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대형 행사들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 내 300여 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뿐만 아니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중요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를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예고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은 키즈카페, 장례식장, 결혼식장, 애견카페, PC방 등 다양한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자주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샌드위치, 볶음밥, 돈가스, 우동 등 20가지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하여 식품의 안전성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천만국가정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아이)-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록빛 가득한 정원 속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눈 내리는 봄의 마법’을 테마로 한 신비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스모그 버블과 에어 이글루를 활용하여 봄날 정원 속에서 겨울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초록빛 테라피’를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나만의 수제 과일청 만들기, 향수, DIY 데코덴 빗거울 제작 등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꼬마들의 동물나라’를 주제로, 양서류・파충류와 함께 피규어 등을 활용한 비바리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더불어 동물 인형과의 사진 촬영, 일일 사육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개울길 광장에서 ‘I(아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농어촌의 미래가 되어왔다면, 이제는 농어촌의 수도로 나아가려 합니다.”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1일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비를 뚫고 실내로 옮겨 진행된 기념식 단상에서 새로운 비전을 천명했다.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지난 6년간의 성과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해남의 새로운 선언이었다. 그동안 해남은 전국 최초의 농민수당 도입,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농업 기반 정책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왔다. 하지만 명 군수는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날 “해남은 농어업뿐 아니라 미래 산업에서도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 구체적 사례로 명 군수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체결한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업무협약을 소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컴퓨팅 허브를 2030년까지 해남에 구축한다는 이 구상은 단순히 새로운 산업 유치를 넘어, 해남을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군과 도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차기 정부의 공약, 국가 사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그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 출신 행정고시 합격생들과 만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여수시는 1일 오후 시장실에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지역 출신 인재 3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의 주요 정책을 이끌 행정 리더로 성장한 이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해온 가족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이동길 여수시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 합격생들과 그 부모가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번 합격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자랑”이라며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실현하는 유능하고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격생들은 “여수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고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인형도 전달하며, “섬과 바다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이 큰 행사에 지역 출신 공직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대상은 총 총 196,432필지로, 이 가운데 사유지는 140,391필지, 국·공유지는 56,04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특성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2025년 광양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침과 도시개발, 아파트 신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1.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72%보다는 낮으나, 전남 평균 상승률 1.42%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 시청 민원지적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1-797-2576),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도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의례적인 인사말에 그치지 않았다. 전남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농촌과 바닷가에서, 땀 흘리는 수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은 약속이었다. 김 지사는 이날을 기점으로, 안정된 일자리와 산업안전,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전남도의 방향을 다시금 분명히 했다. 노동절의 시작은 멀리 미국 시카고에서 비롯됐지만, 그 정신은 전남의 땅에서도 굳건하다. 하루 8시간 노동을 외치던 1886년 노동자들의 외침은 오늘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도정 철학으로 이어졌다. 전라남도는 이미 다양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남노동권익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까지. 겉보기엔 조용해 보여도 안에서는 꽤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지사는 “모든 노동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진짜 발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고 밝혔다. 그가 강조한 건 ‘산업안전’이다. “안타까운 사고, 이제는 막아야죠.” 김 지사는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1일부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들에게 펫보험료 전액을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노력이 본격화됐다.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을 때 일부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이 지원사업은 입양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유기동물은 나이와 질병 이력 등이 불명확해 입양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펫보험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총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1월 1일 이후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유기동물에게 펫보험료를 지원한다. 마리당 평균 15만원이 지원되며, DB손해보험과의 협력을 통해 펫보험료 단가를 낮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양자들은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가입신청서만 작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산업 위기대응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달 30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 여수시를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협력업체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보·기보에서는 협력업체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과 경영자문, 고용안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2026년 이후 예산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법률 및 제도 개선 등 기업들이 건의한 16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라남도는 “여수 지역경제의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다”는 여수시의 ‘선제대응 지정신청’에 따라, 지난 3월 13일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은 지난 30일 장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실 내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장성군이 구성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녹화·녹음 △비상벨 작동 및 경찰과 안전요원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 훈련은 실전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민원실의 안전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장성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한 안보현 장성군 민원봉사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남대 상대 뒷길과 봉선시장 일대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보행자 우선도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2억3000만원의 국비로 이 사업이 진행된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좁은 도로에서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지역에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및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구조를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자보 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에는 도로 포장 개선, 안전표지 설치, 속도 저감시설 설치 등 보행 친화적인 요소들이 포함된다. 