뤄냈을까? 답은 간단하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들이 만들어낸 결과다. 신안군은 ‘햇빛연금’과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군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청년 어선 임대사업과 정원수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적인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1섬 1뮤지엄’과 ‘1섬 1정원’ 같은 문화적 요소들이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요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은 최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4구역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의 입안 제안에 따라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민 사이의 오해와 이견 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대중 위원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간담회장에는 수립 중인 재정비촉진계획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민원인과 계획 수립 등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 도시계획 및 감정평가 업체 관계자,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추4구역 주변 도로에 대한 개설 주체 및 개설 범위와 이에 수반되는 추정분담금 산정의 적정성 등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이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데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상호 간에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간담회를 계속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 돌파’와 ‘차준택 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고등급(SA) 획득’을 지난해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구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구 소속 공직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에 참여한다. 이번 조사는 후보 뉴스 30건을 각 부서 추천으로 선정한 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12일간 구 소속 공직자가 각자 10건의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뉴스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기부금 1억원 돌파’였다. 전체 응답자 1천91명 중 550명(50.4%)이 선택했다. 구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 첫해에 1억100만원을 모았고, 지난해(12월 말 기준)에도 목표액을 넘어선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했다. 구의 지난해 모금액 규모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강화군에 이어 두 번째이다. 2위 뉴스는 548명(50.2%)이 선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 공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이하 횃불상)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13일 수상자 선발을 위한 제1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유관순상심사위원회는 유관순상 및 횃불상 수상자 심사를 위해 수상자 선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지사) 위원의 추천으로 구성했다. 11명으로 꾸린 이번 심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현지 방문 심사, 활동 워크숍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다음달 중 유관순상 1명, 횃불상 20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후보에는 내국인 2명과 재외동포 3명 등 개인 5명, 단체 1건이 접수됐으며, 여고 1학년 및 그에 준하는 여성 청소년 대상인 횃불상에는 전국 14개 시도 59명이 접수됐다. 유관순상 및 횃불상은 여성(여성 청소년) 및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이 유관순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70명이 받았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위상을 강화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이번 유관순상부터 후보자 국적을 기존 국내에서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유관순상 기존 3000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프로골퍼 윤이나 프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6인 신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 여자 골프계를 이끌 강자로 꼽히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어 윤이나 프로의 미국 투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윤이나 프로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K컬처의 근본이자 K푸드의 대표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이나 프로는 올해 LPGA에 데뷔하며 투어 2승과 신인왕 수상 등 사실상 최고 선수로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이나 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BQ 이동영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공식 정보를 제공할 누리집(www.gwangju2025.com)을 개설했다. 새로 개설된 누리집은 △대회 소개 △세계양궁연맹 △개최도시 △알림소식 △경기일정 및 결과 등 5개 주요 메뉴로 구성되어, 대회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회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광주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여 종합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양궁이 온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결승 경기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 장소를 확인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정답과 참여자 정보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10명에게 치킨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진행된다.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서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매월 20명을 추첨해 토스트와 커피 쿠폰을 증정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25년의 첫 임시회를 열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는 단순한 의정 활동을 넘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약속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5년 시정에 대한 비전을 담은 보고를 진행하며, 목포시의 내년 계획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다. "작년은 많은 시련의 해였다." 조성오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의 고난과 어려움을 회상하며, 12.3 불법비상계엄 사태, 물가 상승,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불안했던 한 해를 언급했다. 하지만 그 후, "을사년 새해는 그 아픔을 딛고,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이런 의장의 다짐은 올해 목포시의회가 어떻게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뛰며,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려 할지를 예고하는 듯했다. 이번 임시회의 중요한 안건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두 번째는 ‘온금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 의견청취’가 있다. 