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2024 어린이환경정책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 의원은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파주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및 '파주시 에너지 조례안'등을 발의해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왔다. 목진혁 의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시 내의 환경 보호 및 교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LG전자가 올 3분기(7~9월)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으로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영향이다. LG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매출액 22조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늘었고 전분기대비로도 2.2%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최대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9% 줄고 전분기대비로도 37.3% 하락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1조226억 원)를 밑도는 어닝쇼크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가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관내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시군 단위 공영주차장 중 의정부시가 최초로 도입한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지난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일주차 이용객 중 하이패스 결제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사전 정산이 필요 없어 평균 출차 대기시간이 12초 단축되고, 정차 없이 출차해 차량의 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량도 감축된다. 별도의 전용 차로 설치 없이 기존 차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 자동 납부를 통해 미납요금이 감소되는 효과도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연말까지 우선 실효성이 높은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하이패스 공영주차장을 확대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7일 올해 4월부터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운영 중인 의정부동 백석천 제1지하주차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정부도시공사 교통관리처로부터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운영에 대한 보고(브리핑)를 받고, 직접 차량에 탑승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역 제조기업 대상 대규모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기업 38개 사와 태국 10개 사, 베트남 8개 사 등 총 4개국 22개 사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들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197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상담금액은 약 667만 달러이고, 그중 174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 특히, 5건의 MOU(계약금액 22만 달러)가 체결되고, 현장 계약 또한 23만 달러가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결과를 이뤄낸 기업들도 있다. 프리미엄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하는 B사는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색조 제품으로 태국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어 5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금속가공 전문기업 J사는 고정밀도 금속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2만 달러 상당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통해 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대표축제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오는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불꽃쇼, 수상 버스킹, 퍼레이드,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됐다. 시는 시민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인파 밀집 등 비상·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300여 명을 배치하고 종합안내소와 의료부스를 별도 운영하는 한편, 통신장애 예방과 합동상황 운영 마련 등 다방면의 안전대책을 수립해둔 상태다. 시민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장기역에서부터 한강중앙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축제 종료시 지하철 배차간격 단축도 실시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게 시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도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거리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빛수로 불꽃쇼가 온다" 온 가족이 즐기는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 이번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는 온 가족
「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 출간 사전 예약 판매 실시 - 조성수 저자(광문각출판미디어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한국AI교육협회 부회장 겸 챗GPT인공지능지도사협회 수석부회장이며 월간 골프잡지 '골프먼스리'를 발행하는 조성수 대표가 「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을 이달 12일 공식 출간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탐구한 필독서로, 오픈AI의 공동 창립자 샘 알트만의 비전과 성공 전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AI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히 기술적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까지 포괄하여 AI 기술이 인류에게 주는 혜택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면밀히 분석한다. AI 전문가뿐만 아니라 AI 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정책 입안자, 그리고 미래의 AI 시대를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가이드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2025 활용 백과 with 샘 알트만」은 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린 'APP 월드투어 2024 부산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부산 SUP오픈은 세계 톱 선수들의 레이스와 함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K-도그 페스타 등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대회를 주최한 KAPP(대한패들서프 프로협회)는 "대회 기간 동안 광안리 해변을 찾은 사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프로 대회는 단거리, 장거리로 치러졌으며, 총점을 더해 종합 챔피언이 탄생했다. 남자부 챔피언은 슈리 아라키(일본), 여자부 챔피언은 두나 고르딜로(스페인)가 차지했다. 슈리 아라키는 단거리 레이스에서 2위로 8000점, 장거리 레이스에서 1위로 1만점을 획득해 총점 1만8000점으로 종합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2위는 1만 8000점의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덴마크)다. 