정준호 교통운영과장은 “광주가 지향하는 ‘대자보 도시’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람 중심의 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점차 보행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취임했다. 강성천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경제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경제 분야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앙부처에서의 33년 정책 경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도정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경기연구원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를 위해 “전문성, 신뢰성, 실효성, 현장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경기연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 용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들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이를 대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경북, 경남 등 영호남 지역의 주요 시·도지사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논의를 펼친 자리였다. 이날 성명서에서 8개 시·도는 여러 중요한 정책을 제시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요구는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다. 이들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방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비수도권 대상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 등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법으로 제시됐다. 또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남해안 특별법’ 제정은 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경제적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을 촉진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은 지역의 미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5월 한 달간 시청 세정과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시민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온라인)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다만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의 납세자 중 신고 도움이 필요하면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신고창구를, 그 외 납세자는 여수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안내문에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전화(ARS), 홈택스, 손택스를 통해 신고하면 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신고창구를 운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선정된 광양읍에 대한 기관 표창과 시정 발전 유공 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 수여 후에는 정인화 시장이 주요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대응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광양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가정의 달 5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부터, 일상의 작은 일 하나하나가 모두 감사한 일”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5월에도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인리히의 법칙에서 강조되듯 재난은 사소한 신호와 반복적인 전조증상에서 시작된다”며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본격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54명과 함께 야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를 관람한 한 아동은 “평소에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장에 처음 와서 너무 설레고 멋진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황민철 양천구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발견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양천구보건소가 성인 ADHD 인식개선 포스터를 제작하고 본격적인 홍보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성인 ADHD는 아동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인기에도 지속될 수 있는 발달장애로, 방치될 경우 정서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그러나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성인 ADHD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집중력 저하, 충동성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황 의원은 성인 ADHD 인식개선과 조기 선별을 위한 공공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천구보건소는 황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달 내 성인 ADHD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성인 ADHD 대상자를 위한 K-ASRS(성인 ADHD 선별검사도구) 오프라인 검사 운영, ▶구청, 보건소, 지역기관 내 인식개선 포스터 게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햇빛과 바람이 돈이 되는 세상이 올까? 영광군은 "이미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태양을 보면 전기요금이 생각나는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다. 영광군이 미래 비전으로 내세운 건 바로 ‘에너지 기본소득’. 쉽게 말해, 지역 주민이 햇빛과 바람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나누는 구조다. 말하자면 마을 단위로 전기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영광군은 이를 국가 차원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5월 1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에서 영광군은 총 13개의 핵심 사업을 정리해 발표했다. 핵심 키워드는 ‘에너지’, 그리고 ‘기본소득’이었다. “우리는 에너지 부자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장세일 군수는 보고회 자리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영광군은 이미 풍부한 일사량과 해상풍력을 갖춘 자연 조건 덕분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목받는 지역이다. 이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한 카드가 바로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구상이다. 보고회에서는 이 외에도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구축, 해상풍력 O&M 거점기지 조성, 스마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 맛, 남도네?" 곰탕 한 숟갈에 조선간장 향이 스며들고, 낙지젓 한 점에 갯내음이 살아나는 그 순간. 전라남도가 이 맛의 감동을 세계인에게 전하겠다고 나섰다. 이름하여 ‘전남형 K-Food’ 프로젝트. 남도의 손맛, 이제는 수출을 준비한다. 전남도는 1일 도청에서 ‘전남 K-Food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맛의 실험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식품 전문가, 관광 관계자, 요리 연구가 등 남도의 맛을 세계로 옮길 설계자들이 모였다. 이번 용역의 핵심은 간단하다. 전남 특산물로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을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것. 하지만 단순한 요리 개발이 아니다. ‘멸치 육수에 깃든 어촌의 삶’, ‘갓김치에 숨은 여수의 바람’처럼 맛에 이야기를 입히고, 레시피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함께 이뤄진다. 요리 그 이상, 남도 문화가 담긴 식탁을 만드는 일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산물 기반 전남형 레시피 개발▲전통음식의 대중화 전략▲상품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실전 데뷔 무대도 정해졌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2025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이 심청상품권의 ‘꼼수 유통’을 잡아내기 위해 단속망을 촘촘히 조인다. 단속 슬로건은 딱 하나, “상품권깡 안 돼요!” 군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2025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단속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유통된 상품권 전반. 무려 157억 원 규모다. 심청상품권은 이름부터 곡성의 딸 같은 존재. 그런데 최근 유통량이 폭증하면서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위협하는 ‘불청객’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민생활력지원금 54억 원, 농어민수당 41억 원 등 정책성 수당이 95억 원가량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말 그대로 돈이 시장에 풀렸다. 문제는 ‘그 돈이 다 장보는 데 쓰인 건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대표적인 꼼수는 이렇다. 상품도 안 사고 현금처럼 바꿔버리는 ‘상품권깡’, 가족 총출동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심지어 중고 거래까지. 이쯤 되면 심청이도 한숨 쉬었을 판이다. 곡성군은 운영대행사와 손잡고 점검반을 꾸렸다. 타깃은 분명하다. 고액 결제 사업장, 반복 사용 흔적이 있는 곳, 신규 등록된 가맹점, 그리고 대량 환전이 의심되는 가맹점. 