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오는 9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할 수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취업 초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구는 이달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일정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달 저축을 하면, 정부가 추가로 매칭 지원금을 얹어주는 방식이다. 가입 조건은 일반 청년의 경우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청년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다. 소득 요건은 일반 청년은 월 소득 50만 원 이상 250만 원 이하, 취약계층 청년은 월 10만 원 이상만 돼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가구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장 큰 혜택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매달 10만 원씩 3년간 36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매달 30만 원씩 총 1,080만 원을 지원금으로 더해주면서 총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 해난어업인 위령탑 부지(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080-1)에서 엄숙히 거행된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로, 31회째 이뤄지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일)이 주최·주관하며, 도내 해난 유가족과 어업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동해안 6개 시·군 및 의회,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되어, 지난해 울릉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속초) 1명 외 누락자 1명(강릉)의 위패 봉안식이 유가족 대표에 의해 진행된다.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돼, 고인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 건립 이후 매년 5월 10일 위령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위령탑에는 양양 지역 어업인 위패 60위를 포함하여 모두 1,09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동료 직원의 투병 소식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와 하동사업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914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총 9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성금과 헌혈증은 4월 30일 해당 직원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정광재 처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 또한 같은 날, 병원 치료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한전산업개발 남해 및 하동 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았다. 사업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1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월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처장은 해당 직원 가족에게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사업처 전 직원의 소망”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력망 미래기술 실증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광주가 전력망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인근 나주 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한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총 690억원 규모로, 국비 525억원을 포함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4년간 진행되며, 미래의 전력망을 위한 기술적 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나주에서 진행되는 테스트베드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 및 대학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테스트베드의 주요 목표는 산업부가 개발한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 기술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력 신기술의 계측, 진단, 평가가 이루어져 향후 상용화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과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교수요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육청율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1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연수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교수·설계 기법을 익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HRD 트렌드' 이해 ▲교수설계 및 운영 실전 가이드 ▲워크스마트 교수설계법 ▲지방공무원 역량모델 이해 ▲연수프로그램 평가체계 구축 및 활용이다. 특히 슬라이도(Slido), 패들렛(Padlet),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을 활용한 연수 설계와 피드백 기법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교수요원의 교육 전문성을 심화해 연수 품질을 제고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연수체계 구축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소병엽 행정역량과장은 "교수요원의 전문성 강화는 곧 연수 품질 혁신과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자원 개발과 체계적인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및 서울시와 함께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하고 8일부터 2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에서 공동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협업할 수 있는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신한퓨처스랩 및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알파ㆍMZㆍ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의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사무실 입주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통해 9월 말 개최되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 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이승열)은 오는 21일까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이후 올해 17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3개 부문 중 최우수 공모자에게는 대상(大賞)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본상 수상자 5백만원 ▲행복도움상 단체 부문 수상자 5백만원 및 개인 부문 수상자 3백만원 ▲우수상 수상자 3백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각 부문 개인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비용을 1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발되지 않은 추천기관 담당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역서점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확산된 ‘책 읽기 열풍’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지역서점 20여 곳을 선정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인문 프로그램과 독서 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점당 최대 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진다. 공모는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 ▲독서모임 운영 서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인문프로그램 기획 서점’은 서점 고유의 색깔을 반영해 책 중심의 강연이나 북토크, 영화·음악 등 타 장르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3회 이상 운영해야 한다. 지원금은 건당 300만~500만 원으로, 신청 내용과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독서모임 운영 서점’은 서점 대표가 직접 5회차 이상의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작가 등 리더의 참여가 필수다. 해당 유형은 서점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서점에는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알싸한 향과 톡 쏘는 풍미로 입맛을 깨우는 숙성 홍어, 입에서 살살 녹는 명품 한우, 그리고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까지. 5월의 나주 영산포가 미식과 공연, 꽃으로 물든다. 