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하이트진로는 2월 1일까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국내 및 해외영업, 마케팅, 관리, 연구/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약 50명을 채용한다. 매년 필요한 인력에 대해 수시 채용을 진행해 왔던 하이트진로에 신입사원 공채가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통합법인 이후 3년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공채를 통해 조직 내 젊은 인력을 보강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100년 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마련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버린 채용 시장이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활성화되고 정상화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진 심층면접) ▶2차면접(임원진 인성면접)/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2월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축소된 채용 시장이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국내 주류시장 선두
신용보증기금이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51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우조선해양의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51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 보증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고성능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중 6개사가 총 51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원재료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기업의 과거 매출실적, 재무등급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은 작년 8월 공동 프로젝트 보증제도 도입 이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0%p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p)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상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한다. 만기 6개월 미만 정기예금은 0.10%p, 6개월 이상은 0.20%p 오른다. 만기 1년 기준 연 1.00%였던 정기예금 금리는 오늘부터 연 1.20%로 인상했다. 자유적금은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20%p 오른다. 1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연 1.10%에서 연 1.30%가 된다. 자동이체 신청시 0.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수신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큐브미가 '레드 진생 플러스'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웰니스 라이프 브랜드 큐브미가 면역력 증진을 돕는 홍삼 스틱 '레드 진생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시간에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하는 '천삼화 기술'로 만든 홍삼, 인삼의 붉은 열매인 진생베리, 세븐베리 추출물이 함유됐다.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돼 하루 한 포씩 섭취하면 된다. 레드 진생 플러스는 큐브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고, 오는 2월 10일까지 25% 할인과 재구매 1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큐브미 담당자는 “레드 진생 플러스는 좋은 원료의 사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삼 스틱으로, 하루에 한 포씩 편한 시간대에 섭취하면 되기 때문에 항산화, 면역력이 필요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효성티앤씨가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를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해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노스페이스 옷 등에 적용해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활성화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삼다수, 효성티앤씨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리젠제주는 일반 재활용 섬유에 비해 염색성이 좋아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리젠제주로 제작된 노스페이스 친환경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자켓, 티셔츠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 생산을 위해 투명 페트병 100톤이 재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는 제주시에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재활용 할 수 있는 상태인 칩으로 만들어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생산한다. 노스페이스는 리젠제주를 이용
NH농협카드 보이스피싱 시스템이 농업인 고객의 6300만원 금전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카드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적용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을 통해 63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말 충남 논산에 거주하는 60대 농축협 조합원이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범인은 조합원이 범죄계좌에 연루되었다며 현금 이체를 종용했고, 이후 조합원은 범인에게 현금을 이체하기 위해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했다. 신청액은 농협카드 2000만원, 타 카드사 4300만원으로 총 6300만원에 달했다. 해당 거래는 일반적인 카드 대출로 보일 수 있었으나, NH농협카드에서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객의 기존 금융거래 패턴과 다른 이상거래 사건임을 감지했다. 이후 농협카드 사고예방 담당자는 즉시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최신 사기수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농협카드와 타 카드사 대출신청으로 발생될 수 있었던 금전적 피해를 예방했다. NH농협카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점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6년 제한하는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보다 8명 많은 84명의 사외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64개 대기업 집단 278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898명의 재임 기간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총 346명이며 이 중 재선임할 수 없는 사외이사는 84명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를 6년(계열사 포함 9년)으로 제한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 76명이 임기 제한으로 교체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84(9.4%)명이 교체 대상이다. 그룹별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3월에 11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해야 한다. 현대차그룹 12개 상장사의 사외이사는 총 50명으로 이 중 20명이 오는 3월에 임기가 만료되며, 최소 절반 이상이 6년 임기 제한에 걸려 바뀌게 된다. LG그룹도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15명 중 절반 이상인 8명을 새로 선임해야한다. 삼성은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 15명 가운데 4명이 6년 임기 제한 대상이다. 효성과 영풍도 각 4명의 사외이사를 바꿔야 하며, SK·GS·CJ·두산·에쓰오일·HDC·한