군은 "거기 잠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 공공빅데이터를 분석해 보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에 개최된 김포한강마라톤 대회에 대한 온라인 검색 키워드, 언론 보도, 참가자 통계, 긍·부정 여론 분석을 종합한 시각화 보고서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성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참가자 수는 2023년 4452명에서 2025년 6600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관외 참가자 수는 약 85% 상승하는 등 시 외부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김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137건의 긍정 문장(59.1%)과 95건의 부정 문장(40.9%) 분석 결과, 참가자들은 코스(평지)가 좋다, 화장실·급수시설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반면, 우박 등 기상 문제, 음수대 위치 부족 등 아쉬운 점도 언급됐다. 아울러 관련 검색 키워드 분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 건강, 김포, 공무원, ESG 등 키워드가 도출되어 행사의 공익적 이미지와 참여 확산 효과도 함께 드러났다. 특히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1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 의장은 비로 인해 잔디광장에서 예정됐던 야외행사가 실내로 변경된 데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행사 후에도 의회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의 소질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행사 후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봄철 대표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앞세워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봄철 도다리는 지방이 적고 살이 연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소화가 잘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선이다. 여기에 봄들녁에서 갓 채취한 향긋한 쑥이 더해진 도다리쑥국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보양식으로, 봄철 고흥을 대표하는 별미로 손꼽힌다. 특히 고흥의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잡히는 도다리는 신선도가 뛰어나며, 대부분 산지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신선한 도다리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은 녹동항과 나로도 일대를 중심으로 찾고 있다. 이 지역은 수산시장과 위판장이 가까워 활어 상태의 도다리를 바로 요리해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몰려 있어 ‘미식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다리쑥국 외에도 뼈째 썰어낸 도다리 세꼬시 요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해지는 맛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고흥군 관계자는 “봄의 신선함을 담은 도다리쑥국은 자연이 준 건강한 음식이자 고흥을 대표하는 계절 미식 콘텐츠”라며 “음식뿐 아니라 철쭉으로 물든 천등산, 다도해의 풍광이 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이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4월 28일,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희정)와 구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신동수)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구례군의 도시재생사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순간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구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도시재생 사업에 맞춤형 금융 상담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골무삭 소식지’와 같은 지역 소식지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도시재생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 역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사업 연계를 책임지며, 공동 홍보와 행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구례군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의 목표를 한층 더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동수 구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교실 밖 배움’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교사들이 감당해야 할 무거운 짐도 함께 따라온다. 수업 준비는 기본, 이동 중 안전, 현장 관리까지… 혼자서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교사 만능설’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이 부담을 나누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내놨다. 바로 현장체험학습에 투입되는 ‘인솔 보조인력’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5월 1일 나주를 시작으로, 2일에는 순천과 무안에서 실시하며, 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내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학교 안전교육 등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됐다. 보조인력도 위기 대응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구성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부터 교육까지 빠르게 추진되면서, 학교 현장 투입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교사들이 수업, 안전, 학생 관리까지 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이 매년 5월,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감동적인 장미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 ‘곡성세계장미축제’인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질 제15회 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서, 낮과 밤이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All Day Rose’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올해 축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를 주제로, 낮에는 장미의 화사함을,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빛으로 꾸며진 장미의 매력을 선보인다. 장미공원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고, 기차마을 내 설치된 고보조명들이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는 단순히 낮에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장미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며,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밤의 장미는 그 어떤 꽃보다도 신비롭고 매혹적이다. 올해 축제의 개막 행사는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시간대가 조정되어, 저녁 무렵 시작되는 퍼포먼스를 맞이할 수 있다. 또한, ‘올데이 버스킹’, ‘로즈 OST 뮤직캠프’, ‘로즈 시네마’ 등 중앙무대와 장미공원에서는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나눔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두 가지 주요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인성 교육과 자발적인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제5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잇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는 시상식이다. 봉사와 간호 분야에서 각각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들은 국가와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다. 수상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후보자 추천은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 대상자는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한 인물이어야 한다. 간호 부문은 (사)대한간호협회에서 공모를 진행하고, 봉사 부문은 고흥군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되며,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제3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동부권의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동맹을 결성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5대 공동과제를 제시하며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열린 지난 30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3개 시장은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남 동부권의 주요 산업 위기는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3개 시 모두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광양만권 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했다. 