나주시가 주최하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 축제로, ‘홍어’에 ‘한우’를 더한 명칭 변경과 함께 규모와 콘텐츠 모두 한층 풍성해졌다. 나주는 전남 최대 축산업 중심지로, 영산포 우시장에서만 연간 1만5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된다. 이 지역적 강점을 살려 한우 상설 할인 판매장과 시식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600년 숙성 전통을 자랑하는 영산포 홍어도 자존심답게 반값 특가 판매와 시식, 경매, 퀴즈, 4행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는다. 남도의 막걸리도 빠질 수 없다. 노안 정고집, 다도 참주가 등 숙성 홍어와 궁합이 좋은 막걸리 10여 종이 전시·시음 부스에서 소개되며, 전국의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 무대 위 즐길거리도 화려하다.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를 비롯해 현숙, 현진우, 차효린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출근 시간만 운영 중인 출근 급행 70C번, 70D번 등 2개 버스 노선을 퇴근시간 등 상시운행하는 정규노선으로 올해 7월을 목표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규 노선화되면 평일 출근 시간 외에도 아파트 거점에서 김포공항역 방면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를 통한 운송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행정절차 및 운행준비를 통해 올해 7월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먼저 고촌 향산힐스테이트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C번은 기존 6:30부터 8:20까지 6대가 1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였으나, 정규노선으로 전환하면 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은 10분, 그 외 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고촌 캐파1단지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D번은 기존 6:30부터 08:20까지 8대가 7~8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정규노선 전환 시 0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 7~8분, 그 외 평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기부 키오스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체험 부스는 '2025년 함께하는 온기! 기부 릴레이 – 나눔으로 하나되는 양주'를 슬로건으로 시청 본관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축제 현장에 특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부 후 즉석 인증샷 촬영 ▲모바일 기부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러운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시는 앞으로도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해 ▲시민 접근성 강화 ▲기부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다각적인 나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접점이 높은 대규모 축제나 공공 행사와 연계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정기 운영함으로써 자발적 참여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여름철 강풍을 대비해 도로변 사설안내표지판 일제 조사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총 313건의 표지판을 전수조사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일제 조사에서 조사 대상 313건 중 1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고, 5개소는 노후·훼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내표지판에 설치자에게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점용허가 취소된 98건에 대해 현장 조사를 거쳐 표지판 철거 및 도로 원상회복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표지판 점용지 위치에 존재하지 않는 42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변에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안전성 문제를 파악하고 안전을 고려한 정비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8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해 안건 2개를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전했다. 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025년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정례회의 개최 시기를 탄력적으로 변경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심의를 실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 총 2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당초 2025년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제1차 정례회 일정은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조정됨에 따라, 그에 맞춰 제25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 일정 등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현안을 앞두고 있지만 파주시민의 민생 회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들을 좀 더 내실 있게 다루고자, 정례회 일정을 변경하는 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향후 집행부 공무원과 의원 동료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또 한 번 '안심 먹거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무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 수치가 아닌, 식품안전 실무의 ‘현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식약처는 ▲위생업소 점검 실적과 위반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 능력 ▲민원과 이물 신고의 처리 속도 등 총 7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각 지자체의 식품안전 대응 역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했다. 무안군은 위생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세심한 점검 활동과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빠른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속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정책과 주민 중심의 위생관리 행정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번 수상은 기관의 영예를 넘어, 지역민의 식생활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 관광객에게도 ‘믿고 먹을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 건강과 식품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관되게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무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2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공식 출범한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AI특위)'의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최근 밝혔다. AI특위는 서울시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인재 양성, 제도 정비 등을 위한 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서상열 위원장(구로1, 국민의힘)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옥 의원은 그동안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 촉구했고 지난해 12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AI의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도록 서울시가 앞장서서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AI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옥 의원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서울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선 AI 관련 제도와 정책이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AI특위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실용적인 생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젝트다.