우리은행이 디지털 광고제 ‘2020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계 어워드이다. 수상작은 총 3단계에 걸쳐 산업계CEO, 외부전문위원 등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1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미디어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WooTube)’를 런칭한 이래, 지난 2년간 ‘브랜드 금융 예능 채널’을 표방하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200여편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주요 콘텐츠 시리즈는 은행원들의 솔직한 토크쇼 ‘은근남녀썰’, 본격 경제 관념 소개팅 ‘초면에 실례지만’, ‘3초 딥슬립 은행약관 ASMR’ 등이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웃튜브’는 어느 때보다도 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에 SNS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며, “단순 광고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레벨업통장’이 출시 4개월만에 예금 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0년 9월 출시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통장’이 출시 4개월만에 예금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 0.01%부터 최대 0.4%(연, 세전)까지 차등 제공되는 기본이율에 예금주 본인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5%(연,세전)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우대금리가 합산돼 최종 적용 금리가 결정되는 상품이다. 다만 신규 가입시에는 개설일부터 다음 달 셋째주 첫 영업일의 전일까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0.5%(연,세전)가 조건 없이 적용되며, 예금주 본인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급에 따른 추가 우대이율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적용일 이후부터 반영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레벨업 통장 예금 잔액 1조원 돌파는 고객님들의 성원과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는 2월 중 진행 예정인 감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씨티 레벨업 통장은 신규 가
NH농협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 중심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5일에 실시했던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김인태 대표이사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임직원 대표 2명이 자리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선서했다. 전국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상품개발부터 판매, 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홍콩 상장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 시장에 상장한 ETF 순자산이 2조원(21억7백만 달러, 2조3000억원 수준)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신성장 테마 ETF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작년 7월 순자산 1조원 달성 이후 운용규모가 두 배 넘게 성장했다. 홍콩법인은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직접 상장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투자테마에 주목해 다양한 신성장 테마 ETF를 선보이며 총 16개 ETF를 운용 중이다. 2019년 7월 상장한 글로벌X 차이나 바이오텍 ETF(Global X China Biotech ETF)와 글로벌X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hina Cloud Computing ETF)가 대표적이다. 각각 중국 생명공학기술 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15일 종가 기준 108.9%, 110.8%의 누적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1월에 상장한 글로벌X 차이나 전기차 ETF(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ETF), 글로벌X 차이나 클린에너지 ETF(Global X
Sh수협은행이 ‘Sh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Sh수협은행은 대표적인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예‧적금’ 상품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지난해 3월 출시한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예‧적금은 판매금액의 일정액(연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플라스틱 저감활동 지원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약 9만 5000좌가 판매됐다. 특히,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6%(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상품도 최고 연 1.25%(1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했다. 상품개발을 주관한 양기욱 부행장은 “‘해양환경보호’라는 의미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상품가입 릴레이가 이어졌고, 일반 고객들에게도 ‘초저금리 시대, 경쟁력 있는 착한금융상품’으로 입소문이 퍼져나간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예‧적금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상품 판매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은 물론 고객님들까지 사회공헌 활
홈플러스가 환경부와 손잡고 재활용 포장재 강화에 앞장선다. 홈플러스는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2025 친환경 재생원료 사용확대 공동 선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자사 상품 포장재 내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 비중을 30% 이상 늘리고,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상품 포장재를 개선한다. 먼저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페트 포장용기에 국내산 페트 재생원료를 30% 이상 확대하고, 전 카테고리 포장재를 전수 조사해 재활용 가능성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개 등급을 나눠 각 등급별 포장재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양질의 재생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쉬운 재질, 구조의 포장재 생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또 2022년까지 10만톤 이상의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를 국내 생산해 그동안 수입했던 폐페트와 재생원료를 전량 대체해 국내 재생원료 시장 성정과 수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홍정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신년 첫 행보로 새마을금고 태동지를 방문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신년 공식 첫 행보로 새마을금고 태동지인 하둔마을(경남 산청군 생초면)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하둔마을을 방문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더듬는 한편 지역 사회를 위한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또 방문 기념 선물로 하둔마을 마을회관에 대형 냉장고등을 기증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하둔마을은 새마을금고의 뿌리이자 고향”이라고 밝히며 “새마을금고는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리기 위한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건립중이다. 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될 역사관은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돼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문화의 허브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