동점의 경우 장거리기록을 우선하는 조건에 따라 슈리 아라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단거리에서 4위, 장거리 3위로 총점 1만 2250점을 기록한 아론 산체스(스페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물이 자원인 시대에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천댐 건설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댐 건설에 대한 청양군의 우려와 걱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역의 먼 미래를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할 때”라며 “청양군이 요청하고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에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적극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9월 13일 환경부에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을 요구했으며, 이날 환경부에서 회신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와 함께 지천댐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부지사는 “도는 용수의 대부분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미 95%를 사용해 극한 가뭄 발생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수 공급·수요 분석결과, 2031년부터 용수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해 2035년이면 18만여 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돼 지난달 26일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하루 11만 5000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산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떡 경연대회가 ‘2024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행사장에서 ‘2024 전국 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떡을 개발·보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즉석에서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각각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새로운 떡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자들은 전통적인 떡 요리는 물론, 현대적인 창작 떡을 통해 한국 떡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심사는 전문성을 갖춘 전국 떡 명장, 조리 전문가, 전통떡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창의성, 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 1팀에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이외에 금상 2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5팀에도 상장과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선 전통떡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품 50점을 특별 전시해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떡 작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박성현 사장) 자회사 여수광양항만관리 특수경비원이 N(여)씨가 업무 수행 중 트레일러 기사와 지난 2023년 11월 30일에 성희롱 및 폭력으로 광양경찰서 고소해 지난 2024년 2월 29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폭행’ 결정결과 통지서를 제출했음에도 회사 측은 가해자에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은 특수경비원 N씨가 입초(立哨)업무 수행 중, 차량통제 BAR가 갑자기 내려와 트레일러 뒤편에 부딪힘으로 차량 수리요구와 출입에 조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말싸움으로 시작한 것이 트레일러 기사 외 1명에게 성희롱 및 멱살을 잡혔다. 이에 N씨는 항만공사 PFSO(항만보안 책임자)에게 보고 후 출입통제를 했다. 하지만 피해자인 N씨에게 통보와 가해자의 사과도 없이 10일(규정 30일) 만에 항만공사나 관리회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트레일러 기사를 해지했다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손영인 위원장은 노동자인 N씨의 성희롱, 폭력 등 일련의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에서 벗어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사측은 모르는 척 침묵만 할 것이 아니라, 입장과 트레일러 기사 등의 행위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월 지방정부 최초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 및 기업성장을 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역량강화 사업에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4월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진흥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테크노파크와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 분야 제조공정·검사장비 고도화 및 장비 검증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 등 컨소시엄 구성과 중장기 프로젝트 운영 로드맵을 완성하고,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개발 지원 및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2025년 장비 검증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6년에는 실증지원 및 사업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인상하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이 임직원 사내 대출을 통해 지나치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방만한 내부규정을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형평성을 잃은 특혜성 대출로 비춰질 수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8월 발표한 금융기관의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잔액기준 총 대출금리는 연 4.87%에 달한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위 간사, 목포시)이 기술보증기금(기보),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중진공),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보 임직원이 사내 대출을 받은 건수는 주택자금 대출 15건, 생활자금 대출 582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출의 금리는 각각 연 1.8~2.3%, 3.5%로, 이는 시중의 주택담보대출 및 가계대출 금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표1>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 사내대출 현황 ❈ 단위: 건, 연 % 기관 연도 주택자금 대출 건수 (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 ‘Data Modelling Cell’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 모형’을 개발하여 기업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력 기반 ML 모형은 2014년부터 기술신용평가(TCB)에 축적된 정보를 활용하여 기존 신용평가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변별력 높은 항목을 분석•적용함으로써 금융위(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단계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로드맵 1단계’를 충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해당 모형은 AI 학습데이터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 인증, 기술 인력, 기술개발 현황, 기술 사업화 역량 등 기술관련 정보를 주로 활용하여 기존 재무제표 기반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는 기술평가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리스크 측면에서 설명 가능한 항목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평가결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동성이 낮은 항목을 학습하도록 설계되어 기술력 지표의 변별력을 제고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용도에 긍정 및 부정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초고액자산가에 대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체어스W도곡’을 강남 타워팰리스 인근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오픈했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지칭하는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마스터급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1:1로 마주 앉아 원스톱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도곡’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해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에 오픈하는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손잡고 10월 이달의 음료로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출시했다. 