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후속 대책을 발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김 지사는 "179명의 희생자는 이제 모두 인도됐지만, 이것은 단지 또 다른 시작에 불과하다"며 사고 이후의 피해자 지원과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심리상담과 돌봄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며, 고위험군 유가족에게는 민간 전문가를 매칭해 최대 5년 동안 1:1 전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 심리 치료와 힐링 프로그램을 5년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긴급 생계비 지원도 한층 더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전라남도는 기존의 성금 활용 제약을 개선해 10일 전후로 유가족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도민안전공제보험의 보험금도 빠르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국가 차원에서 위로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새해 벽두부터 청렴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대대적인 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번 변화의 중심에는 청렴도 향상과 글로컬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가 자리잡고 있다. 새해 초부터 전남교육청은 ‘불공정 행위 엄중 조치 및 신고 안내’ 공문을 각급 기관에 전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강조하며 “특혜 제공, 향응 등 불공정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청렴특별정책팀을 신설하여 각 부서에 분산된 청렴 정책을 한데 모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청렴 TF팀을 통해 지난해의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개발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 궁금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하며 교직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남교육청은 기존의 외국어체험센터를 ‘글로컬교육센터’로 변신시켜, 다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 광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025년을 교육으로 다시 희망을 찾는 해로 만들겠다”며 광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된 2025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은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라는 4대 영역에 걸친 16대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수학·과학 등 기초 학문 교육을 강화해 ‘수포자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잠재력을 깨우고,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생활교육과’(가칭)를 신설한다. 이 부서는 학생 인권과 교권을 강화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의 대상은 기존 중3·고3에서 중2·3, 고2·3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협력해 초등학생의 대중교통비를 전액, 중·고등학생의 대중교통비를 반액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원 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고일인 1월 6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접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실태조사원은 3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하게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은 납세자의 체납액 징수 독려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반 채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나 김포시청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을 위한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유가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사고 조사 내용 및 지원 대책을 철저히 기록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시신 인도 작업은 이날 완료된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에 대한 지원은 중단 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회의에서 “사고 수습 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유가족과 수시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 대책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고 조사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유가족과 공유하고, 세심하게 지원 대책을 살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동안의 지원활동, 유가족 지원 사항, 기부금,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정성까지 하나하나 기록하고 정리하여 백서로 남겨야 한다”며 “백서만 봐도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도록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 회복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96개 지자체 중 2위에 올라,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광주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광주시는 '12·3 계엄‧탄핵 사태'로 인해 급격히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집중했다. 이번 평가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시는 빠른 시일 내 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시는 △민생경제대책본부 회의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 △광주시청 전 직원 '인근식당 이용의 날' 운영 △2025년 1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추진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등 '민생경제 회복 5대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광주시는 연말 특수를 놓친 서민경제를 위해 광주공공배달앱에서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지정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도시철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66개 항목을 평가하여 탁월한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한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2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ESG 정보검증, 환경경영 추진체계, 노동과 인권,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4년에는 통합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이해관계자 소통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2022년 5월 ESG 경영 선포 후 ESG 경영위원회 운영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쳤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시 