금융공공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한 간부가 최근 면접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 사안으로 금융권의 부정채용 근절에 대한 신뢰가 또 다시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금원은 지난해 8~9월에 진행된 내부 특정감사를 통해 상반기 신입 직원 공채 과정에서 한 인사 담당자가 부정 채용을 저지른 사실을 적발했다. 해당 인사 담당자는 서금원에서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성과인사실장으로 특정 업무 직군 지원자의 점수를 임의로 수정한 것이 적발 돼 감봉 3개월의 중징계 조치를 받았다. 이번 서금원의 채용비리로 2016~2017년 사회적 큰 물의를 일으켰던 금융권 채용비리 문제가 다시금 재조명 되며 여전히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6~2017년 당시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대규모 채용비리로 합격자가 탈락하고 탈락자가 합격하는 불상사가 벌어져 큰 비난을 받았었다. 임원의 자녀, 국회의원의 자녀 등 부정청탁이 이뤄졌고 남성의 성비를 맞추기 위해 여성 지원자를 탈락시켰으며,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의 지원자를 점수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점수를 조작해 합격시켰다. 이에 금융당국은 벌금형 및 구
CJ가 청소년의 취업과 자립 돕기에 나선다. CJ는 CJ나눔재단에서 오는 22일까지 공부방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장학', 오는 25일까지 미혼인 한부모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키움장학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체능 부문을 포함해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드림어게인은 미혼모, 미혼부인 청소년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로 학비, 학원비, 주거비, 양육비, 의료비 등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화나 공연을 제작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CJ나눔재단은 CJ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도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맥도날드가 맥카페(McCafe) 커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 한다. 맥도날드는 더욱 깊고 풍부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맥카페의 커피를 업그레이드 시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원두의 풍미와 바디감 등 맥카페만의 최적의 맛을 살리고자 맥도날드는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 늘렸다.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원하는 커피를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커피 메뉴 2종의 이름도 변경했다. 드립 방식을 적용한 기존 커피 메뉴명을 각각 ▲드립커피(기존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에서) ▲아이스 드립 커피(기존 아이스 커피)로 새롭게 지었다.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도 재탄생했다. 고급스런 크라프트지 느낌의 컵과 골드 컬러의 슬리브로 변경했고, 아이스컵은 인쇄없는 투명한 디자인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재질을 도입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 이후 커피 맛도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업그레이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고객에게 맛있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은 신규 보험인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이는 새해들어 업계 내 최초로 획득 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발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수술을 통해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좋은 질환이지만, 수술 환자 중 약 90%는 재발방지를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이에 KB손보는 암치료 보장영역을 항암/수술치료 이후 재발방지 단계까지 확대해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개발했고, 이러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는 보험 기간 중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수술 후 '갑상선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해당 보험은 KB손보 대표 암보험인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상품에 탑재돼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와 함께 통합 보장이 가능하다.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는 지난해 6월 배타적 사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 세미나 '2021 언택트 WM로드쇼'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1 언택트 WM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인 ‘WM로드쇼’는 펀드, 방카,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마케팅 기법과 금융 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농협은행 자체 세미나로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WM인력 전문화’ 와 ‘고객중심 종합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WM사업은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전문 인력 중심의 전국적 종합자산관리 영업망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NH농협은행이 되자”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신한 쏠 모바일 쿠폰 마켓 이용자 20만명 달성을 기념해 '100원 SHOP 이벤트' 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모바일 쿠폰 마켓에서 2월 7일까지 ‘100원 SHO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00원 SHOP 이벤트는 신한 쏠(SOL) 모바일 쿠폰 마켓에서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2000여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100원에 제공한다. 100원으로 구입 가능한 모바일 쿠폰은 버거킹 불고기와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GS편의점 상품권이다. 한편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은 핫딜 SHOP에서 다양한 쿠폰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 쏠(SOL) 모바일 쿠폰 마켓은 모바일상품권 개인간 거래 플랫폼인 기프티스타와 제휴해 모바일 쿠폰을 매매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쿠폰을 판매하거나 원하는 모바일 쿠폰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매매가능한 모바일 쿠폰 브랜드는 약 250개 종류로 커피, 치킨, 영화쿠폰 등 다양하며 구매금액의 2% SOL Pay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모바일 쿠폰 마켓은 신한 쏠(SOL)의 맞춤메뉴설정에서 쿠폰사고팔기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
