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터넷언론인연대(약칭 IJC)가 18일 ▲IJC 2024 기자상 ▲IJC 2024 공로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IJC 2024 기자상 대상 권오영 미래방송 보도제작본부장, IJC 2024 기자상 금상 신대식 인뉴스TV 국장, IJC 2024 기자상 금상 정석철 경기매일 편집국 부국장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IJC 2024 공로상으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원 창원환경공사 대표, 서문 동 남서울대학교 대학행정지원처장이 각각 수상자로 확정됐다. 인터넷언론인연대는 권오영 보도제작본부장 대상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12.3 내란사태 당일 국회 본관 2층에서 707특임대에 맞서 본청 진입을 저지하는 한편 상황 종료 후에는 계엄군이 사무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장소에서 이들이 흘리고 간 플라스틱 수갑(케이블 타이)을 습득해 이를 민주당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행동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이 12.4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한 비상시국대회에서 플라스틱 수갑이 공개 되게 하면서 비상계엄의 실체를 알리게 하는 한편 당일의 생생한 상황을 방송 등을 통해 전파한 공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담양군이 치매 조기 검진과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비 지원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에게는 배회감지기(GPS)를 지급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담양군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주민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치매 없는 담양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36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6명 ▲공업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다. 이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22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6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6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힘을 쏟는다. 부천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으며, 이곳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강진군은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등 2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논콩 재배와 쌀귀리 재배 확대는 강진의 대표적인 농업 혁신으로, 2023년부터 본격화된 논콩 재배와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된 추가 지원이 큰 성과를 거뒀다. 식량원예 분야에서도 강진군은 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쌀귀리특구로 지정된 강진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재배가 이루어졌다. 또한,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고, 고효율 농업 모델을 통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는 강진군이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값여행’과 연계한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종명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별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당진시, 당진상공회의소, 35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노동자 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8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신현덕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안성호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노동시장 양극화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100일 때 300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58.6 수준에 불과했으며, 중소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대기업의 43% 수준에 머물러 소득 양극화가 복지 양극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 기관은 △지역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일꾼·기관과 소통·공감의 장을 펼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지원 기관·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 기관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서천 이문복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 시험재배 등 우량 품종 보급에 기여하고,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정을 위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고품질 충남 쌀 생산에 기여해왔다. 또 ‘드문모 심기’ 단지 조성, 직접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연 1회 선정해 포상한다. 파주시는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대피계획을 현행화해 민방위 훈련시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상 수상으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2020년 위기관리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1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27개사를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명품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주식회사 다원물산, 다이나믹 디자인, ㈜마루이엔지, ㈜서치, ㈜승광, ㈜아이지스, 주식회사 아토모스, 주식회사 에듀야, 주식회사 이즈소프트, 현대기전테크㈜ 등 11개사이다. 재지정된 명품강소기업 16개사와 합쳐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연구개발 투자,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한다.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시가 지난 9월 말까지 공모한 결과, 재지정 공모에 16개사, 신규지정 공모에 17개사가 신청했다. 이들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 현장평가를 거치고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재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박정수)는 17일 김영옥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및 조직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논의했다. 김 후보자는 “조직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획 기능,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복지기관 운영과 디지털 기반 다중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조직의 안정화·경영효율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장(천안9·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복지 분야에 대한 공직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충남의 복지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사회서비스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성강종합건설 주식회사로부터 남동구 인재양성사업 ‘남동구 아이리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전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잠재력을 가진 남동구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남동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사업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아이리더와 후원자가 1:1 결연되어 약 1년간 지원된다. 지난 13일 최근 남동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도 참석해 후원자에게 아이리더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김진구 대표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강종합건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금융복지 역할을 하며 매년 발생하는 이익금을 명절마다 쌀·김치 등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5천만원씩을 3년 연속 기탁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연말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천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성금을 기탁해준 청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부평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정국 혼란기 및 연말연시 등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연말연시 및 설 명절 등 취약시기를 대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민생안정 저해,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4일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는 국정 혼란기 정치·사회적 혼란에 편승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행정 신뢰도 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밖에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연말연시 등 발생하기 쉬운 행동강령 위반행위, 부적절한 처신에 따른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인허가 관련 각종 특혜 제공 등 관행적 지역 토착 비리행위 등도 주요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지러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감찰 결과에 따라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13일부터 14일까지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정책의 일환으로 수학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학학습 회복과 북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수학 교사 1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한 수학의 발견’ 강의,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방안 협의, 1인 1 지능형 수학 교실 활용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 교사는 “수학 개념을 시와 노래로 표현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과 수학을 융합하여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수학에 접근하도록 지능형 수학 교실, AIDT 등을 활용하고 수학 수업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기 기간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혁신적인 예산 절감 사례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역위생매립장 색도 저감시설 설치의 불필요성 제시로 예산 절감’은 광주시가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40억 원의 시설비와 1억 원의 연간 운영비를 절감한 결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자원순환과의 류두상 주무관으로, 그는 매립장 침출수 처리 과정에서 색도 저감시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환경부에 설득하며 예산 절감을 이끌어냈다. 