및 위탁 수행 기관에서 132명의 장애인을 선발, 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 배치 인원은 전일제 42명, 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 72명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2025년 기준 시급 1만30원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은 신청자는 해당 직무 유형의 중도 포기자 발생 시 동일 유형 대기자 중 고득점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시는 지난해 대비 전일제 정원 2명, 시간제 정원 2명, 복지일자리 6명을 늘리고, 예산은 1억6400만 원을 증액해 20억6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미취업 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등 장애인 일자리 관계 기관과 함께 취업 상담 진행 및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경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미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로 날아오른다! 2025년, 고흥은 단순히 한 지역이 아닌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6일, 직접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군수는 향후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고흥군의 미래는 우주와 함께 비상할 것이다. 지난해 고흥은 ‘우주산업의 심장’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며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었고,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로 인해 고흥은 한 발 앞서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고흥군은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도 설계 및 사업비를 확보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고흥군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시작으로, 현대로템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우주산업의 선도기업들을 끌어들였다. 이는 고흥군의 우주산업 역량을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온릉봉향회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조선왕릉관리소'에서 주최한 ‘제468주기 온릉 기신제향’에 참석했다. 장흥면 호국로 255-41에 소재한 '온릉(溫陵)'은 조선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으로 현재 국가사적 제2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적이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원섭 회장 및 회원, 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관습의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신제향은 강수현 시장이 초헌관(初獻官), 거창신씨 통예공파 신권범 회장이 아헌관(亞獻官),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육림 이사가 종헌관(終獻官)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중종대왕을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게 지켜낸 단경왕후의 지혜로움을 되새기고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는 등 엄숙한 예를 갖춰 제향을 봉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이원섭 회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이 양주 온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부천R&D종합센터에 입주할 연구기관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R&D종합센터(이하 센터)는 부천시 미래산업 생태계와 연계협력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센터규모는 지하2층부터 지상13층까지 총 1만8669㎡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은 7층부터 8층까지 2774.21㎡면적으로 연구기관 1~2개 기관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R&D종합센터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 400m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이 뛰어난 5중역세권이다. 7호선, 서해선 복선전철, 광역급행철도 GTX-B(확정), D, F노선(예정) 등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도시의 1시간 이내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변환경으로는 쾌적한 숲세권과 몰세권(몰,Mall+역세권의 합성어)을 들 수 있는데, 숲세권으로는 인근에 춘의산, 도당근린공원, 부천레포츠공원, 부천둘레길 등이 있고 몰세권으로는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부천의 중심상권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쇼핑·문화·여가시설 등이 밀집됐다. 한편 센터 건물은 주변 지식산업센터 임대료 시세의 약 1/3수준이고, 1층의 경우 개방형 오픈 커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풍과 기상 악화에 대비해 관내 7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목포시,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진도군, 해남군을 포함하며, 이 지역에서는 강풍, 높은 파도, 조수 변화 등이 예상되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 악화나 자연 재해 발생 시 국민에게 위험을 알리는 제도다.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되며, 이번에 발령된 '주의보'는 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 가능성이 클 때 발효된다. 목포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해안가의 위험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항포구, 갯바위, 저지대 등은 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육상과 해상에서의 순찰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서해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니 어업 종사자들은 선박을 미리 점검하고, 해안가나 방파제 등 위험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단위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과 표준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체계 구축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과 자료 개발은 신규공무원이 발령 후 어려움을 겪는 업무 분야에 집중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신규공무원을 위해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양질의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정착 및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단기 형태(파일럿) 연수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단위 신규공무원 대상 집중 역량 강화 표준 프로그램 마련에 힘썼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단위로 운영 예정인 신규공무원 적응(온보딩) 프로그램의 현장 효과성을 높이고자 기획한 것이다. 