광양만권은 한국 경제의 주요 축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철강 덤핑수출, 그리고 미국의 고율 관세 등으로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은 그 중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광양의 철강 산업 역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5대 공동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모범 근로자 21명에게 표창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표창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고, 표창을 수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영이 원활한 부평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도 협의회 회원사 모범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 부평구청장 표창 수상자 명단 (주)프리즘(팀장 김혜경), ㈜세광세록스(과장 정진혁), 플로우테크(주)(부장 양지석), 디에이치툴텍(주)(과장 곽슬기), 가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차장 김태우), 라비아(부장 이유경), 동해테크(과장 계동규), ㈜중앙소방이앤지(소장 조재섭), ㈜희창(과장 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 중인 충남도가 5월의 관광지로 태안을 꼽았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이뤄진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아울러 네이처월드에선 도내 최초로 화려한 야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노력의 결실로, 특히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찾아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는 총 803.7㎡ 규모로, 카페, 회의실, 주거형 기숙사 등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진될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1.5km 구간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우산 없는 거리 조성, 노후 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휴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함평군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주거지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지,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함평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대에 단독주택 30호 규모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단지와 함께, 보육과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조성될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주거와 영농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귀농 패키지형 정착 모델’을 제공한다. 함평군은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 가공시설, 청년 창업지원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영농과 창업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읍 용두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4월 25일, 오랜 기다림 끝에 570m 길이의 농어촌도로가 개통되며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 드디어 해결됐다. 도로 폭이 좁고 오래된 기존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용두마을, 이제는 8m 폭의 2차선 도로가 주민들의 일상과 농업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이 도로 개통은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간 진행된 대규모 사업으로, 총 1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영암군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원을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며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마을 내 교통소통이 개선되고, 농산물 운송 및 농업 생산 활동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 개설뿐만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부지에는 차량 및 농기계를 주차할 수 있는 마을 공유지가 추가로 조성됐다. 마을 공유지는 현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어촌 지역의 도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권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5월은 순천시민에게 세금 신고의 달이다. 순천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세금 신고는 복잡하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순천시는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처리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손택스 앱을 이용하면 위택스 모바일 화면으로 직접 연계되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순천시는 모든 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기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자동으로 인정된다. 세금 신고 절차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순천시는 5월 한 달간 ‘홈택스-위택스 1:1 전자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에게 신고서 작성과 제출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총구매액 75억 272만 원 중 7억 9794만원(10.64%)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과소 및 읍면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구매를 독려했다. 올해도 군은 매월 우선구매 계획과 실적을 관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개척과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실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건설산업 성장과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정보통신업, 지식기반산업 등 제한 업종만 입주 가능했으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앞두고 건설업 및 전문공사업 분야 기업의 유입을 통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업종을 넓혔다. 확대된 입주 가능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 공사업 ▲정보통신 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 4개 분야다. 또한, 시는 입주업종 확대를 통해 기존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제조부터 시공까지 연계 가능한 협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업 및 전문공사업의 입주 확대는 향후 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역세권, 역곡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관련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단, 입주업종 확대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에만 적용되며,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입주 업종 확대는 입주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의 애로를 해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5월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조회에서 다가오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를 위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조회에는 군청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의 취임 소회와 군정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정 군수는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안전이 곧 성공”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축제를 단지 하나의 행사로 한정짓지 않고,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담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 관리,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말로 축제의 핵심 목표를 분명히 한 정 군수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한 그는, 공직자들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8일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유승묵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지적업무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시군이 제출한 지적업무분야 31건의 연구과제 중 8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주무관은 '행정실무적 관점에서의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과거 연도 항공 정사영상 및 과거시점 연속지적도 제작 ▲QGIS 중첩분석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수치도화시스템 및 점군(PointCloud) 활용 ▲QGIS 기반 3D 지적도면 제작 등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과제로 특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과제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돼 전국 단위의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적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업무뿐 아니라 일반 행정에도 공간정보를 접목하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별위원회 시작을 알렸다. 규제개혁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종길 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하여 소영철, 유만희, 이종배, 김혜지, 서상열, 허훈, 곽향기, 김경훈, 박칠성, 정준호, 임규호, 최재란 의원까지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철폐안의 적정성, 관련 조례의 제·개정, 신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서울시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보고만 하던 행정은 이제 그만. 직접 만들고, 직접 바꿉니다." 광양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손으로 미래 시정을 디자인하겠다고 나섰다. 책상 앞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의 감각으로, 명령이 아닌 제안으로 움직이는 실험. 이름하여 ‘정책디자인단’. 지난 4월 28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이 본격 가동됐다. 이 조직은 말 그대로 '시의 정책을 설계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 중심에 7급 이하의 저연차, 다양한 직렬의 젊은 실무진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디자인단에는 총 21명이 참여해 5개 팀으로 나뉘었다. 