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HMG퍼블리싱(HMGP)이 라이선스비 미납 등으로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GP는 지난해 10월 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은 올해 2월 1일에서 3월 2일로 연기된 상태다. 포춘코리아는 현지어로 발행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포춘의 라이선스지로, HMGP는 2009년 한국일보를 통해 포춘코리아를 창간했다. HMGP는 한국일보에서 서울경제를 거쳐 독립한 뒤 포춘코리아, 서울경제 골프저널, 파퓰러사이언스 세개의 잡지를 발간하던 중 극심한 경영난 속에 결국 기업 회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된 채권자는 49명에 달하며 채권 종류는 밀린 라이선스 로열티부터 퇴직연금, 퀵서비스 등으로 다양하다. `서울경제 골프저널`의 경우 라이센스 미납으로 `골프저널`과의 계약이 강제해지된 상태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 경제 잡지도 어쩔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좋은 투자자를 연결해 회사와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상황이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춘지는 1930년대 잡지왕 헨리 루스에 의해 창간된 후
▲ 신완순씨 별세, 김성기(전 국민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투데이코리아 부회장) 정란(전 서울신학대 교수) 정아(사랑하는교회 목사) 정라(솔베이코리아 차장)씨 모친상, 임진묵 조종만 장현규(sbs 자산관리 이사)씨 빙모상=25일 서울 광장동 혜민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444-1552 ▲ 이태선씨 별세, 양석훈(농민신문 기자)씨 외조부상= 24일, 제주 제주시 연북로 378 부민장례식장 5분향실, 발인 26일, 장지 양지공원 ☎064-742-5000
[인사]손해보험협회 ◆승진 ▲손해보험1본부장 김지훈 ▲정부보장사업부장 주병권 ▲홍보부 홍보팀장 이웅노 ◆전보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이재구 ▲일반보험부장 방태진 ▲소비자보호부장 백승욱 ▲기획조정부 국제협력팀장 하성철 ▲경영지원부 총무인사팀장 류종원 ▲일반보험부 일반보험팀장 김도균 ▲장기보험부 보상제도팀장 김수진 ▲자율관리부 판매채널지원팀장 안지홍 ▲자율관리부 모집관리팀장 진형오 ▲자동차보험부 자동차보험팀장 방병호 ▲공익업무부 보험사기조사1팀장 이용섭 ▲정부보장사업부 보장제도운영팀장 김봉진
[인사] 생명보험협회 ◆승진 □부서장 ▲이용준 자율규제부장 ▲김경래 홍보실장 □팀장 ▲이성찬 미래전략부 미래전략팀장 ▲김우열 미래전략부 조사연구팀장 ▲차혜란 사회공헌실 사회공헌팀장 ▲이동명 보험심사부 보험심사팀장 ◆전보 □부서장 ▲유제상 기획부장 ▲천승환 미래전략부장 ▲장승록 사회공헌실장 ▲조성준 리스크관리부장 ▲박순근 채널혁신부장 ▲모진영 경영지원부장 ▲김윤창 소비자보호실장 ▲최종윤 보험심사부장 ▲최성림 감사실장 ▲조일원 수도권본부장 ▲채한기 호남본부장 □팀장 ▲양재섭 기획부 기획&ESG팀장 ▲홍양희 리스크관리부 상품공시팀장 ▲이주학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김치국 경영지원부 HR팀장 ▲민병현 소비자보호실 소비자보호팀장 ▲류종석 홍보실 홍보팀장 ▲권성오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최재춘 대구지부 지부장 ▲홍성환 원주지부 지부장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34.5mm의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한 여성용 스마트워치 ‘릴리(Lily)’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래식’ 및 ‘스포츠’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릴리는 가민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34.5mm의 원형 시계 케이스를 채택했다. 릴리는 분당 호흡 수, 혈중산소포화도 수치,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체내 수분량, 심박수 등의 건강 데이터를 하루 종일 모니터링해줘 더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바디 배터리(Body Battery)’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 수 있어, 운동 및 휴식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특히, 릴리는 여성 유저를 위해 강화된 여성 전용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월경 주기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기간 동안 유저의 심리적인 상태를 기록할 수 있으며 시계에서 바로 주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임신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임신 타임라인 별 진행 상황을 기록할 수 있고 주수에 맞는 영양 및 운동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고 및 위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05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로 기존 대비 0.2~0.5%까지 저렴하고 대출 만기는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초반수준이다. 10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4천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 특별출연을 기획했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매년 150억을 출연중으로 금번 70억 및 5월로 예정된 80억 추가 출연을 포함해 앞으로도 서울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도 사용 가능한 은행권 대표 인증서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통장 개설부터 이체 및 상품가입까지 금융업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해 TEE(신뢰된 실행 환경,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라는 휴대폰의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자동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모바일인증서는 타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으며 1년 동안 거래하지 않는 경우에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인증서를 재발급하도록 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우리은행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와함께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 대표 고객인 홍종식 금전기업 회장,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권광석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부터 약 2천명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
롯데그룹은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조영제 사업부장은 통합 온라인몰 ‘롯데ON’ 등의 사업을 이끌어왔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롯데ON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최근 조영제 사업부장은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회사에 밝힌 바 있다. 롯데는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ON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인 걸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부진을 겪고 올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두 축인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무려 68.1% 급감하며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직격탄을 맞은 롯데가 위기를 돌파할만한 뚜렷한 쇄신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인적 쇄신과 조직개편 시동에도 불구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인수합병 등 역동성이 부족 하다"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조직 문화 때문에 혁신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각 분야의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고,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 고 ]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고수찬 부사장의 