기존의 색도 저감시설이 과도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감사원의 사전 컨설팅을 활용해 환경부와의 협상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없앴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는 행정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실현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 최초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와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유치는 광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고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했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GTX-A 개통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 제공과 공사비 전액 부담에 대해 LH 파주 사업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GTX 운정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실적(20%)을 합해 평가한다. 9월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6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란 주제로 제118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광주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이어지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위메프오'와 '땡겨요' 배달 앱을 통해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주중과 주말 모두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평일에는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주말에는 2천 원에서 3천 원의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 24일과 25일에는 최대 4천 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어 시민들의 소비를 더욱 장려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심각한 내수 경기 침체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5일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소비 진작 이벤트, 내년도 예산 조기 집행 등 다양한 민생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앱은 2021년 '위메프오'와 협약을 맺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바로 ‘광주의 힘’"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베스트10’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성과를 소개하며, "스타 정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씨앗처럼 뿌려놓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정책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고생하셨고,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12·3 내란 사태’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민생 보호에 총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대책회의와 민생경제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시청으로 차를 몰면서 가슴이 떨렸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그러나 시민과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 덕분에 우리는 중요한 역사적 변화를 이룰 수 있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5년부터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동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의 교원 승급 절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월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15개교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전체 초등학교, 7월에는 단설유치원, 10월부터는 중학교까지 교원 승급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학교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각 학교는 매월 호봉 승급 대상자를 개별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학교지원센터가 승급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학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교원 승급 외에도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유·초등학교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및 소독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교육의 슬로건인 ‘다시 교육의 본질로!’처럼, 학교가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이 공감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5년 본예산으로 전라남도 내 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고흥군은 이번 예산에서 2024년 본예산 8,112억 원 대비 10.8% 증가한 8,994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22개 시군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고흥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재정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고흥군의 예산 증가는 단순한 수치적 변화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고흥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이번 고흥군의 예산 증가는 공영민 군수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예산 편성 노력의 결실이다. 공 군수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고흥군의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고흥군은 정부 예산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에도 대규모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하며 예산 증액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고흥군은 예산 증액을 위해 ‘내년 예산이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정부의 긴축적인 예고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5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16일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에 나섰으며, 도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16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만 수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금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21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 중이며,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독차량 6대를 긴급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가금 관련 종사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딸기 수확시기를 맞아 저온·다습한 환경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잿빛곰팡이병은 비교적 온도가 낮고 다습한 시설하우스 환경에서 발생하며, 환기 부족 및 과밀한 식재와 같은 조건에서 쉽게 발생한다. 병이 발생하면 열매와 줄기에 잿빛 곰팡이가 피고, 꽃받침에 적색 반점을 형성하고 갈변되며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 이후에는 바람이나 수정용 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부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해 공기순환을 원활히 하는 등 재배환경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 발생 초기에는 병든 잎과 열매를 즉시 제거해 병 확산을 막고, 딸기에 등록된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처리 시에는 화분발아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박한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잿빛곰팡이병은 시설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거나 과번무, 밀식 등 통풍이 불량하면 발생이 증가한다”며 “통풍이 잘 되도록 지상부를 관리하고, 순환팬 및 난방 등을 통해 습도를 낮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충남의 예술인 및 단체, 기업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 후원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충남메세나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기업인과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마련 등 후원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충남지역 예술단체를 후원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개발공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성심외과, 에우테르페 앙상블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의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엑스투알(주), ㈜멩아티소프트, ㈜휴먼에스, ㈜원대배관, ㈜다원 