표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주차별 교안 ▲급여업무 규정·지침(이론자료) ▲급여업무 따라하기(실습자료) ▲학습문제 및 해설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개발 자료를 지역별로 보급하고 올해부터 활동 예정인 지역별 강사 대상 '교육자료 100% 활용법' 연수를 운영해 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와 그린필드 CC는 오는 1월 16일 제주도에 위치한 그린필드cc에서 인터넷 회원대상 ‘챔피언십골프대회’ 및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자격증실기시험’을 공동 주관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지난 2024년 클럽디보은CC를 시작으로 고창cc,부산cc 에서 매달 인터넷회원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2025년 01월16일에는 그린필드cc에서 전국 4번째로 각 골프장 인터넷회원대상 골프대회및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지도자자격증 실기시험’을 매달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전국 생활체육골프인들이 전국 어느 골프장이든 자신이 늘 다니는 곳에서 자유롭게 대회에 참여 하고 실력을 뽐내는 그러한 새로운 방식의 대회이다. 본 대회는 2025년01월 16일(목) 하루 종일 순차티옵으로 진행이 되며, 총 30팀(120명)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골프장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 전달되며 ,각 시상자 주소로 상품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시험도 병행할 계획으로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기본사회'란 기존의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에게 최소한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차별 없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 파주시는 그간 전국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기본에너지'와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했다. 또한, 지난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되며,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대한민국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파주시는 소득 증대와 불평등을 개선하는 '기본소득' 지급,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 상생 경제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제32대 부군수로 취임한 윤재광 부군수가 평범한 취임식 대신, 소통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6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1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며 군정의 새로운 책임을 공식적으로 맡은 윤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 참사 희생자 애도기간에 맞춰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직장 문화를 만들자!" 윤 부군수는 취임 소감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서로 힘을 합쳐 전라남도에서 제일가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의 발언은 군정을 이끌어갈 방향과 비전을 담고 있어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가 강조한 '따뜻한 직장 문화'는 공직자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윤 부군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정 목표와 비전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했다. "우승희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윤 부군수의 다짐은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윤재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해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미래타운의 장점은 사업추진이 빠른 것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됐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지자체들이 최근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잇달아 개장했다. 동호인들의 파크골프장 조성 민원은 빗발치는데 땅을 구하기가 어려운 데다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는 행정절차도 간단하고 예산도 크게 들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도곡동경로당에 작년 11월 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했다. 기존 구립경로당을 강남형 개방경로당으로 바꾸며 1층 84.3㎡ 공간에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2개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사계절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도곡경로당이 도곡까치공원 내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로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강남구는 작년 6월 탄천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구민들의 높은 파크골프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서울시 최초로 스크린 시설을 설치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인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필드와 실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해 노년층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선구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도 실내 파크골프장을 마련해 개방했다. 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이 대한수영연맹 제29대 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1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대한수영연맹 선거운영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회장 후보자 대한수영연맹 제28대 정창훈 회장과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 후보로 등록 공고했다. 선거인 수는 총 187명으로 확정되었으며 선거인단은 17개 시. 도 회원단체 및 전국 규모 연맹체의 대의원, 임원, 심판, 지도자, 수영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의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를 득표한 후보로 결정된다. 이번 새롭게 출마를 선언하고 후보로 등록한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은 2023년 5월 14일 (재)제주 호남향우회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추대 선출되어 이원화되어있던 향우회의 대통합을 이뤄내며 2023년 11월 24일 출향 향후 1,300만 전국호남향우회 총 연합회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순모 회장은 고향 발전, 지역 발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며 호남뿐만 아니라 영. 