빙부(주영옥氏, 향년 79歲)께서 2월 22일(월)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상주 부인 장길림氏 자녀 주용수(자영업)·주안호·주주영(간호사)氏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02-3010-2000) ■ 발인: 2021년2월 24일(수) 오후 12시 ■ 장지: 서울추모공원 ■ 연락처: 롯데지주 홍보팀 김민석 수석(010-7363-6620) ※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해 조문 및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오니,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신한은행은 위 사례처럼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확대해 서울 9개 지역 약 75만여명의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에게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점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가진 비대면 거래 편의성과 전통은행이 가진 전문직원을 통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강점을 결합해 지난 해 9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됐다. 디지털영업부는 지난 9월 개점 후 5개월만에 고객수 150%증가, 수신 200%증가, 여신 460%가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39명 규모 디지털영업1,2,3부로 확대하고 서울 중부, 강남, 북부 등 9개 지역 본부 소속 영업점의 최근 1년간 비내점 고객 75만여명의 자산관리를 시작한다. 하반기엔 부산, 호남 등 전국 215만여명의 고객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여수신 종합상담 역량 및 비대면 영업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원활한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각 사옥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3일부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및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총 네 곳에서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회복하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적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가치의 의료용 영상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Oxide(산화물) TFT1)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대면적 사이즈(43cm×43cm, 35cm×43cm)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2)(Digital X-ray Detector, 이하 DXD)용 Oxide TFT’를 개발,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DXD용 TFT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DXD의 핵심 부품으로 코로나19의 진단, 병의 진행 여부 및 심각도를 파악하기 위한 엑스레이 촬영 증가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DXD용 TFT는 a-Si(비정질실리콘)을 사용, 잔상 등 노이즈에 취약해 정확한 병의 진단을 위한 고화질 이미지 구현이 어렵고, 느린 전자이동도로 고속 동영상 촬영이 필요한 수술용 엑스레이 기기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대면적 의료용 Oxide TFT는 기존 a-Si TFT 대비 100배 빠른 전자이동도 및 10배 낮은 노이즈 특성을 가져 고화
오리온이 약 17조 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리온은 지난 22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에 위치한 오리온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리온 인도 법인 대표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와 생산관리 업체인 만 벤처스(Mann Ventures)의 숙비르 씽 만(Sukhbir Singh Mann)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 인도 공장은 중국(5개), 베트남(2개), 러시아(2개)에 이은 10번째 해외 생산 기지로 기존 베트남에서 수입 공급하던 인도 유통 물량을 인도 공장에서 직접 조달해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신선한 상품 판매 및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초기에는 세계적인 제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코파이를 집중 생산하고 향후 비스킷, 스낵 등 제품군을 확대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이커머스 판매를 강화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140년 전통의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에 발맞추어 대화 시 말소리 인지를 향상시키는 ‘마스크 모드’ 청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보청기 착용자나 청력 손실을 겪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의사소통을 더욱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로 보청기 착용자는 마스크 착용자와 대화시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말소리의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팀이 N95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 면 마스크, 플라스틱 캡 등 총 12종의 마스크를 대상으로 마스크가 말소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12종 마스크 모두 2kHz 이상의 고주파수 영역에서 소리 감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여러 연구들이 마스크 착용이 대화음의 음향 특성을 변화시키고 소리크기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했다. 시그니아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정확하게 알맞은 주파수를 증폭시키고 효과적인 가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스크 모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아 마스크 모드는 X플랫폼이 탑재된 보청기 ‘스타일레토 X’, ‘
코로나 위기 속 음식점,헬스장 등 고객을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업종이 큰 타격을 입었다. 신규 고객은 현저히 줄어들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해진 지금, 태블릿 기반 고객관리 (적립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많은 매장에 도입되고 있는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적립이 가능한 태블릿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관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과 소비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브랜드픽 관계자는 “고객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직접 관리나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관리와 마케팅을 동시에 소상공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시럽프랜즈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시럽프렌즈 솔루션은 단순한 적립 서비스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매장에서 간편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점주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동시에 출시하며, 소비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와 점주 모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럽프렌즈의 상반기 계획 중 국내 최대 리워드 어플인 "OK캐쉬백”과 제휴하여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이 포인트를 적립하며 OK캐쉬백으로 연동된 룰렛 이벤트로 더욱 다양한 혜택들을 받아갈 수 있도록 구상 중이라고 한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중심이었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연동 게임 서비스나 고객관리 (CRM) 마케팅을 소상공인들도 쉽게 접근하여 매장 매출 상승에 도움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서비스들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브랜드픽㈜ 관계자는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청소 관련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형 가전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제품들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이 출시하는 중소형 가전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또 반려견, 반려묘 등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털 청소에 특화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해진 실내생활 패턴에 맞춰 출시된 국내 기업들의 제품 몇 가지를 살펴봤다. 