신제품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는 던킨이 지난달 ‘켈로그’와 협업해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 제품이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와 시리얼을 먹는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두 식재료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되는 것에 착안해, 더욱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던킨의 쿨라타로 재해석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는 우유와 얼음을 갈아 만든 고소하고 깔끔한 우유 쿨라타에 달콤한 콘푸로스트 시리얼을 듬뿍 갈아 넣은 음료로, 우유에 진하게 우러난 시리얼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쿨라타에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분의 1 줄인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활용해 단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줄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맛있는 제품을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맛은 유지하면서 당을 낮춘 ‘로우 푸드(Low Food)’ 제품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새롭게 선보인 ‘켈로그 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은 기존의 딱딱한 사내행사에서 벗어나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가족 초청 행사를 선보였다. 디지털과 레트로를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더욱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에스원, '한마음 페스티벌'로 새로운 사내 행사 모델 제시 에스원은 사내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가족 초청 행사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와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200여 가족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임직원 최주희 대리는 “기존 사내 행사와 다르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MZ세대 겨냥한 온라인 행사… 뜨거운 반응 에스원의 '한마음 페스티벌'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 불안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Wee)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우선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 ▲정신건강자문단 연계 상담 및 연수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한다.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정서불안,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99%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새올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7월 99.70%, 8월 99.89%이며,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준수율은 99.85%이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7월 98.78%, 8월 99.21%로 나타났으며,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준수율은 98.89%로 나타났다. 새올민원이란 고양시 등 지자체에서 업무에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을 의미한다. 고양시는 민원을 법정처리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새올민원의 경우 법정처리기한보다 1초라도 늦으면 지연 사유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민원들은 단축처리기간을 정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은 단축처리기한이 도래하기 2일 전에 미리 처리 담당자에게 예고장을 보내어 처리기한 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 중 단축처리기한이 지난 민원에 대해서는 독촉장을 보내어 처리기한 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축 처리일이 경과한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장과 담당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 선별장으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라는 주제에 맞는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 재배 및 품질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 13년 간 약 4000명의 예비 창작자들이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비롯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멘토 협력으로 탄생한 영화 <이름에게>, 해외 수상 및 초청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김익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멘토 김광집 대표가 제작·연출을 맡아 탄생한 남상미 주연 영화 <이름에게>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 런던 무비 어워즈(London Movie Awards) 등 총 7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맨해튼 필름 페스티벌, 시카고 필름메이커 어워즈에 공식 초청되는 등 계속해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콘진원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안지현 인문대 학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2억 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 및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문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AFP)을 수료한 윤동한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애 여사도 2010년부터 서울대 인문대학을 위해 우송 김학봉 한국학 기금 1억 5000만 원, 무궁화길 조성 사업기금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전자가 올 3분기 9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이다. 이는 10조 원대 이상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다. 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며 주력인 범용 D램이 부진한 데다,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9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였던 2022년 1분기(77조7,800억 원)의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조4,335억 원)의 4배가 넘는 10조3,047억 원, 매출은 19.98% 증가한 80조8,700억 원으로 각각 예측됐다. 