호남의 화합을 위해 "영호남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 한 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충남도는 희생자 지원과 사고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먼저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목표했던 정부예산 11조 원도 거의 달성했고, 국내외 투자도 32조 넘게 유치해 민선7기 4년 간 이룬 것을 벌써 2배 이상 웃돌고 있다”며 지난해 거둔 성과를 꺼내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응변창신’의 자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그동안 꾸려왔던 5대 목표에 더욱 무게를 싣고, 힘쎈충남답게 초지일관하며 나아가자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극도의 정치혼란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나 마찬가지”라며 “국정 마비로 인해 국가신인도 하락은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정치발 IMF 사태’ 도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을사년 신년을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고 새해 첫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김 지사를 비롯해 9개 보훈단체 충남지부장, 도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은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더 성장하는 충남의 미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을사년, 22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적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정균 배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얼굴이 알려진 파크골프 전국구 홍보대사다. 2023년 1월에 첫 방송을 탄 NBS한국농업방송의 ‘18홀의 승부사’에 출연해 파크골프의 재미와 건강효과를 전국에 전파했다. 이 방송은 김정균 배우가 트로트계의 비타민 서인아 가수와 만능 엔터테이너 오정태 개그맨과 함께 진행한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전국 농민들과 실력을 겨루며 짜릿한 승부와 훈훈한 웃음을 주며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기폭제가 됐다. 파크골프는 삶의 즐거움이자 에너지라는 김정균 배우를 세밑에 만났다. 이름은 모를 수 있어도 얼굴을 모르긴 어려운 배우가 있다. 배우로 묶어 두기엔 다방면에 재주가 많고, 얼굴을 바꿔가며 즐거움을 주는 만능 방송인이 있다. 코믹 캐릭터에 특화된 배우인가 싶더니 장애인 연기의 정점을 보여준다.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순발력 넘치는 재치로 웃음을 주고, 필드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예능 프로에서는 압도적인 운동 실력을 과시한다. 그가 파크골프 전도사이자 전국구 홍보대사인 김정균 배우다. 김 배우는 어떤 인연으로 파크골프 전도사가 되었을까. “NBS의 ‘자전거 기행-발길이 머무는 곳에’를 오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년 새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 관용차에 자석 홍보물을 부착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물을 부착한 도 관용차 28대(소방 및 특수목적 차량 제외)는 각종 출장 시 도내를 비롯한 전국 곳곳을 달리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관용차에도 홍보물을 제작·부착해 도·시군이 함께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곳곳을 방문하는 관용차에 홍보물을 붙여 도로 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충남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릴 것”이라면서 “올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도내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금융사기 예방 연구소가 문을 열며 금융사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가칭 사단법인 ‘금융사기 예방 연구소(소장 김영재, 이하 연구소)’가 팔라디움재단(대표이사 조동훈) 후원으로 지난 3일(금) 출범식을 성동구 소재 연구소 사무실에서 거행됐다. 이번 연구소 출범은 금융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한 연구소는 국민의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례 수집 및 분석 :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최신 트렌드와 패턴을 파악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및 홍보 강화 :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국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유튜브 영상, 블로그,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알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및 출판: 금융사기 예방 자료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공유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자료를 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4일, 파리바게뜨 대구경북 가맹점주협의회와 경기서부 가맹점주협의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이들은 15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돕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민영기 대구경북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비록 우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가족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특히, 무안군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가맹점주들이 이번 기부에 함께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간의 연대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이 기부는 사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지닌다. 가맹점주들은 단순한 사업 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돕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단지 경제적인 어려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빵 한 조각과 음료 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15.1조원(신규 6.1조원, 만기연장 9조원) 규모의 자금을 2월 14일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원까지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고충 지원센터’를 운영해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등 경기상황 변화 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해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하며, 이 지역의 행정 혁신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순파크골프장은 10년 넘게 방치되었던 홍수조절지 6만여 평을 활용해 87홀의 거대한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 이를 통해 화순을 전국적인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번 우수 공무원 선발에서 이 파크골프장을 만든 시설관리사업소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화순의 변화는 파크골프장 하나에 그치지 않았다. 우수상은 도시과의 김세웅 주무관과 건설교통실의 김병규 팀장이 차지했다. 