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관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달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 또는 학교를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져, 소외된 일상 속 연결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신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하나는 방송인 송일준 작가가 오롯이 고향을 걷고 써낸 여행기이고, 다른 하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시선이지만, 공통된 주제는 ‘영암’이다. 이 책들은 지금,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고향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보게 한다. 먼저 '남도답사0번지 영암'은 송일준 작가가 직접 발로 쓰고 눈으로 찍은 기록이다. 전 광주MBC 사장이자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그는 홍보대사 임기 중 “고향에 무엇이든 남기고 싶었다”며 영암 곳곳을 6개월 넘게 탐방했다. 어릴 적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 있던 풍경들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구체적인 장면으로 되살아났다. 책은 총 62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월출산 등산길에서 마주한 ‘큰바위얼굴’, 늦가을의 도갑사, 독천 낙지거리의 갈낙탕, ‘하늘 아래 첫 부처길’ 같은 숨은 길들, 최근 새롭게 떠오른 ‘카페 월요’와 ‘구림 상대포역사공원’ 같은 공간까지... 그가 본 영암은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살아 있는 마을’이었다. 출간 이후 송 작가는 직접 디자인한 큰바위얼굴 티셔츠를 입고 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7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공무원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4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부천시 내부 인력풀으로 시가 추진하는 국제행사와 국제교류사업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다문화 정책 등 확대되는 글로벌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 글로벌 서포터즈는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부천아트센터 아시아문화진흥연맹(FACP) 국제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강의도 열렸다. 강의는 외교부 의전장을 지낸 최종현 강사가 맡아 국제행사 유치와 국제의전에 관한 주제로 60분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글로벌 서포터즈가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속 부천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제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
사라이에 마모루 마제스티골프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마제스티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대표 츠카모토 슌스케)가 전문 판매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소믈리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믈리에 교육’은 마제스티골프 브랜드와 최근 출시한 25로얄 라인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리테일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골프용품 유통 채널인 골프존에서 선정한 우수 판매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테스트를 거쳐 공식 인증서가 발급되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 역량까지 겸비한 ‘마제스티 소믈리에’로서의 자격이 부여됐다. 특히 사라이에 마모루 마제스티골프 프로덕트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강연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라이에 마모루는 1991년부터 골프클럽 상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해온 업계 베테랑으로, 현재는 마제스티골프의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사라이에 마모루는 마제스티골프의 철학과 제품 설계 과정, 소재에 따른 퍼포먼스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 인천 영종도 소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방문해 복합 공연장 운영 및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개발사업 추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번 견학은 '첨단문화, 체육도시를 향한 첫걸음 – 인스파이어 리조트 탐방'이라는 구호 아래, 체육과, 문화예술과,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종합적 관점에서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조트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공간 구성과 운영 비법을 청취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오로라 쇼 등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국제 행사 유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공연·체육시설의 기능과 역할은 물론 주변 도시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통합적 개발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건축공간 구성, 수익모델, 콘텐츠 기획 전략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민원인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천 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부서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 역시 4개 과가 각기 다른 공간에 흩어져 있어, 글로벌 이슈나 긴급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천, 수원, 경남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팀과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가해 철새 관찰과 자연 체험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흑산도와 홍도에서 총 115종의 새가 관찰됐다. 그 중에는 신안군의 상징인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촉새 등 보호종이 11종이나 포함되어, 흑산도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강조했다. 행사는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흑산도와 홍도에서의 실시간 탐조뿐만 아니라, 탐조 그림책 그리기, 가락지부착조사 교육 및 체험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철새와 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했다. 대회는 경쟁이 아닌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철새를 관찰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형태로 이뤄졌다. 그 결과, 가장 많은 80종의 조류를 관찰한 ‘짹짹가족’팀(서울, 손서준 가족)이 흰꼬리수리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이 주어졌다. 대상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총 8억 5000만 원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 30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억 2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5000만 원 규모의 성금도 포함됐다. 모금액 전액은 운영비 없이 피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산하 'SOS위고' 봉사단과 지역 협력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2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거 선택 필수 키워드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떠오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주거 선택 요인으로 ‘주거환경의 쾌적성’(33%)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 이는 ‘교통 편의성’(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어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주거 여건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했다.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받은 곳이 있다.