국내 생활가전 업체 로엘이 지난해 출시한 무선 물걸레청소기 듀스핀2는 가벼운 무게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1분에 130회씩 회전하는 2개의 부착판으로 분당 총 260회 좌우대칭 회전을 통해 물청소가 가능하다. 1.08k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고,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전원코드 없이 무선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연속 6시간 청소가 가능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극세사 패드를 사용해 간단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 이제는 일반가정에서도 배달 음식과 HMR(Home Meal Replacement,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에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에서 진행되고 있다. 허인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을 지목했다. 허인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은 총 금융자산 3억원 이상의 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금융∙세무∙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모든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균형 잡힌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라이브 웹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했던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주식, 개인형IRP 등 타 기관 금융자산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마이자산(오픈뱅킹)을 등록하고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서비스를 신청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0P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가 ‘청춘책방’을 통해 장병들의 꿈과 활기 응원한다. 롯데는 서울 육군회관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카페 ‘청춘책방’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육군본부는 지난 6년 간 51개 부대에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해 온 롯데그룹과 구세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올해도 청년 장병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총 11개의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카페 형태의 자기계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금까지 육군 51개, 공군 6개 총 57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군부대에 68개의 청춘책방을 개소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해 만든 ‘청춘책방’은 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개인용 독서 책상이 비치된 공부방 공간과 어학 청취 및 음악 감상 존, 카페 테이블의 아늑한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춘책방’에는 전자북 단말기(e-book)를 비치해 최신 책들을 더욱 쉽게 읽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현장방문 등의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해 1월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했다. 랜선 은행탐험 콘텐츠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을 통해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이 가능하며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 OX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 금융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 등록금을 신한카드로 첫 납부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별 등록금 납부 기간을 감안해 오는 3월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한 신용카드로 대학 등록금을 처음 납부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캐시백 혜택은 납부 금액에 따라 상이하며 5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캐시백, 20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캐시백, 5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을 캐시백을 해주며 무이자 할부 및 슬림 할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페이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의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 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며 1분기 내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고래밥`을 컬래버레이션 해 만든 제품으로 8가지 고래밥 캐릭터에 초콜릿과 코코아 분말을 더한 ‘초코고래밥’과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다섯 가지 곡물을 가공해 만든 초코 그래놀라, 오곡볼을 함께 담았다. 패키지에는 고래밥 대표 캐릭터 ‘라두’가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후면에는 제품을 먹고 난 뒤 어린이들이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종이 딱지놀이를 삽입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티징(Teasing)’ 형태로 제품 출시를 예고한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고래밥이 진짜 밥이 됐네”, “먹잘알 오리온 초코고래밥 너무 기대돼요” 등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은 맛과 재미를 찾는 어린이와 건강한 간식을 고르는 엄마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건강 트렌드 확산 속에 그래놀라를 더욱 대중화하고 간편대용식 시장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
우리금융그룹은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 등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로 그룹핑된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경우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고객알기제도(KYC) 등 법규위반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자회사간 우수한 제도 등을 공유해 자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준법감시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그룹자금세탁방지 지식실행 공동체(CoP, Community of Practice)’도 이번달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당시 그룹의 준법감시 기능 및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준법감시인들이 참여하는‘그룹준법감시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 주요 현안의 정기적 공유는 물론 필요한 경우