등기업에서는 충남메세나협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올해 충남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생명사랑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룡시 두마초등하교 댄스팀(ON)의 공연과, 2022년부터 3년간 서산성심외과 등에서 후원을 받아 올 11월 문화소외지역에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18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소비 위축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75억 원을 투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최대 10% 할인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 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 음식점에 대해 공공요금(전기, 가스, 수도 등) 지원과 위생용품 지원, 배달비 지원을 위한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 업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여수산단의 화학 플랜트 중소기업에 고용유지 지원 15억 원을 포함해,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수축산업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배 재배 농가에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12월 13일, 전라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 관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다양한 경제 시책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및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금 이차보전,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173억 원 규모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진도군은 '진도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과 '씬나부네 행사'를 매월 다른 주제로 개최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과도한 종이 자료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자료집 배포 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매일 밤 사람의 손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양의 폐지가 버려지고 있다"며 "한 번도 보지 않고 버려지는 두꺼운 자료집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는 디지털로 대부분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모든 의원에게 일률적으로 종이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자원 낭비이자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종이 자료집을 신청한 의원에게만 인쇄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하며 "신청자에 한해 자료집을 제작·배포하기만 해도 상당한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시의회에서만 얼마나 많은 자료집과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버려졌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서울시가 탄소 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 바로 이런 자원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창한 구호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진짜 변화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추진하는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가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4월부터 영암산 마늘을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3일, 시종면 갈곡리 마늘밭을 찾아 마늘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계약재배 농가와의 협력 상황을 살펴보았다. 영암군의 민선 8기 농정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영암군 내 3개의 농가가 참여하여 4.9ha 규모의 마늘을 재배 중이다. 올해 7월, 영암군은 지역 농가와 기업 간 간담회를 통해 농가 수익 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약재배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영암읍특화농공단지 채소류 도매업체인 ‘새아침농산(대표 정병득)’이 이에 응답하며, 마늘 계약재배 의사를 밝혀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마늘은 10월 하순에 파종되어 현재 양호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영암군은 지속적인 농가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를 통해 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유형을 집중관리하고 제설장비 등 점검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3일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 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단장은 "2023년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학생 대상 드론체험, 또 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역량지원과 격차해소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첨단기술분야의 신규종목 체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군정의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를 갖고, 민생경제의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경기 부양 방안을 분야별로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올해 내내 경제 어려움이 이어져 왔는데,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과정을 거치며 송년특수가 사라지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어느 때보다 큰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곧바로 추진에 돌입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책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69건의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담 완화·경감·면제·지원책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특히 내년 중점 추진하게 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외에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책들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시행해 연말연시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곡역세권에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지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다중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여 국내외 인재확보, 첨단산업 양성에 최적의 입지이며 주거기능만 담당하는 베드타운을 넘어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자족성 갖춘 ‘에지 시티’ 조성 시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독립적으로 자족성을 갖춘 에지 시티로 조성할 방침이다. 에지 시티는 원도심에 예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말하며, 1991년 미국 저널리스트인 조엘 게로에 의해 대중화된 개념이다. 충분한 업무공간(일자리), 도소매(상업·여가의 중심역할), 주거보다 많은 일자리, 생활권 형성, 非도시지역 등이 주된 요소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실리콘 밸리 지역 도시를 꼽는다. 실리콘밸리는 당초에 제조업이나 산업단지가 없는 변방이었지만, 첨단기술 기업이 입주하고 성장하며 일자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주택, 공공시설, 문화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선발한 장학생 203명에게 총 3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는 18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 선발 경과 보고, 장학 증서 수여, 장학생 소감 발표 등이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선발 장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구장학회는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 및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올해 장학생은 총 203명으로, 선발 유형별로 ▲성적 우수 92명 ▲저소득층 81명 ▲특기 장학생 4명 ▲봉사 및 선행 장학생 26명으로 나뉜다. 학업 단계별로는 ▲종합대학생 131명 ▲전문대학생 32명 ▲고등학생 36명 ▲학교밖청소년 4명이다. 장학금은 1인당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70만 원으로, 총 지원 금액은 전년도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올해는 전문대학생, 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20만 원 상향 조정됐다. 