목포 농수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 유통센터 위탁 문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불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대한 것으로, 화재 발생 시 필수적인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나주소방서의 신향식 서장은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은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특수한 장소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차단 행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불시 단속에서는 스프링클러 헤드, 소화전, 자동 화재 탐지 설비, 비상구 폐쇄 여부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차단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는 소방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고의로 차단하는 등 위험한 행위들이 적발되었다. 그 외에도 지하주차장에서 비상구를 폐쇄하는 사례도 발견되었으며, 해당 시설 관리자들에게 시정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예고됐다. 소방시설 차단 행위와 관련된 신고나 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화학과 대학원생 최승연 씨와 나채영 연구원이 이산화탄소를 포름산으로 변환하는 촉매 메커니즘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Energy & Fuels라는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ACS Editor’s Choice'로 선정되며 특별한 인정을 받았다. 포름산은 생분해성 수지나 연료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연구팀은 자연의 광합성 과정을 모방하여, 빛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반응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촉매를 개발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광학과 엑스선 분석을 통해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점이다. 연구를 이끈 최승연 대학원생은 "이 연구는 시간분해 반응상 분광기 설계부터 촉매 실험까지 모두 직접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응동역학 연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최초혁신실험실 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등 여러 연구 지원을 통해 이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건축물 해체 허가 심의를 전담하는 ‘건축물 해체 전문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함평군 건축위원회가 해체 허가를 심의했으나,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이번에 전담 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로 신설된 전문심의위원회는 건축 구조와 해체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당연직 1명(건축직 사무관)과 민간 전문가 4명(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으로 이루어지며, 임기는 2027년 10월 20일까지이다. 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건축물 해체 심의를 통해 피해 방지와 사고 예방을 우선시하고, 예산 소모를 줄이며 심의 기간을 단축시켜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 전문심의위원회가 군민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해체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에서 올겨울, 정말로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후위기와 경제난이 한참 힘들게 하지만, 장성군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멈추지 않는다.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이제 농어민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또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 준비를 마쳤다. 장성군의 겨울은 “온도 조절,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특수페인트 덕분에 뜨겁다. 경로당 40곳과 보훈회관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이 페인트는 그저 색을 바르는 것이 아니다. 옥상, 지붕, 외벽에 발라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그동안의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지구 온난화에도 기여하는 페인트! "칠했더니 지구가 미소 짓는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그리고, 겨울철 낙상사고를 예방할 열선 프로젝트까지 등장! 결빙 취약 지역 두 곳에는 골목길과 경사로에 열선이 설치되어, 차가운 겨울날에도 주민들은 마음 놓고 걸을 수 있게 된다. 어르신도, 어린이도, “겨울왕국처럼 얼어붙은 길은 이제 없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업비 10억 600만 원을 들여, 장성군의 겨울을 좀 더 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 세상과 조금 떨어져 있는 그 작은 섬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먼섬’은 이제 더 이상 외딴 섬이 아니다. 전라남도가 25개의 먼섬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정책을 발표하며, 이 섬들의 미래가 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 13일 전라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을 통해, 5개 시군에 걸쳐 25개 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정책을 발표했다. 여수,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라남도의 ‘먼섬’들이 이제는 그저 외딴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먼섬은 더 이상 ‘외딴’ 섬이 아니다. 해양영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수산자원, 안보,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가치를 지닌 곳이다.” 박태건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렇게 강조하며, 이번 특별법이 먼섬들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개년 발전 계획을 통해 먼섬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들이 실현될 전망이다. 이 섬들이 이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는 제67·68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67대 김승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68대 정유한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유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청년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평군4-H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제 농업도 변화의 시점에 있다. 이취임식 후 이어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식량작물과 양념채소 분야에서 최신 농업 기술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됐다.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이곳에서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점차 그 발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새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만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을 각각 만나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권영진 특위 위원장은 "현장 조사와 국토교통부의 보고를 바탕으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특별법에 유가족과 광주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행안위원장 또한 특별법 촉구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원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유족과의 논의를 통해 진상 조사 이후 추모 음악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협의됐다. 광주시가 요청한 특별법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적·의료적 지원,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조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친권자 사망으로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성년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방안과 유가족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영우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이 제4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영우 후보가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영오(72) 전 금천구파크골프협회장, 2번 이영우(66)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 3번 정장수(75)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졌다. 