당초 3분기 영업이익으로 14조 원대까지 내다봤던 증권업계는 최근 들어 눈높이를 10조 원 안팎으로 낮춰 잡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2024년 미사1동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아파트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아트, 색소폰 연주, 다양한 노래 공연, 그리고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객석 없이 돗자리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원국 미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으니 미사1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8월 경상수지가 66억 달러(약 8조8,9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휴대전화 등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경상수지가 넉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6억 달러 흑자였다. . 5월 89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는 6월 125억6,000만 달러, 7월 89억7,000만 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흑자 규모는 6년 9개월 내 최대였던 6월의 절반, 7월보다는 약 24억 달러 줄었다. 작년 8월의 54억1,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약 12억 달러가 늘어났다.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5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억7,000만 달러보다 429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8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5억9,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흑자 폭은 7월(83억3,000만 달러)보다 작았지만, 작년 8월(52억 달러)보다는 컸다. 수출(574억5,000만 달러)이 1년 전보다 7.1%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한 ‘2024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는 ‘하‧플‧콘’ 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등 금융권 대표 브랜트 콘서트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콘서트 또한 역대급 출연 라인업과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약 65만명의 손님들이 응모하며 일찌감치 손님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 음악으로 하나가 되었던 기억, 초록빛 물결로 하나된‘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이번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공연은 차별화된 출연진 구성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배가시켰다. 먼저 5일에는 MZ세대에게 실험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계의 대표주자 ‘실리카겔’의 뜨거운 무대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으며 공연계의 섭외 0순위,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리는 ‘데이브레이크’의 무대와 감성적인 어쿠스틱의 대표주자 ‘10cm'의 무대로 가을밤의 정취를 가득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더보이즈’가 등장해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안의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방안이 세대 간 형평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975년, 1985년, 1995년생 등 경계에 있는 세대가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을 겪으면서도 순혜택이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75년생은 1974년생에 비해 총 보험료를 252만 원 더 내지만, 받는 순혜택은 750만 원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생 역시 1984년생에 비해 총 보험료를 144만 원 더 부담하지만, 순혜택은 464만 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995년생도 1994년생에 비해 총 보험료가 144만 원 늘어나지만, 순혜택은 233만 원 줄어드는 결과가 추정됐다. 반면, 1996년생은 1995년생에 비해 총 보험료를 136만 원 덜 내면서도 순혜택은 56만 원 더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보험료를 더 내고 순혜택이 줄어드는 세대와, 보험료를 덜 내고 순혜택이 늘어나는 세대 간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연금개혁안에서 세대 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6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49만1000명)와 안성천(7만7000명)으로 나눠 총 56만8000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3%가 증가했고,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총 22억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7.8%가 증가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셔틀버스 증차와 노선을 확대하며 총 4만8000여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유튜브 중계를 통한 교통 현황 및 주차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으며,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와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정이 넘치는 축제로 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신명 나는 길놀이와 6개 국가가 참여한 CIOFF 세계민속공연,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안성문화장 페스타 등이 어우러져 안성의 전통이 지닌 힘을 발산하며 K-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공유재산과 물품의 체계적 관리와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 등을 위해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유재산 관리와 물품 관리 조례 분리·운영으로 관리 효율성 제고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해 공유재산 사용자(대부자) 부담 완화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는 시설 범위 확대 등 공유재산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와 ‘용인시 물품 관리 조례’로 분리 규정했다. 각각의 조례에 필요한 법적 근거와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관리·운영의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침이다. 또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체감형 규제혁신’ 사항을 적용해 공유재산 사용자(대부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켰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공유재산 대부요율을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50에서 1000분의 10이상으로 완화 ▲전년도 연간 사용료(대부료) 대비 100분의 5 이상 증가 시 100분의 5 이상 증가분 전액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이나 ‘용인청년 LAB’과 관련된 게시물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의 용인 청년이다.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알리는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 청년 정책’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해시태그(#yonginyouthlab #용인청년LAB #용인청년정책 #용인시청년담당관)를 포함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게재하면 된다. 