김세웅 주무관은 마을의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김병규 팀장은 개미산 전망대 건설을 통해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냈다. 두 공무원의 노력은 화순의 도시 개발과 관광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장려상에는 지적재조사 제도를 도입하여 큰 성과를 올린 이차연 주무관과 화순팜의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이혜승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했다. 화순군은 이들 우수 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기차 충전소,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36곳에 안전장비를 대대적으로 설치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구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자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각기 다른 시설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 장비를 배치했다. 외부 공기가 차단된 필로티 구조에는 질식소화포를, 여러 대의 충전소가 설치된 곳에는 액체형 소화기를, 그 외 지역에는 분말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확산을 차단할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서구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도 화재 예방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하며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문효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전기차 보급을 활발히 지원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리미엄 브랜드 혼마골프가 2025년 1월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를 출시한다.2013년부터 투어 선수를 위해 첫 선을 보인 혼마 투어월드 시리즈는 혼마의 장인 정신, 전통, 첨단 기술의 결정체가 담겨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TW767은 투어 선수에서 아마추어 골퍼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최대 관용성과 전례 없는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핸디캡의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높은 런치 각도와 향상된 안정성으로 무장한 TW767 시리즈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을 갖춰 퍼포먼스 향상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버는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라운부터 솔까지 하나로 몰딩한 일체형 카본 롤 바디와 티타늄 페이스가 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켜 빠른 볼 스피드로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여기에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10K 이상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MOI)를 실현해냈다. 드라이버의 경우 국내에는 TW767, TW767 MAX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T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우리나라 파크골프 역사를 알려면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를 찾아야 한다. 발상지인 일본에서 파크골프의 비전을 확인하고,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가 전영창 대표이다. 일본의 파크골프를 그대로 답습한 게 아니라 몇 단계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국내에 정착시킨 것도 전 대표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을 맡아 지금의 경기 방식과 규칙은 물론 이론과 실기 매뉴얼의 기초를 닦았다. 전영창 대표는 최근 프로화와 새로운 파크골프장 설계 디자인을 내놓으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맡은 홍석주 당선인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전 대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일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조차 전영창 대표는 최고의 파크골프 이론가이자 전문 설계자로 꼽힌다.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답게 파크골프에 관한 모든 이론과 산업에 막힘이 없다. 오랜 연구와 현장 경험으로 파크골프를 가장 재미있게 즐기고, 갤러리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관람하는 방법도 그의 머릿속에 가득하다. 그가 주창하는 파크골프 프로화는 일반 골프에 버금가는 산업화와 비즈니스 파이를 키우기 위함이다. 동호인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생활 체육으로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본청 전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은 영상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 간부들은 지난 2일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며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며 국제적 감각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 교육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공생의 가치 실현 교육, 이중언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진로 개척, 2030 교실로 K-에듀 선도,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교직원과 학생들을 추모하며 “모두가 큰 아픔을 함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년, 전라남도 완도가 ‘완도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완도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다양한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슬로건은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 사계절 내내 여행과 치유가 함께하는 완도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완도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행사,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국제적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장보고 한상 어워드는 완도의 해상 무역 역사를 알리는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지원 기준이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되었다. 여행사가 완도의 해양치유센터, 로컬 맛집, 숙소 등을 이용하면 추가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만 하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상당의 쿠폰이나 완도 특산물 쇼핑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개별 여행자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다. 완도는 봄(4~5월)과 가을(9~10월)에 특별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이 시기에는 완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산도의 아름다