오리온이 신제품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 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에서 모양을 본따 카카오 함량을 높인 신제품 '송이모자' 초콜릿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몰딩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을 바탕으로 "초코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펀(fun)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하게 됐다. 초코송이 초콜렛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고,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휴대성을 높였다. 주 소비층인 1020세대를 겨냥해 포장 디자인도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전부터 "모양이 너무 귀여워 딸이 좋아할 것 같다", "초코만 녹여 먹곤 했는데 송이모자 대환영" 등의 소비자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금융당국이 은행들이 점포를 폐쇄하기 전에 ‘사전 영향평가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은행의 점포 폐쇄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은행 점포 폐쇄 전에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첨부하도록 하는 ‘국내지역별 점포현황(B1107)’을 개정해 폐쇄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행세칙 개정 예고에 따라 은행은 점포를 폐쇄하려면 업무보고서에 영향평가서를 첨부해 분기마다 의무적으로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또 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이동점포·ATM 대체수단을 선택해야 하고 점포 폐쇄일 최소 1개월 이전부터 점포 폐쇄와 관련해 고객 대상 사전통지를 해야 한다. 국내 영업점의 신설·폐쇄 현황 등의 정보를 은행 경영공시에도 포함하도록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활성화 되자 은행권의 점포 폐쇄가 많아지면서 은행 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금융당국에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은행권의 영업 점수를 줄여나가는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금감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전국 점포수는 지난해 말 기준 4424개로
교촌에프앤비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그룹의 비전을 담아 새로운 CI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이니셜 'K'를 심볼마크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의 의지를 표현했으며 K는 교촌의 기업철학인 정직과 신뢰(Integrity)의 ‘I’, 나눔과 소통(Communication)을 뜻하는 ‘C’를 결합한 것 이기도 하다. 로고 타입은 고딕이 주는 진중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변화를 줘 사업 다각화에 따른 CI 활용의 범용성도 갖췄다. 교촌은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새 CI에 담아 미래를 향한 기업 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촌의 철학과 글로벌 이미지를 이번 CI를 통해 형상화 했다”며 “CI에 담긴 의미처럼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교촌의 제2 도약을 고객, 가맹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인기 해외 상품을 최대 50%에 선보인다. 쿠팡은 19~20일까지 해외 직구 및 직수입 상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로벌 쇼핑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타임딜 ▲웰니스 특가전 ▲글로벌 신상 할인전 ▲브랜드 할인전 등 직구와 직수입, 구매대행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 타임 할인 행사를 통해 쿠팡은 삼성 LED 클래스 8 타이젠 TV, 후지필름 인스탁스 즉석카메라, 아이보리 알로에 화장비누, 뱃저 그린 클래식 립밤 스틱 4종 세트 등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웰니스 특가전에서는 ▲식품 ▲홈/건강 가전 ▲웨어러블 ▲가전뷰티케어 ▲스킨/바디케어 ▲건강식품 총 6개 카테고리에 걸쳐 샤오미, 에스티로더, 후버, 시에라데유티엘, 나우푸드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글로벌 신상 할인전은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샤오미 무선보조배터리 등을 최대 30% 할인하고, 브랜드 할인전에서는 샤오미, 자로우 포뮬러스, 거버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내 와우회원의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을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와 권원강 전 회장의 올해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영입한 롯데그룹 2인자 출신 소진세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계열사 정리로 숙원 사업인 코스피 입성을 이뤄냈다. 올해는 전용 앱 리뉴얼 출시, HMR(가정간편식), 수제맥주 등 신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교촌에프앤비의 신사업 확대와 더불어 권 전 회장의 자금회수 여부 및 시기도 주목된다. 권 전 회장의 현재 지분율은 72.49%에 이르는데, 6개월 간 보호예수가 걸려 있다. 재계에서는 권 전 회장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계열사에서 근무하다 2017년 퇴사한 외동딸은 회사와 아무런 지분 관계도 없는 만큼 승계보다는 자금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권원강 전 회장, 구주 보호예수 풀리면 엑시트?...승계 유인도 없어 2018년 말 기준 권 전 회장의 지분은 100%였지만 상장을 준비하며 일부 지분을 우리사주조합과 일부 직원들에게 매각해 상장 직전엔 95.6%였다. 지난해 11월 상장에 성공한 직후 우리사주조합은 6.7%였는데, 보호예수 기간