문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최근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 문화유산돌봄 합동 연수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장 유공 선정은 올해 문화유산돌봄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유산 보호·관리에 공헌한 지자체와 지역센터의 노고를 기리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올해 도는 지자체 분야에 부산·대전과 함께 이름을 올려 도 단위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도내 돌봄 관리대상 862개소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자 권역분할형 센터 운영 체계를 구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과 재난 발생 시 중앙과 지역센터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업무 연락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사업 운영 분야’와 ‘지역센터 분야’에서 충남도 문화유산돌봄센터인 충남 동남센터와 충남 서북센터가 각각 유공자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도와 도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경제 활성화와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혼란한 시기일수록 민생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소비 진작 이벤트 △2024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중앙부처와 협력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연말연시를 앞두고 안전점검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회의에서 “1980년 5월의 희생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지켜냈듯이, 광주는 이번 사태에서도 빛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광주가 빛의 도시를 넘어 민생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미 지난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민생경제와 안전 관리를 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주말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과 유기동물 자원봉사단 마드리나가 협력하여, 외부 관광객들에게 담양군 유기동물 입양센터의 유기견을 소개하고, 성숙한 반려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펫티켓을 홍보하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은 기존의 유기동물 입양센터 홍보 방식과 달리, 유기견의 실제 크기를 본뜬 등신대를 전시하여 보호견과 눈높이를 맞추고, 관람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유기견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담양군은 2022년부터 유기동물 입양센터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운영하며 급증하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동물등록,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여 입양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원금은 25만 원 중 15만 원까지 제공된다. 이병노 군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겨울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후 변동성이 큰 겨울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단전, 단수, 요금 체납 등의 위기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긴급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생계비, 주거비,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응급 잠자리와 난방용품을 제공하고, 거리 노숙인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를 운영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250명의 '이웃지기'가 고립된 50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AI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해 50만 원에서 80만 원의 난방비를 차등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442건, 총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의 대상은 2024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트럭 등)의 소유자들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10만 원 이하의 차량(화물, 승합차 등)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전국의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간편 납부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입 계좌, 가상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된다. 구례군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재무과나 해당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영광군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씨앗 단계(소규모 공동체형), 새싹 단계(씨앗 단계 완료 공동체), 열매 단계(새싹 단계 완료 공동체)와 돌봄공동체로 나뉜다. 각 단계별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료, 홍보비, 공동체 시설 개선 비용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컨설팅을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또는 일자리경제과,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2025년 1월 7일까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3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고자 대규모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시민실천 100인 토론회’에는 정책지원단, 시민실천단, 담당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온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천단 활성화 및 시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사업’은 안전환경 조성과 행정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실천단 활동의 성과와 한계 △활성화 방안 △광주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천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최소한의 실비 지급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소통 창구 마련 △명확한 역할 분담 △예측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시민실천단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안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이선덕 의원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4·19혁명 기념관에서 개최된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2024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2000년 5월 ‘정치개혁 없이는 정치권의 부정부패를 막을 수 없고, 도덕성 없이는 미래 한국정치의 희망을 품을 수 없다’는 취지로 창립되어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단체로서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선덕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상호존중의 의회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제9대 전반기에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을 맡아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지적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한 감사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선덕 의원은 “호남유권자연합이 수여하는 ‘2024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270명으로, 지난해보다 50명이 늘었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노인공익활동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공익활동에 참여할 2,000명을 모집하며,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일정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다. 노인역량활용 분야는 노인복지시설 관리 등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공동체사업단은 영농사업단 등으로 70명을 선발한다. 두 분야 모두 만 65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1~5등급 판정자는 참여할 수 없다. 단, 인지지원 등급자는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기존 사업 외에도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행복을 담은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전시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며,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협의회는 이날 시민들에게 지난 9월 공개된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복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은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복원 사업은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자, 전문가,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25년 국도비 예산으로 총 4,8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2024년 대비 4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예산에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흑산공항 건설에 29억 원,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에 78억 원, 국도 77호선 개설에 461억 원, 국도 2호선 시설개량에 76억 원 등이 배정되었고, 가거도항 복구공사와 영산강Ⅳ지구 농업개발사업에도 각각 160억 원과 100억 원이 투입된다. 농수산 분야에서도 중요한 예산이 편성됐다. 흑산도항 개발사업에 56억 원, 송도 국가어항 건설에 46억 원, 팔금 및 금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24억 원이 배정되었고, 기후 대응과 지역 복지 사업으로는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23억 원,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공사 118억 원, 도시숲 조성 4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서개발사업 193억 원, 도서식수원개발 97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도 확보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전라남도 문화기행’을 통해 출향인 2세 대학생과 가족 52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유대감을 높였다. 이번 문화기행은 출향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님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전남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 오동도, 순천 낙안읍성,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 왕인박사 유적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이 진행되었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청년층 확산과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청년리더’가 구성되었고,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남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문화기행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전남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문 전라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향우 자녀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