임진희 프로와 김평기 프레인스포츠 대표 사진 제공: 프레인스포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두고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막판까지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임진희(27)가 프레인스포츠(대표 김평기)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임진희는 2024년 LPGA 투어 24개 대회에서 21차례 컷을 통과했다. 11월 ‘더 안니카 드리븐’ 2위를 비롯해 6차례 톱10에 올랐다. 시즌 막바지까지 사이고 마오(일본)와 신인왕 경쟁을 펼쳤으나 86점 차로 아깝게 신인왕 타이틀을 놓쳤다. 현재 세계랭킹 32위에 올라 있다. 임진희는 ‘대기만성’의 아이콘이다. 2016년 KLPGA 입회 이후 오랜 무명 선수 시절을 거쳤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컵을 들기까지 톱10은 단 두 차례뿐이었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도전으로 2023년 다승왕(4승)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같은 해 LPGA Q스쿨을 17위로 통과하며 2024 시즌 LPGA 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프레인스포츠 김평기 대표는 “임진희는 끈질긴 노력과 도전 정신으로 스스로의 골프 인생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LPGA투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성재가 새해 첫 대회에서 ‘톱 3’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작성해 3위(29언더파 263타)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5차례 출전해 ‘톱 5’에 세 차례나 진입했다. 특히 지난해엔 버디 34개를 쓸어 담아 1983년 이후 PGA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나서는 일종의 ‘왕중왕전’ 성격을 가진 대회다. 올해는 이 대회에 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임성재는 6타 차 4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3, 5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9~10번 홀 연속버디로 힘을 냈다. 이어 14~16번 홀에서 3연속버디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역전을 하기엔 홀이 부족했다.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차지했다. 그는 8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우승(35언더파 257타)을 완성했다. 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이다.
새해가 밝았다. 어디서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메아리친다. 건강과 합격, 승진, 성공하라는 덕담이 넘쳐난다. 올해도 누군가는 복을 많이 받을 거고, 바라고 원하는 걸 이룰 게다. 또 누군가는 지지리 복을 탓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게다. 이렇듯 울퉁불퉁한 세상에도 딱 한 가지 공평하게 주어지는 게 있다. 한날한시에 출발하는 새해 시간이다. 반칠환 시인은 ‘새해 첫 기적’이란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나는 황새와 뛰는 말과 걷는 거북이와 기는 달팽이와 구르는 굼벵이는 저마다 속도가 다르다. 하물며 꿈쩍 않는 바위는 말해 뭐하랴. 저마다 사는 세상의 높이로 따지면 하늘과 땅 차이인 이들에게도 주어지는 시간은 공평하다. 해가 바뀌어 새롭게 시작하는 첫 순간은 다 함께 한날한시다. 시인은 한날한시에 출발하는 새해를 첫 기적이라 노래한다. 모두가 새해 첫 기적의 주인공이니 힘내라 응원한다. 올해도 365일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고르고 가지런하다. 새 희망, 새 출발 시간은 공평하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중대 비위 혐의로 마포구청(박강수 구청장)의 감사를 받는 박태규 마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여전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어 직원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마포구청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직원 갑질 등의 비위로 감사가 진행 중인 박 이사장을 직무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갑질을 당한 피해자는 물론 관련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이사장은 자신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인 J여행사(현재 플랜더 J여행사로 변경)에 공단의 일거리를 넘겨주었다. 공단 자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2박3일 간의 ‘직원 산업시찰’로서 굳이 여행사에 맡길 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용역비를 주면 애초 예산을 초과하고, 직원이 이를 지적하자 일정을 1박 2일로 줄여서라도 그 여행사에 일을 주라며 강권했다. 박 이사장은 이를 지적한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보복성 발령을 낸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배임 혐의가 다분한 사안으로 마포구청은 박 이사장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마포구청의 박 이사장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자 공단 직원들은 당연히 즉각 직무배제 조치할 걸로 예상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의 임원 인사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에 해당하는 사안이면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사진 제공: KAIST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세계 1위로 끌어올려 달라며 거액을 기부했다. KAIST는 김 명예회장이 AI 교육과 연구 인프라(기반 시설) 강화를 위해 44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2020년 5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 명예회장은 KAIST에 첫 기부금을 약속하며 AI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 달라고 했다. KAIST는 당시 기부금을 이용해 김재철 AI대학원을 설립했다. KAIST는 2023년 기준 AI 분야 주요 학회에 발표된 논문을 기준으로 세계 5위의 역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김 명예회장은 AI 연구 역량을 세계 1위로 끌어올려 달라며 KAIST에 다시 요청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현재 세계 1위인 미국 카네기멜론대(CMU)의 AI 분야 교수는 45명”이라며 “KAIST도 AI대학원의 연구진을 현재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동을 신축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명예회장은 “건물은 내가 지어줄 테니 걱정말라”며 이번 추가 기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로 2019년말 이후 5년만에 최소 수준이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약 611조7,632억원)로, 11월 말(4,153억9,000만 달러)보다 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가치 상승)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의 외환보유액 축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분기 말 효과로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늘고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도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달러화가 12월 중 약 2.0%(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상된 만큼, 달러로 환산한 유로·엔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은 반대로 줄어든다. 