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은 기존의 딱딱한 사내행사에서 벗어나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가족 초청 행사를 선보였다. 디지털과 레트로를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더욱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에스원, '한마음 페스티벌'로 새로운 사내 행사 모델 제시
에스원은 사내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가족 초청 행사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와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200여 가족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임직원 최주희 대리는 “기존 사내 행사와 다르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MZ세대 겨냥한 온라인 행사… 뜨거운 반응
에스원의 '한마음 페스티벌'은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가 있었으며, 81%의 참여율로 열기를 더했다. e스포츠 대회도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본선에 진출한 임직원들이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직접 대결을 펼쳤으며, 우승을 차지한 이재영 선임은 “후배와 한 달간 게임으로 호흡을 맞췄으니 업무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를 아우른 오프라인 행사
충남 천안의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뉴트로' 콘셉트로 꾸며졌다. 다양한 연령대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복고풍의 테마로 준비된 이 행사에서는, 과거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동 공 튀기기', '신발 양궁', '축구 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명랑운동회에서 가족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단합을 다졌고,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픈 투어… 회사 자부심 강화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는 가족들이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픈 투어'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자녀는 “아빠의 근무복이 정말 멋지다”고 소리쳤으며,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한 가족들은 에스원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였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회에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업의 특성상 임직원 스스로의 자부심과 가족들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