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한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넓은 면적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면적을 보유한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축에 유리하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대학 체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목포대(총장 송하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체육학과 1학년 김준규 선수는 해머던지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경제무역학부 1학년 윤기명 선수는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엄재민 선수(체육학과 1학년)는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김탁민 선수(체육학과 1학년)는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팀의 활약을 이끌었다. 국립목포대 육상부는 창단 첫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이처럼 메달 5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두며 신생팀으로서는 드물게 주목받는 기록을 남겼다. 이는 앞서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보여준 흐름을 이어간 결과이기도 하다. 박희석 지도교수는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육상부는 앞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해외 출국 등 긴급한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24시간 내 처리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기간이 3~7일 소요되었다면, 이 서비스는 24시간 이내 처리된다. 비자 신청, 대출, 상속 등 개인 사정이나 급박한 상황으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민원인을 위해 도입됐다. 신청 방법은 창구 접수 시 담당 공무원에게 24시 처리 서비스를 요청하면 되고, 처리결과는 문자로 통보된다. 이로써 긴급하게 신고가 필요한 구민들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출생, 개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록기준지 변경, 국적 취득자의 성본 창설(姓本創設), 가족관계등록창설 등 6가지 신고는 인터넷 신고가 가능하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 공동(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영문증명서 등 13종의 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 담당 주무관은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주지 현민) 일대 사찰림에 시민들이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림여가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관내 전통 사찰인 호압사가 소유한 시흥2동 산95번지 일대의 1,500㎡ 규모의 토지에 대한 무상사용 동의를 구했다. 이후 서울시 사찰림 산림여가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8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 호압사 일대는 서울둘레길 12코스와 호암산 주 등산로 입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호암늘솔길, 치유숲, 잣나무산림욕장 등이 조성돼 있어 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다. 구는 호압사와 협력해 서울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사찰림에서 휴식하고, 산림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사찰림 공간을 ‘바라밀공원’이라 명명하고,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사찰을 바라보며 휴식과 명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바라밀공원에는 각종 문화공간과 정원 두 곳이 있다. 소나무 군락 속 넓은 평상이 있는 ‘숲속 명상 쉼터’에서는 시민들이 명상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320석으로 확대된 ‘산림문화 무대’에서는 호암산 청소년 축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시니어 매장 ‘한술두찬 2호점’을 7일(수) 열었다. 한술두찬 2호점(하늘길 76)은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본사, 우리들병원과 인접한 곳에 176.8㎡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에선 어르신의 손맛이 더해진 수제 도시락과 찌개류,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류를 판매한다. 지난 2023년 1월 방화동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한술두찬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고용을 목표로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공동체사업단에서 맡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 판매,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그 혜택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다. 어르신들의 연륜과 역량을 사회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사회참여는 물론,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안정 등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어르신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어르신의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매주 토·일요일은 휴무다. 현재 지역에는 ‘한술두찬’을 포함해 시니어 편의점, 카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025년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성북구 여성단체 회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특별 점검 관리 대상 화장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감시단은 지난 4월 18일 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준비했다. 교육을 통해 불법촬영 기기 탐지 장비 사용법과 현장 점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성북구는 최근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동인관, 인문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5월 2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동, 예술정보관, 이어령예술극장 등에서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개인의 삶을 심각하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7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장 영상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로봇댄스 △무인기(드론) 엑티비티 △사진 무인 안내기(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적극적으로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故) 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돌봄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내에서 간병과 생계 부담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어려움을 덜고, 고립과 단절을 겪는 중장년층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돼, 이용자의 돌봄 수요와 생활 여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과 가사서비스로 구성됐다. 재가돌봄은 신체 청결 및 식사 보조, 건강관리 등의 신체 수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가사서비스는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화서비스는 병원동행, 식사관리, 휴식지원 등을 지원한다. 병원동행은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병원 방문을 도와 진료와 수납을 지원한다. 식사관리는 정기적인 반찬, 도시락 제공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휴식지원은 단기보호시설을 통해 일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월 3일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일 오후 3시,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2025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매년 5월 7일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명품도시 성북,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주요 내외빈 및 구정기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 헌신한 5명의 구민에게 ‘구민대상’ 수여 ▲다이바 슬레파비치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부인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유공 구민 표창 등을 통해 ‘공동체의 품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동덕여대 풍물놀이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문화공연이 분위기를 돋웠고, 본행사에서는 이승로 구청장의 기념사, 국내외 교류도시 및 홍보대사의 영상 축하 메시지, 그리고 국민대학교 관악단과 성북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북의 진정한 품격은 평범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와 연대에서 비롯된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이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명품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가 산업화와 대중화를 기반으로 프로스포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이정길 회장)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대우빌딩에서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 ㈜더킹핀(배미경 대표)과 파크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산업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파크골프를 관광, 교육, 콘텐츠가 융합된 신성장 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8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프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프로리그 체계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키는 기점이자, 종목 위상을 끌어올리고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또한 2026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권역별 ‘프리미어 투어’도 준비 중이다. 