구 협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꾸린 선거인단이 1표씩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유효 투표수 118표 가운데 51표를 얻어 1만여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뽑혔다. 박 후보는 47표, 정 후보는 20표를 받았고, 무효는 2표였다. 이날 선거 결과로 4년간 서울시파크골프협회를 이끌게 된 이영우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서울시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응원 목소리를 받들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거 공약대로 투명한 경영, 원칙 있는 운영으로 모든 회원님이 행복 가득하고 신바람 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13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에 따르면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무는 오랫동안 구역별 대행업체 변경없이 독점 운영돼 청소대행 사무 처리에도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부터 대행업체 선정방식을 변경했고, 약 4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 13개 구역에 대해 청소사무를 대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여러가지 의혹과 민원이 발생되었고, 파주의 한 시민은 334명의 연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하는 일까지 초래됐다. 이에 파주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무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해왔다.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손성익 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계약, 원가산정, 대행용역 관리 분야에서 문제점이 드러났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조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파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정례회 2회・임시회 6회로 총 8회에 걸쳐 86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첫 회기는 2월 10일부터 9일간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로, 시의회는 김포시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다음 일정으로는 3월과 4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같이 굵직한 안건 등을 다루며 이후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추경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끝으로 하반기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안 등을 꼼꼼히 살피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혁 의장은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짜임새 있는 의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시정에 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국내외 압화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압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회는 국내전과 국외전, 보존화 분야로 나뉘며, 국내전은 구상, 추상, 장식 3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구상 부문은 풍경과 정물을, 추상 부문은 디자인, 장식 부문은 생활용품 및 장신구를 포함한다.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국외전,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일간의 국내전, 보존화 분야의 접수 기간인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일간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에서 최대 2점까지, 국외전은 최대 3점까지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작가는 작품과 신청서를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국외전과 보존화는 이메일(lee381@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 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을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정교한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리브랜딩 1순위 핵심과제로 일자리를 꼽았다. 2030년까지 고양시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작년 37.8만 평 지정에 이어, 이외 지역도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2030년 벤처기업을 10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약 1만 2000여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종근당과 후원 계약을 맺은 김민규와 김영주 대표. 사진 제공: 종근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년 DP월드투어(DPWT)에 진출하는 김민규(23)가 종근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종근당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 본사에서 김민규와 2024년 남자 국가대표 박정훈(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강정현(22)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은 앞으로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의 기업 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민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면서 DP 투어 진출권을 얻었다. 김민규는 올해 DP월드투어, KPGA 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정훈은 2023, 2024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경력을 가진 유망주다. 강정현은 빼어난 장타력으로 2024년 KLPGA 드림투어에서 1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총 67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에는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축산농장 악취저감제 공급사업,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한우농가 헬퍼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득한 농가로, 사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2월 중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신청하길 바란다”며, “지역 축산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024년 12월 11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창주 농업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진군 주민자치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주민 참여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김창주 위원장은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도 불구하고 주민 참여와 풀뿌리 자치가 지지부진했으나,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를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 참여의식 증진을 도모하며, 읍‧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주민총회 △주민자치 계획 구성 △주민자치회 예산 △자치위원 자격 및 선정 △자치센터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예산에는 강진군 전년도 주민세 징수액에 해당하는 예산과 기부금이 포함되어 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 화려하게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첫 번째 이벤트로는 2025 해성디에스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 공동발전 세미나가 여수에서 열린다. 