관광, 문화, 일자리, 지역경제, 주민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없던 방식의 정책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행정 경험이 적다고? 오히려 강점이다. 고정관념이 적고, 현장의 언어에 익숙하다. 책상이 아닌 사람 속에서 문제를 보고, 제안하며,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정책이다. 첫 교육부터 강도 높았다. 사회환경 변화, 중앙부처 정책 트렌드, 광양시의 중장기 비전, 인공지능(AI) 정책도구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아이디어는 감이지만 정책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0일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파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임해규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등 파주시 및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공모'에 선정되면 매년 40억 원을 경기도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와 한경국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는 ▲지역 특화 분야 공동 연구 ▲상생발전 선순환 체계 조성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산학 연계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만의 지산학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0일 본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적 협력 ▲4차 산업(AI 방산, 양자컴퓨터, 모빌리티 등)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기업 시험·검증 및 기술 실증사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약 1만 6000 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국내 및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시험·인증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우주·항공·환경·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사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55개국 190여 개 시험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 내 마을버스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이론 교육 2일(16시간), 현장실습 3일(24시간)을 통해 △도로교통법 해설 △카드단말기 운용 요령 △대형승합차 점검 및 관리 △교통사고 사례 등 이론뿐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진출입 △승객 승하차 확인 요령 △시내 주행 실습 △주차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에 구인등록한 마을버스 업체와 연계해 근로계약 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버스운전자격증 미소지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 취득 후 매칭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 1기 참여자 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4명이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에 성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주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9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청렴 시책사업에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 국·과장, 감사담당관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2030 세대가 공감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소통을 통한 내부 신뢰감 형성을 위해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을 개선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등 기반 마련을 강조하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익을 위해,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청렴의 본질이다”라며, “마포구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 실무협의체 TF를 세 차례 운영하며 조직문화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부패 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과제로 간부 모시는 날 폐지와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지니, 위험에 빠진 빨간모자와 백설공주를 따라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월 3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화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 동화 캐릭터 체험, 공연과 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먼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동화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모아나‘,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모자’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오며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울디지털콘텐츠고(구 강서공고)를 출발해 방화역을 지나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 가량 이어지며 깜짝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레이드에 이어 11시 방화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참여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첫 시작은 지난 4월 12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사전 회의였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 소개와 더불어 참여 동아리 간 네트워킹,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4월 29일에는 청년들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북구 내 실제 기획 사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의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기획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질적인 프로젝트 설계 기법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동아리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도록 예산, 공간, 물품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4회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지역사회 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 미취학 ▲ 초등독창(저·고학년) ▲ 초등중창 ▲ 중등 ▲ 지역사회·가족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지난 4월 11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팀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 9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금나래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부문별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무대와 마술 공연도 준비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전 부문 중 1개 팀에는 대상, 각 부문별로 금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모바일 앱에서 계좌인출 또는 체크카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와 환불이 불가하므로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 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이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골목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께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도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국가에 내는 세금이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2024년도에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납부 기간 동안 두 세금을 모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온라인)나 손택스(모바일)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를 완료하면 위택스 시스템으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신고 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자동응답전화(1544-9944)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구는 방문 신고가 필요한 납세자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구청 본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 신고창구를 운영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신고 방법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구로구청 지방소득세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돌봄 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예산 9천 7백만 원을 확보하고, 5월부터 ‘성북형 특화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돌봄 수요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돌봄SOS는 ▲일시 재가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 ▲단기 시설 이용 등 5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을 제공해 왔다. 성북구는 여기에 ▲방문 운동 서비스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 등 2개 신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특히 방문 운동 서비스는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는 휠체어, 침대 등 7종의 용구 중 필요한 품목을 최대 3개월간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수술·질병 등으로 퇴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