신한은행은 썸데이 외화적금 신규 이벤트 ‘썸데이가 드리는 행운의 2달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썸데이 외화적금을 신규한 선착순 5천명의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2달러는 고객 명의의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입금된다.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신한은행의 대표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창구나 쏠(Sol)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작년 말 출시한 썸데이 외화적금은 입금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와 출금 시 외화현찰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미달러 전용 자유적금상품이다. 최소 1달러부터 입금 가능해 적은 금액으로 부담 없이 환테크에도 도전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언젠가(썸데이) 가능할 해외 여행을 위해 외화를 모을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라며, “환테크로 여행 준비도 하고 하루빨리 원하는 곳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수 대표이사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소야원예힐링센터를 방문해 2천만원 상당의 꽃과 화분을 한국원예치료사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달한 꽃과 화분은 원예를 활용한 심리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는 “농협손보는 꽃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원예치료와 같은 치유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IO-WGCA IGO 국제녹색기술 컴피티션'이 내년에 부산에서 열린다. 2022’ IO-WGCA IGO (조직위원회 글로벌 의장 겸 IO-WGCA 검증감찰글로벌방송본부 대표.의장 앙드레 정)은 전 세계 360개국을 대상으로(빈국,속령,부족국가,섬나라 포함)국제녹색기술제품 컴피티션, 시상식, 전시회, 포럼, 세계총회가 개최되며, 본선 진출 참가 국가는 200개국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구의 기후환경 문제는 전 세계인들이 잘 알고 있듯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심각한 안보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지구의 기후환경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녹색 기술 제품을 실천'하는 것임을 인식 한 전 세계 지도자들은 이미 수년간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전 세계인의 책임으로 최혜국의 대우를 적용했으며, 우리는 '녹색 기술 제품 실천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즉, 즉시 실행 되어야만 한다. IO-WGCA는 기후환경에 관련된 국제법, 조약법, WTO, TRIPs, FTA, Apostille 등을 포괄적 담보로 한 ‘기후환경 헌법“을 근거로 전 세계 녹색기술, 상품, 기업, 서비스 등을 국제표준녹색검증, IO-WGCA IGC 인증을 통하여 섬나라, 부족국가까지
우리은행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뱅킹 앱(App) WON뱅킹을 통해 언택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단 4일간! 설날특선’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WON뱅킹 즉시 ․ 예약이체 화면의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WON뱅킹에서 ▲우리 200일적금 ▲우리WON적금 ▲우리WON예금 중 1개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1일(파리바게뜨 빵 선물세트), 12일(BBQ 바삭칸 치킨), 13일(GS25 모바일쿠폰 3만원), 14일(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 일자별 추첨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총 840명에게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자동 응모되며 중복 당첨 가능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언택트 세뱃돈 보내기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설연휴 기간 예적금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기업 자산규모 순위가 최근 1년 사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코·한화 등 상위 7개 그룹을 포함한 18개 그룹의 순위 변동은 없지만 46개 그룹의 순위가 지난해와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올해 자산 변화를 예상한 결과,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 총액이 전년보다 84조 9889억원 늘어 2261조 8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 64곳 가운데 18개 그룹(28.1%) 순위는 유지되고, 46개 그룹(71.9%)의 순위가 바뀔 전망이다. 대기업들의 인수합병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업별 희비가 갈리면서 재계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언택트·제약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 수혜를 입으면서 카카오·네이버·넷마블·셀트리온을 포함한 20개 그룹의 재계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GS·신세계·CJ·이랜드 등 유통공룡과 두산·대우조선해양·세아 등 중후장대를 포함한 26개 그룹의 재계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9200t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원격 자율운항 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號)'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하고,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목포-제주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 자율운항 시뮬레이션 검증과 실제 운항 평가 등은 목포해양대가 맡기로 했다. 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조선사가 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연구 개발에 착수한 이래 자율운항 디지털 트윈 및 원격 제어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2019년 길이 3.3미터의 원격자율운항 모형선 '이지고(EasyGo)'를 제작해 해상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2020년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무게 300톤급 예인 선박 'SAMSUNG T-8호'의 자율 운항에 성공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
한화그룹이 글로벌 주재기자 온라인 워크숍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지난 9일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을 언택트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화·글로벌,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12개사의 17개 국가, 39개 법인과 지점 주재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주재기자 총 5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그 실천을 위한 내부 캠페인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1월 김승연 회장의 신년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워크숍의 주제도 그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자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태길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글로벌 주재기자단은 한화의 지속가능경영을 전파하는 가교이자 사내 소통의 중심으로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IGER)'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으며 'X'는 '실험용'을 의미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타이거의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전진과 후진 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대칭적인 디자인' 구조를 갖췄다. 장애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전광판에서 영화 'Life in a day'가 상영되고 있다. 