올해도 여수가 마이스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성디에스는 1,450명의 참가자들을 여수로 불러들이며, 이들이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여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태국의 의료단체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의 접견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올해도 마이스 행사를 꾸준히 유치할 계획이다. 학·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치설명회와 팸투어 등 다양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세다. 지난해 마이스 행사로 42만여 명을 유치해 약 1,475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한 여수시는 올해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민 1인당 총 100만 원을 지원하며 설 명절과 추석 명절 전에 각각 50만 원씩 두 차례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은 2024년 1월 13일부터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2024년 12월 28일 이후 전출, 사망, 말소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스마트폰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비가입자는 앱 가입 후 영광사랑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 시 본인은 신분증과 영광사랑카드를 지참해야 하고, 대리 신청은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만 가능하며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 영광사랑카드가 필요하다. 영광사랑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신규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현장에서 즉시 발급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영광사랑카드로 충전되며 2024년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서해바다도 안전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올해 설 연휴를 맞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평소보다 길어지는 연휴를 고려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경비함정과 항공 순찰을 대폭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선 터미널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특공대원들이 전진배치되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며, 대테러 특별치안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낚시어선의 출입항도 불시 점검을 통해 안전을 체크하고, 겨울철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해 어민들에게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된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 동안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면서, "모든 국민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단순히 순찰을 돌고 끝나는 게 아니다! 민간과 손잡고, 구조 세력들이 언제든지 즉시 출동할 준비를 마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장애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총 16개 학교에 17개 특수학급을 신설하거나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에 걸쳐 이루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3원에 4개 학급, 초등학교 4개교에 4학급, 중학교 4개교에 4학급, 고등학교 5개교에 5학급이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사립학교에서는 금호중앙중학교, 고려고등학교, 광덕고등학교 등 3개교에 각각 1개 학급이 설치되어, 기존 7개교 10개 학급에서 10개교 13개 학급으로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수가 늘어난다. 이번 특수학급 확대는 지난해 2월 제정된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희망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와 신청을 받았다. 그 후 특수교육담당팀, 학교설립팀, 사학정책팀이 협력하여 학교 방문과 현장 조사를 통해 신설 및 증설을 추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3개 사립학교가 특수학급 설치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전복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에 빠진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도비 포함 총 2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 안정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완도군의 2,500여 전복 양식 어가가 지원 대상이다. 전복 가격은 2022년 12월 kg당 39,250원에서 2023년 32,500원으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25,000원으로 떨어지며 2년 만에 약 36% 급락했다. 완도군은 이러한 가격 하락이 전복 주산지로서 어가의 생존과 지역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생산비 증가와 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16일 이전에 양식어업 면허를 보유하고 전복을 양식 중인 어가로, 오는 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월 중 신청자를 검토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수산경영과(550-5657) 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농수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전복 가격 하락은 어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왼쪽)와 박현철 (주)이지컨트리클럽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27일 이지스카이CC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13일부터 대구에 위치한 골프장 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CC)의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대흥리에 위치한 이지스카이CC는 2022년 영업을 시작한 신설 골프장으로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를 유치하는 등 경쟁력을 갖췄다.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차량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55번 고속국도, 5번 국도, 68번 지방도로가 있어 다른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이번 카카오 VX와 (주)이지컨트리클럽의 위탁운영 협약으로 국내 골프업계에 새로운 테크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한 카카오 VX의 세라지오 GC(골프클럽) 운영 노하우가 이지스카이CC에 접목된다. 아울러 세라지오 GC와의 통합 브랜딩 차원에서 골프장 이름도 ‘이지스카이 GC’로 바꾸기로 했다. 세라지오 GC는 2023년부터 전면 셀프 체크인을 시작하는 등 카카오 VX가 지향하는 ‘스마트 골프장’ 비전을 접목해 내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스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www.lguplus.co.kr)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주체로서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간단한 웹페이지(privacy.lguplus.com) 접속만으로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프라이버시 센터가 고객들에게 처리방침이나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LG유플러스의 프라이버시 센터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 사용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해 하반기 가동될 예정인 ‘개인정보 통합 동의 관리’ 기능이 대표적이다. 