아모레퍼시픽이 취약 계층 여성의 자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진행해왔다. 이번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2008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이 지원해온 것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취업 기반의 직무 별 맞추 교육 및 훈련,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등으로 여성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도우며, 취업과 관련된 고용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를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부터 이 사업에 지정 기부해 온 성금은 4400여 명의 여성 수혜자와 310여 곳의 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장기화하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원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케이뱅크가 서호성 부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하며 제2의 출발선에 섰다. 금융권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을 행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당면 과제였던 자본확충에 성공했다. 최대주주를 KT에서 BC카드로 변경하며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서도 벗어났다. 각종 리스크가 해소된 케이뱅크 신임 행장의 당면 과제는 또 한 번의 유상증자다. 장기적으로는 IPO를 통한 기업 투명성 제고와 재정의 안정화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KT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첫 금융권 인사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출범했던 케이뱅크는 거듭된 유상증자 실패로 자금난에 빠졌다. 2019년 4월부터는 대부분의 여신 기능을 중단하며 사실상 개업휴업 상태였다. 1년 이상 제대로 된 운영을 해오지 못한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영업을 재개하며 4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콜마비앤에이치가 ‘우수기업연구소’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2회 연속이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재무건전성, 인증 및 지적재산권 등을 현장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동안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R&D 사업을 우대 받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 소재로 면역력을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시킨 역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책 연구 과제를 확대 시행하고 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국내
KB캐피탈이 KB차차차의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로 한도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대출 신청 시 심사 등급에 따라 최저 연 2.7%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이벤트는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500명)을 제공한다. 또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한도 조회’ 서비스를 통해 KB캐피탈 금융을 이용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5만원(100명)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이 ‘IBK 퍼스트 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정했다.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 디렉셔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증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의혹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집행유예로 석방된지 약 3년, 1078일 만에 재구속 됐다. 18일 서울고법 형사 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선고 직후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유죄 판단을 인정하고, 횡령액을 86억 8000여만원으로 봤다. 이번 재판에 최대 관심사였던 준법감시위원회 제도 운영 여부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충족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과 삼성의 진정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면서도 "새로운 삼성 준법감시제도가 그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이상 양형 조건으로 참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또 "유무죄 판결은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르기로 한다"며 "승마지원 70억 5200여만원에 영재센터 16억 2800만원, 합계 86억 8000여만원의 뇌물공여, 횡령, 범죄수익은닉이 진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가 형사소송법 72조에 따라 피고인들에게 변경 기회를 줬지만 이 부
SPC네트웍스와 SPC클라우드의 합병으로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Secta9ine)'이 출범한다. SPC그룹은 오는 19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해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한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ICT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2200만 회원을 지닌 해피포인트 등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펼쳐왔던 'SPC클라우드'의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삼성SDS를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이경배 대표이사가 영입됐다. 섹타나인은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Smart Life Technology Company)'라는 비전 아래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출범과 함께 선보인 CI(Corporate Identity)는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일상화 행복한 삶을
JT저축은행이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공개했다. JT저축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라솔S’는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24시간 자동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에서 JT저축은행 상품을 선택하면 JT저축은행 앱인 ‘JT저축은행’으로 연결돼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발급부터 심사 및 송금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류 준비나 상담원 연결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대출 신청 후 약 5분 이내에 대출 실행이 완료된다. 해당 상품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면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9.9%부터 적용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 상환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파라솔S는 고객이 토스 등 온라인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다"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신년 이벤트 '인스 타로 상점'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운세를 점치는 신년 맞이 SNS 행사 '인스 타로 상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화면에서 다섯 장의 카드 뒷면 이미지 중 한 장을 선택하면 동영상을 통해 여행 운세와 행운의 컬러, 아이템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이벤트 계정 내 게시물에 함께 여행가고 싶은 지인 계정을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SE(1명), 갤럭시 버즈 플러스(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4일 이벤트 계정에 공지된다.