사진은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청년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진 3장 이상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은 사진과 동일하게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된 20~6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통해 사진부문 50명에게 치킨세트 쿠폰을 지급하고, 영상부문은 즉석카메라와 짐벌을 각 1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청 광장에서 지난 5일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각종 체험 부스, 북텐트, 빈백, 파라솔 등이 펼쳐진 시청 광장에는 시민 1만 4000여 명이 북페스티벌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장 체험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의 멋진 가을날 ’용인 북페스티벌‘을 찾아준 시민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부스를 한번 둘러봤는데 작가 강연회, 공공·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용인시 성인 독서율이 전국 평균 43%를 훌쩍 넘는 54%에 이르고, 서점은 늘고 있으며, 수지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대출 순위 100위권에 용인시 10개 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께서 책을 사랑해 주고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노력이 전국 최고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국내 최대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인 ‘KADEX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EXhibition)가 대장정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대한민국 유일의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인 ‘KADEX 2024’는 10월 2일 개막으로부터 4일까지는 비즈니스데이 운영을 통해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중심으로 참여했으며, 10월 5일과 6일 양일 간은 퍼블릭데이로 운영되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개방했다. 육군이 지난 2002년부터 대국민 축제로 진행해오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과 계룡시가 2007년부터 지역축제로 추진해 온 ‘계룡軍문화축제’가 ‘KADEX 2024’와 동시로 진행된 것이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모두 백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육군이 2002년 계룡대 활주로에 ‘지상군페스티벌’을 개최한 후, 2007년부터 계룡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휴스틸(박훈 대표이사)은 1967년 4월 창립하여 올해로 57년이 된 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철강 산업분야에서 강관 메이커로서 최고의 입지를 다져온 휴스틸은 독자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강관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휴스틸은 1995년 대불공장, 2005년 당진공장 준공에 이어 2015년 대구공장 인수를 통해 연산 ERW강관 100만톤과 STS강관 4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강관 메이커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군산과 미국 휴스턴 인근에 신규공장을 건축 중에 있어 글로벌 종합 강관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휴스틸의 매출액은 약 7,647억, 영업이익 1,232억원(영업이익률16.1%)의 실적을 기록하였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1,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83억원(영업이익률 10.8%)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제품의 단가하락과 각종 수요산업의 부진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철강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휴스틸이 기록한 1분기 영업이익률 10.8%는 양호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이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일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내 곳곳에 ‘비오톱’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들을 활용해 만드는 인공 조형물로서, 곤충, 새 등의 여러 소동물을 위한 서식지 역할을 하며 생물종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 컴투스 그룹 봉사단은 기존에 부서지거나 방치된 ‘비오톱’들을 철거한 후, 다시 나무 기둥으로 지주목을 만들고 잔가지들을 모아 동물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컴투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팽나무, 잉어, 수달과 같은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임직원은 “임직원은 “비오톱 만들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 골목길 문학축제가 이색 문학축제라는 호평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는 주제로 지난 5일과 6일 북교동 차범석길 일원에서 개최된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4인 4색 문학제,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청년,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제16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은희경, 곽재구 등 문학인과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 전국 24개의 이색 독립 서점이 함께하는 독립서점 마당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목포의 자랑인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의 4인4색 문학제, 학술대회, 백일장대회, 연극 등이 목포문학관과 청년회관에서 개최되어 목포의 문학을 널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기념식은 ‘심연(深淵), 사유의 길’이라는 주제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주제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 세리머니는 명상 종인 싱잉볼을 이용해 암전 속에서 세 번을 타종하여 순천갯벌과 선암사, 인간과 유산의 조화를 울림으로 표현했다. 2부에서는 선암사 지붕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무대 위에서 국립극단 단원 등 국내 최정상의 무용수 20여 명이 참여한 창작공연이 진행됐다. 선암사의 역사적인 문화유산과 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감동적 안무와 음악으로 연출했다. 이번 축전을 주관하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문화와 자연,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순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는 축전이 열려 뜻깊으며, 전남도는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활용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소속 유소년승마단원 2명과 승마교관 2명이 각각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다.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말산업 특구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하였으며 22개 승마클럽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영광군은 이중 4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승마장 유설희 교관과 지혜은 교관이 장애물 40cm경기, 장애물 60cm경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소속 박의진(영광 옥당중 3년), 김지연(영광초 5년) 선수가 장애물 80cm 통합부, 초등부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승마단은 2017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 수상하였고 초등∼중등 3학년 까지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이상을 보유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수업료, 대회 훈련비 등을 영광군에서 지원받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영광군 유소년승마단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영광승마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연 속 웰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양양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wellness rustic festival)이 오는 10월 12일(토), 13일(일) 이틀간 양양군 서면 해담마을에서 열린다. *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 러스틱은 시골 사람 등의 뜻을 지니며, 러스틱라이프는 자연 속에서의 액티비티나 웰니스 경험을 통해 활력을 찾고자 하는 삶을 뜻함. 