고객이 프라이버시 센터에 로그인을 하면, 주요 서비스별로 어떤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동의했는지 조회하고 동의 여부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 고객들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각종 법적 고지 내역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은 고지사항을 삭제하더라도 프라이버시 센터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개인정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주식회사 두비덥(DOBEDUB)이 영화 및 뮤지컬 제작사 송담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비덥의 아티스트를 활용한 숏폼 드라마 제작, 더빙 및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송담스튜디오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과 다수의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며 국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첨단 영상 제작 기술과 넷플릭스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제작 경험을 보유한 송담스튜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비덥과 함께 숏폼 드라마와 웹툰 기반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비덥의 안성진 대표는 음성저작권 관련한 두비덥의 한미일 BM특허와 기술력 및 플랫폼을 통해 기존 웹툰서비스는 물론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까지 확장해 두비덥의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음성저작권 시장 형성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송담스튜디오 송재엽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과 숏폼 드라마 콘텐츠가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두비덥의 수준 높은 더빙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GLN 인터내셔널(대표 이석, 이하 'GLN')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삼성월렛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삼성월렛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GLN과 제휴된 태국 전역의 800만 가맹점과 일본 내 150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GLN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월렛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 디지털 월렛 서비스로, 손님들이 본인의 삼성월렛 계정에 GLN 해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기만 하면 실물 카드나 외화 환전 없이도 손쉽게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은 대한민국 외국환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의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과 국가들에서 ▲QR결제 ▲QR ATM 출금 ▲해외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와 같은 다양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은 물론 한국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유학생들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GLN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외에도 ‘하나원큐’, ‘하나머니’ 등 하나금융그룹의 애플리케이션과 ‘토스’, ‘KB스타뱅킹’, ‘iM뱅크’, ‘K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와 겨울철 배추, 무 공급 부족에 대비해 비축 등 정부 가용물량 1만1,000t을 하루 200t 이상 방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별개로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배추 할당관세(0%) 적용을 추진하고, 무 할당관세(0%)도 4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산지 유통인과 김치 업체에는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저장한 물량을 출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배추와 무는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른 데다 산지 유통인과 김치 업체들이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저장 물량을 늘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지난 10일 기준 한 포기에 4,928원으로 1년 전보다 55.8% 비싸고 평년보다 31.3% 높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무는 한 개에 3,182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76.1%, 51.6% 비싸다. 농식품부는 또 배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계약재배물량 1만t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수요 분산을 위해 공급 여건이 양호한 사과와
12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우승자 홍현지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2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에서 홍현지가 최종 합계 24언더파(1라운드 15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울진마린C.C.에서 진행됐다. 참가 규모 확대로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거쳐 48명의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시즌 첫 우승으로 GTOUR 통산 10승을 달성한 홍현지는 어느때보다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로 화려한 스코어를 기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1라운드 9번 홀 OB 실수를 빠르게 보기로 마무리하고, 4번 홀 파 외에 모든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WGTOUR 18홀 최저타수 기록인 15언더파를 적어냈다.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 역시 6번 홀 OB를 보기로 마무리하고 파 세이브 및 10개의 버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월 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행관리기 활용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보행관리기 조작법을 익힘으로써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 예정자로 1기 교육은 2월 27-28일 2일간, 제2기 교육은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밭농업에서 많이 활용되는 농업용 보행관리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3시간과 다양한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습 8시간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사용 요령 △소모품 교환방법 △장기보관 요령 △기본 조작 및 작업기 사용 방법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습득해 지역 영농을 이끌고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2조 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또한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 ∙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 1,447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을 CU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아르기닌은 신진대사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운동 능력 개선, 면역 기능, 피로 회복, 활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L-아르지닌 6,000mg을 담은 제품으로, 아르기닌 특유의 비린 맛을 보완하기 위해 블루베리 맛을 더해 섭취의 부담을 줄였다. 비타민 B6, 나이아신, 아연도 각각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1,000%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와 협업한 패키지로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김예지 선수의 집중력을 모티브로 하여 일명 ‘예지력 아르기닌’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액상 스틱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30분 전 공복 상태에 물에 타 먹거나 원액 그대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써큐란 아르기닌 6000은 1+1 프로모션으로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써큐란 관계자는 “최근 러닝, 클라이밍,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