윤홍근 BBQ 회장이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hc가 승소했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7부는 2019년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윤홍근 BBQ 회장 외 5명이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2013년 BBQ는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가맹점 수를 부풀려 회사 가치보다 비싼 값으로 매각해 2014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제소됐다. 당시 국제중재법원은 BBQ에게 98억원 배상 판결을 내렸으며 이에 BBQ는 서울중앙지방법워넹 국제상업회의소를 상대로 취소 소송을 했지만 기각돼 결국 배상액을 지불했다. 이후 BBQ는 매각 과정에서 박 회장이 인수자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BBQ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98억원 중 71억원을 배상 청구하는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BBQ의 청구 내용을 전부 기각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 판결금액 340억 배상에 승소한 상품소송대금을 시작으로 이번 71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bhc가 승소했다”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한 객관적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산 새마을금고에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 반송새마을금고에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국 100개 새마을금고에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부산에는 총 10개 새마을금고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국내산 도자기 세트)을 지원해, 고객이 지역시장 및 골목상권을 이용하고 금고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물품을 선물로 증정하게 된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이웃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상인과 국가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BBQ가 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 제너시스 BBQ는 오는 28일까지 다가오는 설날을 대비해 'BBQ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엄선해 식사, 요리, 간식 등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임직원 또는 지인 선물용으로 최적화된 선물세트라고 BBQ는 설명했다. 세트는 총 3종으로 ▲닭개장, 닭곰탕, 매콤찜닭, 육포 3종, 통살닭다리구이 2종 외 5여 가지 제품이 포함된 '4만원세트' ▲4만원세트 구성에 순살바삭강정 2종, 뚱다리바베큐 2종, 볶음밥 등이 추가된 '6만원세트' ▲6만원세트에 통살닭다리구이 2종, 닭가슴살스테이크 3종 등을 더한 '8만원세트' 등이다. 또 구성품을 활용해 여러가지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레시피도 동봉했다. BBQ유본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주문 접수할 수 있고, 주문 건에 대한 개별 택배발송 신청도 가능하다. 추후 자사 온라인과 앱을 통해 판매 유통망도 확대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올 설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품격있고 정성어린 마음을 담
KB국민은행이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출시를 기념해 '단지Talk 하면 터지는 꿀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브부동산은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차세대 앱이다.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 정식버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 앱을 개편한 리브부동산은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쉽게 보여준다. KB시세·실거래가·매물가격·공시가격·AI예측시세·빌라시세 등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앱 하나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도 상에서 가격정보와 핵심 단지정보, 분양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구글·네이버·다음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단지사진과 영상, 단지리뷰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부동산 앱 회원가입 고객이 앱 꿀단지 게시판에 단지리뷰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5명에게 아이폰12 미니 ▲1000명에게 굽네 허니멜로 치킨 ▲4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리브부
현대해상이 간병인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한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을 출시한다. 현대해상은 갑작스러운 질병 및 상해, 장애로 간병인이나 가사도우미가 필요할 때 돌봄 비용과 소득상실을 종합 보장하는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에 걸쳐 보장하는 이번 신규 보험은 질병,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을 최대 180일까지, 장애가 발생한 경우 가사도우미 100회 지원, 직접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판매하던 장애진단보장과 달리 장애 발생 원인이나 종류에 관계없이 보장한다. 게다가 장애의 정도가 심할 경우 '추가적인 보장' 및 '65세까지 매년 보험금 지급' 등으로 소득 상실을 보전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 일시금을 지급하고 재가방문요양 및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손보업계 최초로 매월 간병 비용을 최대 110세까지 지급한다. 가입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90/100세 만기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50%만 지급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약 10~15% 늦은
신한은행이 ‘더 쉬운 ISA’ 신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더 쉬운 ISA’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ISA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가입대상이 확대되고 세제혜택 요건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 가능하며, 15세 이상 19세 미만의 거주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의무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또한 연간 납입한도의 이월이 가능해져 연간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ISA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빈 바닐라라
뚜레쥬르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흰 소띠 해' 일러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T멤버십의 경우 최대 30%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1~2만원 정도의 가격에 실속있는 세트가 대표상품이다. ▲우유 앙금, 초코 앙금이 들어간 앙빵세트 '순우유·순초코 맛있소' ▲딸기잼롤, 초코크림롤이 포함된 미니 롤케이크 세트 '베리 맛난 초코롤' ▲천혜향 잼이 담긴 '천혜향 파이 맛있소' ▲밤·고구마·팥·녹차·초코 등 다섯 가지 만주가 구성된 명절 스테디셀러 '복을 담은 오색만주' 등이다. 설 선물세트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1일부터 뚜레쥬르 쇼핑몰에서 예약·픽업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대표 제품을 최대 20% 할인, 위메프와 티몬 등 소셜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티데이(T-Day) 프로모션'도 실시해 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T멤버십 고객의 경우 1월 20일 하루 동안 오전 9시부터 1000원당 300원을 할인하며 최대 6000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뚜레쥬
케이뱅크가 3대 은행장에 서호성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KT 출신이 아닌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외부 후보 인사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총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차기 CEO 후보를 추천했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신용카드,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금융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현대카드와 한국타이어 등에서 전략과 마케팅 분야를 총괄한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199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Bain&Company 이사, 현대카드 전략기획실장,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디지털 금융사 사업 모델 개발을 주도한 걸 비롯해 자산운용, 보험, 카드, 증권사 등 다양한