이 투어는 프로파크골프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팬층 확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SK네트웍스가 AI 핵심 기술 확보부터 기존 사업과의 접목, 인프라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략 방향과 연계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과정 가운데 ‘나무엑스(NAMUHX)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본사 및 자회사에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Robotics)에 기반한 웰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나무엑스는 4월 초 공개한 티저영상 누적조회수가 900만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난달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AI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웰니스 로봇은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을 시연해 업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첫 번째 단독 대회인 ‘퀀텀 9X 오픈’을 개최해 1위 수상자에게 세계적인 페블비치 골프장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6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퀀텀 9X 오픈’ 대회 명칭은 출렁이는 필드를 9개의 축으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구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돕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특징에서 따왔다.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골퍼는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로그인하고 그랑프리 메뉴에 들어가서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에 입장해 ‘퀀텀 9X 오픈’을 선택한 뒤 대회 코스인 세라지오 GC,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그리고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의 18홀을 완주하면 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대회인 만큼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먼저 이번 대회의 3개 코스 종합 1위 골퍼에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에 소외된 어르신들과 치킨을 나누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소재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 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BBQ는 어버이날을 맞아 뜻 깊은 날을 홀로 보내시는 시설 어르신들께 황금올리브치킨과 레몬보이 세트를 제공하고, 가슴에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통해 진행됐다. BBQ는 지난 2022년부터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며 지역의 제한 없이 폭넓은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BQ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달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치킨을 즐기시는 모습을 통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들로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진정성 있는 도움을 드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참여자 198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 다른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현장 수요가 많고 공공성이 높은 대민 활동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려 지난해 대비 32명 늘어난 총 396명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다양한 유형의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며, ▲디지털 약자 지원 ▲사회‧안전 약자 지원 ▲경제적 약자 지원 ▲돌봄‧건강 약자 지원 ▲기후환경 약자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총 198명이 활동하게 된다.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을 위한 ‘디지털 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사용법과 정부24‧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어플) 활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돕는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후,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249)에서 열린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은 와우산 자락을 따라 펼쳐진 맨발 황톳길로 나무 그늘이 있어 가장 환경친화적인 황톳길로 평가된다. 폭은 2m 이상으로 넓게 조성돼 3명 이상도 같이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황토 위에 구슬 형태의 황토 볼을 깐 ‘황토볼길’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건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주변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는 ‘세족장’을, 떨어진 곳에는 ‘에어건’을 설치해 야간 소음이 없도록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구민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황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관리하는 자율형 황톳길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주 토정공원에서 맨발 황톳길을 열었던 감동이 남아있는데 이렇게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이 황톳길에서 잠시라도 쉬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7일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축하공연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어르신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오늘의 구로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겹치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0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감소 요인의 상당 부분이 일시·계절적인 데다 최근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인 만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 아래까지 기조적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이 8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 달러(약 563조9,076억 원)로, 3월 말(4,096억6,000만 달러)보다 49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작년 4월(59억9,000만 달러) 이후 1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면서 2020년 4월(4,049억8,000만달러)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9일 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87.6원까지 뛰는 등 불안한 환율 탓에 한은과의 스와프 계약을 통한 국민연금의 환 헤지(위험분산)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황문우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가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이하 별밤캠프)’를 