이번 웰니스 러스틱 페스티벌은 양양군관광협의체(설렘양양사회적협동조합, 양양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서프시티협동조합)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양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배경으로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 방문객이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 관광, 지역개발 활성화를 도모하며,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 지난 8월 24일(토)에도 ‘양양 웰니스 비치 페스티벌’가 개최돼 많은 방문객들이 낙산해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웰니스 힐링 체험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9월 기준, 파면과 해임 징계를 받아 공직 재임용이 제한된 인원이 총 1,32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해 밝혀진 수치로,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파면된 면직자는 530명, 해임된 면직자는 797명에 이르며, 이들은 각각 5년, 3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임용될 수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사혁신처는 비위 면직자의 공직 재임용을 감시하는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속 기관별로 보면 경찰청에서 253명, 국방부에서 226명으로 많은 인원이 파면 또는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18명, 경기도교육청 73명, 경기도 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에는 162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68명, 2023년에는 430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파면 처분자가 2019년 24명에서 2023년 134명으로, 해임 처분자는 2021년 71명에서 2023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국회 과방위·광주서구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해 불법 스팸문자 신고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국회 과방위·광주서구갑)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스팸문자 신고 건수는 약 3억 건에 이르며, 이는 평년에 비해 1,0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말까지 약 4억 건의 스팸문자가 신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스미싱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불법 스팸문자 총 신고건수>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상반기 (1~6월) 총 신고건수(건) 21,600,743 19,082,202 24,055,007 285,724,325 211,381,740 (자료 : 방송통신위원회) 스팸문자 중 상당수는 사용자로 하여금 악성 URL을 클릭하게 유도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0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들을 안내해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이 담긴 홍보 책자 및 물품을 배부했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 정책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지원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책별 처리기관 안내 등이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전세계약 전 확인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필요 시)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 있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대항력 확보)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인천지역 내 생활숙박시설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4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성균관대 김지엽 교수(발제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박과영 연구위원, 힐스테이트 송도스테이에디션 김민호 입주자협의회장, 경인일보 한달수 기자,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 조항만 개발계획총괄과장, 인천시 건축과 김동찬 건축계획팀장,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 김상규 팀장(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생활숙박시설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중 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과 관련 법적 문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지원 방향의 필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지엽 교수는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와 숙박의 모호한 경계지에 있어서 중앙과 지자체가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금의 문제를 용도변경과 일부 지역의 특혜 시비를 넘어 다양한 주거 양식 변화로 인정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과 같은 준주택으로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세계 각국의 이색 마사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가 흥행에 힘입어 마사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넷플릭스 인기순위 Top6까지 오를 정도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마사지로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해 온 마사지의 역사와 그로 인한 힐링의 묘미를 담고 있다. 출연진들은 다채로운 마사지를 받으며 “뼛속까지 시원한 느낌”, “새로 태어난 느낌”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같은 영상들은 시정차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당장이라도 ‘마사지로드’의 마사지원정대가 체험한 세계의 마사지를 직접 받으러 떠나고 싶다는 갈증이 극에 달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제약이 많은 법. 제작에 공동 참여한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집에서도 편하게 세계의 유명 이색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법을 제시한다. 그 답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에 있다. ■ 태국 망치 마사지 탁센 (퀀텀 ‘활력모드’) [사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 '퀀텀'] 탁센 마사지는 마사지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시작된 망치와 정으로 전신을 두드리는 마사지법이다. 