지난해 국감에서 크게 질타를 받은 은행권 채용비리와 관련해 광주은행이 다른 은행들과 달리 대응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용비리와 관련됐던 은행들은 부정입사자로 대법원에서 인정된 인력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중이다. 자진 퇴사 형식으로 본인 스스로 부담감을 느꼈다는 설명이지만, 회사측의 입사 취소 법률검토 등의 조치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배진교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부정채용자 61명 중 우리은행 19명, 대구은행 17명, 부산은행 0명, 광주은행 5명 총 41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최근 부정입사자 19명 중 10명이 자진 퇴사를 하며 9명이 남게 됐다. 남은 9명에 대해 우리은행은 아직 뚜렷한 조치는 없지만 작년 10월 채용취소가 가능한지 법률검토에 착수한다는 내용대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대구은행도 부정입사자 채용취소와 관련해 법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광주은행은 부정입사자 채용 취소에 대해 검토조차 하지 않는 유일한 은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16년 경찰은 광주은행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부정채용이 일어난 정황을 포착했다. 당
'포스트 그래놀라'의 작년 매출액이 340억원에 달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포스트 그래놀라'의 매출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래놀라는 곡류, 말린 과익, 견과류 등을 설탕 또는 꿀에 섞어 오븐에 구운 건강 시리얼이다.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그래놀라'는 2019년부터 간편대용식(CMR) 시장 증가함에 따라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 이 중 그래놀라 시리얼은 약 27%의 비중을 차지한다.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담은 시리얼을 출시한 동서식품은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총 2종의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현미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 호두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레드빈그린티 등 8종을 라인업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맛을 모두 갖춰 편리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변화된 기호와 트렌드에
남양유업이 신제품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를 출시한다. 남양유업은 환절기에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료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 번 더 생각한 우리 아이 안심 먹거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닌 아이꼬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이유식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배, 도라지를 물로만 추출한 음료로 전통적인 중탕 방식을 통해 우려 만들었다. 고온단시간 살균공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조준영 남양유업 마케팅 BM은 “아이꼬야 안심 배도라지는 배와 도라지를 오직 물로만 추출하여 만든 아이 간식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기존 테트라 형태 제품을 파우치로 변경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이 ‘IBK 뉴딜펀드’에 5년간 총 1조원을 출자한다. IBK기업은행은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000억원씩 5년간 총 1조원을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는다. 또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의 민간 자본과 함께 자(子)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 혁신경영’의 일환으로 이번에 조성된 ’IBK 뉴딜펀드‘를 포함해 ‘22년까지 모험자본 1조 5000억원을 공급해 혁신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구축 등 고객 혁신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뉴딜기업 발굴‧육성을 지원
NH농협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年 1% 초반 대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게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비율 및 보증료를 우대하여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금년에는 전년보다 특별출연 금액을 5억원 증액하였으며 출연시기 또한 전년도보다 약 1개월 가량 빠른 1월 15일에 특별출연을 하였다”며, 이는“어려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보탬이 되기 위함 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앞장 서야 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협약에 의한 자금지원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울 관내 NH농협은행 全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이 올해 목표를 다짐하는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오늘 김인태 대표이사와 본사 및 지역조직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열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실시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2021년 사업전략 방향을 '지속 가능한 가치경영 체계 확립'으로 정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가치경영 실천 방안으로는 ▲장기가치 중심의 보험손익 견고화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정체성 강화 ▲디지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의 미래 환경 대응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총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사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에 집중하고 농협금융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2021년 예리한 통찰력으로 진중하게 실행하자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각오를 다지고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본부장을 임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권우석 前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신임 상임이사에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권우석(權祐奭·57)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 및 구조조정 전문가다. 은행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 신임이사는 향후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디지털금융단, 자금시장단, 심사평가단 등을 맡아 수은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여신·디지털·경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수출 6000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다. 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더욱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수은은 전했다. 또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해 본점 영업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탑(One-stop)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은은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서비스부를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해 기존의 IT인프라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디지털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하는 역할까지 담당토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해외온렌딩 플랫폼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업무자동화)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