상영 중간 광고를 통해 집에서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4K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올레드 TV로 고객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유튜브 앱을 이용해 유튜브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 2020)'를 대형 화면과 올레드만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시간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중간 광고를 통해 집에서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4K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할 계획이다. 약 90분 분량의 영화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지난해 7월 25일 본인의 하루를 촬영하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선별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1년 개봉한 '라이프 인 어 데이'의 10주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192개국에서 약 30만 개의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과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iOS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검은사막과 같은 고사양 게임 300여종을 모바일, PC, IPTV에서 제공해 게임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애플의 운영체제 iOS 지원을 통해 지포스나우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5G 스마트폰 아이폰12와 더불어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5천880만대 출하량으로 시장 점유율 1위(37%)를 기록함. 2위는 3천100만대의 출하량(19%)을 나타낸 삼성전자.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작을 해야 하는 게임 콘텐츠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태블릿PC의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1'이 출시 초기에 전작 대비 두자릿수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의 국내 판매 실적(1월 29일~2월 8일)을 집계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S20'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11일간)에 약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갤럭시 S21'이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으며, '갤럭시 S21 울트라'가 약 36%로 뒤를 이었다. 개별 모델의 경우,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색상,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는 새롭게 선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가장 많이 팔렸다. 특히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30%에 달했고, 판매량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60%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언팩에서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 프로'는 전작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정식 개통에 앞서 '갤럭시 S21' 시리즈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일부 모델의 물량이
CJ나눔재단은 전국 공부방 아동 3천여 명에게 떡, 사골국물, 만두, 떡갈비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동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없어 아쉬웠지만, 먹거리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설날 및 추석 명절에 전국 공부방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7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엔 전달한 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보조 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를 매년 제작해 지금까지 127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그룹 지주사인 ㈜GS는 지난해 매출 15조4442억원, 영업이익 920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4.7% 줄었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187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3조6529억원, 영업이익 2797억원, 당기순손실 1732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41.0%씩 축소됐다.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41.9% 위축됐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보면 GS칼텍스는 매출은 2조2800억원으로 2019년보다 31.4% 감소했다. 919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윤환유 사업부를 제외한 정유, 석유화학 사업 모두 부진했다. GS글로벌은 영업이익이 2019년보다 44.6% 줄어 323억원으로 내려 앉았다. GS EPS 역시 영업이익 928억원으로 400억원가량 줄었다. 다른 사업부문은 선전했다. GS리테일은 영업이익이 2526억원으로 2019년보다 5.8% 증가했다. GS홈쇼핑 역시 29.6%성장한 156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
LS일렉트릭이 LS ITC를 인수해 전력·자동화 분야 디지털 전환(DT)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올해 LS글로벌에서 물적 분할한 LS ITC 지분 전량을 219억원에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9일 공시했다. LS ITC는 △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클라우드 서비스, 전산시스템 인프라 등 플랫폼 서비스 △경영 혁신과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S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T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575억원 규모다. LS일렉트릭은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DT를 가속화하려면 IT 역량이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함으로써 전력·자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제품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기대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과 자동화 사업의 DT 확산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육성을 위해 IT 역량이 필수지만 내부 역량만으론 사업의 진화를 추진하는 데 한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강종을 신규 개발해 이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에 공급한다. 현대제철은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니켈(Ni) 후판이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다. 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3월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확보했다. 이어 12월에는 KR(한국), ABS(미국), DNVGL(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한편 같은 시기에 현대중공업의 고객사 평가까지 모두 완료하며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계약된 수주 물량은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분