에 따르면, 이 마사지는 몸에 진동을 전달해 근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USD 4억불 규모의 포모사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하는데 포모사본드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커버드본드는 USD SOFR에 8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해 대만 현지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만나 커버드본드의 구조와 안정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에 힘입어 신한은행은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주문을 모집했으며, 투자수요에 대응해 당초 계획보다 1억불 늘린 4억불 규모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통화정책 전환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만의 커버드본드 관련 법률 제정 등 해외 자본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커버드본드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 모기지’에 매칭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ESG 연계 외화 공모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탄생을 축하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홀로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백일 또는 돌을 맞이한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케이크’를 직접 제작했으며, 직원들은 신생아를 위한 탄생축하 손수건 및 턱받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기저귀 케이크’와 손수건 및 턱받이, 그리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분유 등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물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여성 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간 50여명의 여성 한부모에게 직업교육, 경제 멘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회와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그리고 참석자들이 함께한 기념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회(이하 예결위)는 6일 오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영광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와 예산정책 협약식에는 민주당 소속 박정 예결 위원장, 허영 예결위 간사, 이언주 ·주철현 최고위원, 이개호 의원과 장세일 후보,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다. 장세일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무탄소 에너지 실증 단지 구축, 서해안 철도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 국도 26호선 함평신광-영광 구간의 2026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영광군 노을 명소화 사업, 어르신 건강 복지단지 건립 등 총 5건에 대해 620억원을 2025년도 국비 사업으로 반영해 주기를 건의했다. 장세일 후보는 "영광군수로 당선되면 국회에 가서 1박 2일 동안 설명드리면서 부탁할 계획이었는데,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과 허영 민주당 간사께서 바쁜 일정에도 영광을 직접 찾아 주니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광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4일,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현황과 과제를 재조명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의 좌장 아래 진행되었으며,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김동주 교수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김 교수는 "직업재활시설이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취업 지원, 지역사회 통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총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은 "광주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은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무인 프린트숍 ‘프린트카페’와 제휴를 맺고 7일부터 연말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L자 파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학가 프린트카페 122곳에서 유쓰 브랜드 로고가 프린팅된 ‘L자 파일’ 10만개(매장 당 약 1천개)를 무료 증정키로 했다. ‘투명 파일’, ‘투명 홀더’ 등으로 불리는 L자 파일은 대학생들이 A4 크기 프린트물 보관에 많이 사용하는 문구용품이다. 출력이나 복사 수요가 많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20대 고객이 필요로 하는 L자 파일을 무료로 지원해 차별적인 유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린트카페는 24시간 편리하게 복사, 인쇄, 스캔, 팩스 전송이 가능해 전국 250개 매장에 연간 75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린트카페에서 결제 시 이용 가능한 상품권(유피카드) 2만원권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유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2024년 2학기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4일 개별 안내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IMC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브랜드 매장인 쿠쿠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 온∙오프라인 등 소비의 장소가 각각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온라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꼼꼼히 제품을 체험해 보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 확대를 기반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 및 이벤트 확대가 더해져 오프라인의 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쿠쿠스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넘나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여름 휴가비 500만 원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직영점 구매 및 방문과 리뷰를 유도했다. 쿠쿠스토어 방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본인 SNS 채널에 제품 리뷰 작성 후 구매 영수증과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는 형태로 진행해 고객의 적극적인 온라인 참여를 독려했다. 쿠쿠스토어는 지난 27일 이벤트 참여자 중 5인을 선정해 쿠쿠스토어 도봉직영점, 부평직영점, 대구북구직영점, 화성동탄직영점, 하남직영점 등 5곳에서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0회 최숙희 명창 계양국악한마당’이 오는 2024년 10월 12일(토) 오후 3시, 인천 계양아라온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하게 구성 연출한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선소리타령보존회(최숙희 이사장) 인천시지회가 주관, 선소리 계양지부 주최, 인천시 계양구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20회 계양국악한마당의 특징은 다양한 퓨전 요소가 포함된 무대 구성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전통 국악 공연을 기반으로 색소폰 연주와 퓨전 난타가 어우러지며, 창작 국악곡 독도아리랑과 배띄워라가 최숙희, 김미선, 천희란의 목소리로 무대에 오른다. 민요 무대에서는 태평가, 창부타령, 청춘가가 최숙희 명창을 비롯한 다섯 명의 국악인들에 의해 공연되며, 전통 소리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함께 '계양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의 성대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계양국악한마당은 이제 계양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전통 예술을 기반과 퓨전 국악을 결합해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지역 대표 축구팀 광주FC와 손을 맞잡고 정책 홍보에 나섰다.의회는 6일 광주FC와 ‘2025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며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FC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광주광역시의회를 비롯해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관광공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은행, 롯데마트 등 주요 지역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의 핵심은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략적 홍보·마케팅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FC와의 협력으로 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의회의 주요 정책과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FC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