운영한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eyemosemouse@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062-410-848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 위해 1~2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5·18 전국·세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사적지 탐방버스 운영부터 청소년 홍보단, 교육자료 보급 등 ‘세계 속 5·18’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푸른새’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5·18 사적지 탐방, 5·18 역사 왜곡 바로잡기 실천 활동, 카드뉴스·포스터·영상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SNS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10월, 대만) 국제교류 참여 기회와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 등을 제공한다. 8월에는 해외 청소년을 초청해 5·18 사적지를 둘러보고 교류하는 ‘찾아오는 5·18 국제교류’를, 10월에는 ‘푸른새’ 청소년이 대만에서 광주의 5·18과 대만의 2·28을 연결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의 3대 전략,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남은 소멸 위험 1위 지역이다. 지자체가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합이 필수다. 이에 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를 실현할 광역인프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전남공공건축지원센터 건립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첨단산업벨트 구축 계획도 담았다. 시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국가 우주위성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승불교 양우종이 4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삼방사에서 봉축법회를 열었다. 올해 주제는 '보살의 서원' 해탈을 넘어, 일체 중생의 고통을 덜기 위한 서원의 정신에 방점을 찍었다. 양우종은 출가 승려 중심의 기존 종단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재가 불자 중심의 '거사불교'를 표방하며,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실천하는 불교를 추구한다. 이번 봉축제는 그 정체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자리였다. 축제장은 전통과 실험이 뒤섞인 공간이었다. 양우종 삼방사 별관에는 '서원의 방'이 마련됐다.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 등 주요 보살과 약사여래, 아미타불 등 부처의 가르침을 도상화한 공간이 관람객을 맞았다. 각기 다른 상징과 색을 품은 서원의 메시지들은 관람객들에게 묵상의 여운을 남겼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벽화에 등장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전생 이야기 '조리와 속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총 8차례 상영됐다. 벽화의 전생담은 과거의 설화를 현재의 매체로 옮겨와 세대 간 공감의 다리를 놓았다. 한편, 경내 마당에는 체험부스와 다문화 음식마켓이 펼쳐졌다. '바란다, 너의 성불'이라는 이름의 부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헉슬리가 향수 이상의 감각을 담은 신개념 ‘헤어 퍼퓸’ 3종을 5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론칭한다. 일상의 움직임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와 실용적 디자인으로 ‘센트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동하며 두르는 정원”…감각을 일깨우는 향의 레이어링 헉슬리는 ‘A Moving Garden’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스럽게 퍼지는 3가지 시그니처 향을 헤어 퍼퓸으로 구현했다. 생화의 싱그러움을 담은 ‘모로칸 가드너’, 야생 장미 향 ‘로즈 피커’, 보랏빛 일몰의 아쿠아 시트러스 향 ‘선셋 포그’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 향수의 경계를 넘어, 향기를 통한 감각 케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모발과 기분 모두를 위한 ‘센트 케어’ 기능성 헉슬리 헤어 퍼퓸은 워터 베이스 저자극 포뮬러로, 안개처럼 가볍게 분사되어 헤어 스타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향기를 오래 지속시킨다. 주원료로 선인장 꽃수와 비건 단백질이 함유돼,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게 케어하는 효과도 갖췄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퍼퓸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올리브영 ‘올영픽’ 기획세트…21% 할인 혜택까지 이번 헤어 퍼퓸 컬렉션은 5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과학기술인 4,440명, 산불 피해에 온정 모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출연연 23개 기관이 성금 2억여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과학기술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출연연구기관 임직원 4,440명 참여… 정성 모아 2억495만 원 전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는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495만6,7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NST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임직원 4,44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주거 복구·생계 지원 등에 사용… 출연연, 실질적 지원도 병행 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으며, 김영식 이사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주요 연구기관 원장들이 참석했다. 모인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측은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및 복구를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지속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이사장은 “출연연구기관 구성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LED 전문기업 에이치엠넥스가 반도체 장비 기업 에스엠아이를 인수하며 SK하이닉스 협력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존수 공급장치 등 ESG 친화적 반도체 장비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사업 체질 전환에 나섰다. 265억원에 에스엠아이 지분 91% 확보… 소부장 핵심기업 품에 안아 에이치엠넥스는 주식대금 265억원을 지급하고 에스엠아이 지분 91.15%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자기주식을 제외한 사실상 100% 지분을 보유하면서 경영권도 장악했다. 에스엠아이는 증착공정 핵심 장비인 LDS 공급을 통해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이다. SK하이닉스 ‘HBM4’ 수혜 기대… ESG까지 잡은 ‘오존수 장비’ 납품도 에스엠아이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HBM4’ 12단을 엔비디아에 납품한 SK하이닉스에 증착 및 세정공정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셀(Cell) 방식의 ‘오존수 공급장치’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반도체 공정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납품한 1호기는 향후 시장 확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LED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평택에 본사를 둔 종합 마케팅 기업 마플래닛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갖고, 마케팅 수익의 일부를 해외 아동 1:1 결연 사업에 후원하기로 하며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수익, 아이들의 미래로”… 마플래닛, 정기 후원 동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7일, 평택시에 위치한 마케팅 대행사 마플래닛과 함께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마플래닛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해외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한 정기 후원을 시작했으며, 기업의 이익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역 밀착형 ESG 실천… “나눔으로 경영의 책임 다한다” 마플래닛은 평택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미용업체, 학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나눔 참여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혜빈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은 지역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가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