두산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중국 로봇회사와 손잡고 소방용 수소로봇을 개발한다. DMI는 중국 로봇 전문기업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CITIC HIC KAICHENG INTELLIGENCE)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방현장과 산업현장에서 화재 진압, 현장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하는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는 중국 중신그룹의 자회사로, 스마트 장비와 로봇을 생산한다. 자체 개발한 50여 종의 특수 로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소방로봇 분야에서는 중국 내 점유율 7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화재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소방로봇과 일반 산업현장에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을,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현지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판매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연내 제품 양산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갖춘 DM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연료전지의 사업영역을 지상용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하게 된다. 특히 소방용 수소로봇은 화재
기아가 봉고 III 전기차(EV) 특장차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는 포터·봉고 전기자동차(EV)의 특장차 모델 출시로 전기차 기반 소형상용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봉고 III EV’는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으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이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아울러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 것이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 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방청성을 높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한편, ‘봉고 III EV’ 특장차는 편
LG화학이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제도 도입에 동참하며 국내 사업장에서도 RE100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만800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움직임이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이번 낙찰로 의료용 장갑의 주원료인 NBR(니트릴부타디엔고무) 라텍스 등을 생산하는 여수 특수수지 공장과 석유화학 제품 고객사와 협력사를 지원하는 오산 테크센터는 RE100 전환을 달성하게 된다. 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청주 양극재 공장도 전력 사용량의 30%를 녹색프리미엄제로 조달하게 된다. LG화학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LG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 ‘KBIS'에 참가해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공개했다. LG하우시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KBIS Virtual 2021’에서 LG하우시스는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조대리석’을 주제로 온라인 쇼룸을 구성해 다양한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5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 등 총 12종이다. 특히,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을 표면에 구현한 ‘비아테라-어반’ 컬렉션을 비롯해 이탈리아 천연대리석 칼라카타 느낌을 살린 ‘비아테라-칼라카타’ 컬렉션, 나뭇가지 디자인을 표현한 ‘하이막스-우드’ 컬렉션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이들 신제품을 적용한 주방과 욕실, 세탁실 등 주거공간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의 가공성과 디자인을 전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쇼룸을 통해 북미지역 주요 건축과 주방 업체들과 8차례에 걸쳐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진 LG하우시스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북미 건자재 업계에서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국내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기로 했다. SKIET는 이달 초 한국전력공사의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지난 8일 최종 낙찰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한전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낙찰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이다. SKIET는 공급받는 친환경 전기를 충청북도 증평과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한다. SKIET가 규제 사항이 아님에도 선제적으로 친환경 전기를 사용키로 한 것은 ‘환경에 도움이되도록 운용한다’는 SK이노베이션 차원의 ‘그린밸런스 2030’ 전략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 SKIET는 향후 해외 사업장에도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력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향후 녹색 프리미엄제 외에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및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맺는 ‘전력구매계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SKIET는 ‘기업이 사
LG유플러스가 ‘제로 요금제’ 이용고객 대상 해외로밍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 LG유플러스는 제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 로밍 수신 및 발신을 무료화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제대로 로밍하자)는 LG유플러스가 2019년 9월 출시한 통합 로밍 요금제 브랜드다. 대용량 데이터 및 음성 수신·발신이 모두 무제한인 '프리미엄', 사용 기간별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하는 '라이트' 5종, 데이터 이용이 많은 1020세대 전용 '라이트 1020' 4종 등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음성 발신 서비스 무제한 무료 혜택 대상을 프리미엄에서 전 요금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라이트와 라이트1020 고객은 기간별 정해진 시간만큼만 음성 수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김진국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코로나19 특수 상황을 고려해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라이트'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 혜택 제공 차원에서 전면 무료화하게 됐다"며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들이 통화 비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로 요금제 가격은 프리미엄 일 1만3천200원, 제로 라이트 3일·2GB 2만4천원, 7일
카카오의 연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5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235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한 149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2020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570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603억원이다. 포털비즈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색 광고 매출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1227억 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740억원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781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늘었으며, 카카오재팬의 K-IFRS 적용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