또 원/달러 환율 상승 방어를 위해 외환 당국이 외환보유 중인 달러를 시중에 풀어도 외환보유액은 감소한다. 그러나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연말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고려해 보유 달러를 한은 계좌에 넣으면서 전체 외환보유액은 조금 늘었다. 한은에 예치한 외화 예수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장 김소당)과 월드뷰티마스터미용협회(반하연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해 도봉구 무수마을 두 가구에 연탄 400장씩을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사단법인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 김선우 중앙자문위원장, 손혜정 사무총장, 홍보대사 권은진 진바비 대표, 조윤아 중앙전문위원장, 김소연 홍보대사,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탤런트 김영석, 고교천왕 등이 함께했다. 반하연 회장은 "김선우 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님의 소개로 좋은이웃과 ‘미용봉사⋅연탄나눔’ 업무협약 체결하고, 연탄배달 나눔은 너무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뷰티마스터미용협회는 뷰티산업의 발전과 미용 전문가들의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며 뷰티교육 및 훈련, 국제적인 뷰티 행사와 콘테스트 주최, 사회 공헌, 다양한 뷰티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군과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전, 잡채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한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33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원료수불부 및 생산 관련 서류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건강진단 준수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작업장·조리장 위생관리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한다. 유통단계 검사는 조리식품, 수산물 등 50건을 수거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특정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 및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알닷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CS(customer service)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닷케어를 개발했다. 기존 알뜰폰 고객들은 CS 업무를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지만, 알닷케어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알닷케어가 모든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시그니처 치킨의 양념 소스를 이마트와 손잡고 출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이마트와 협업해 인기 양념 시리즈인 ‘양념치킨소스’, ‘자메이카 소떡만나소스’(이하 자소만 소스), ‘마라핫소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론칭한 'BBQ의 시그니처 소스' 3종은 각 용량이 320g으로 상온보관도 가능하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15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사과퓨레 등 감칠맛을 더한 양념치킨 소스와 자메이카의 저크소스를 재해석한 자소만 소스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양념 시리즈로 국내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치킨의 대표 양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검증된 제품이다. 또한, '마라핫소스'는 이마트와 함께 수많은 관능평가를 통해 맛부터 디자인까지 함께 기획하여 새롭게 출시했다. 양념치킨 소스는 탕수육의 양념소스, 피자 디핑소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자소만 소스는 립바베큐의 자메이카소스, 비빔밥, 치킨마요 소스로 어울린다. 마라핫 소스는 마라탕, 마라샹궈와 고기 디핑소스, 마라김밥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3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진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 1989년생 김영수, 양지호 가장 먼저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6)가 재도약을 꿈꾼다. 투어 데뷔 12년차이자 KPGA 투어 107개 대회 출전만에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그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김영수는 지난해 KPGA 투어로 복귀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위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영수와 함께 KPGA 투어 2승의 양지호(36)도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KPGA 투어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2001년생 김민규, 김백준, 박준홍, 조우영, 최승빈 2001년생 뱀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2024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에 진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 가구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의 연소득 격차가 사상 처음으로 2억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등 자산 격차도 15억 원 이상 벌어졌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 상황이 악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 1·10분위 소득 격차 연간 2억32만 원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조사 연도 기준 지난해 가구 소득 상위 10%(10분위)의 연평균 소득은 2억1,051만 원으로 2023년 대비 1,304만 원(6.6%) 증가했다. 10분위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2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통계 작성 시작 이후 처음이다. 반면 지난해 소득 하위 10%(1분위)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1,019만 원에 그쳤다. 1년 전보다 6.8%(65만 원) 증가했다. 그러나 10분위 가구와 소득 격차(2억32만 원)는 2023년(1억8,793만 원)보다 더 벌어져 2억 원이 넘었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소득 양극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제조업 분야 대기업들이 최근 ‘성과급 잔치’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6일부터 13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장성군의 군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행정 보고가 아닌, 주민과의 진정한 소통의 시간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을로 가는 김한종 군수’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번 대화에서는 특히 ‘읍면 발전토론’을 통해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불편한 사항부터 개선이 필요한 분야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매일 다른 읍면을 방문하며 진행되는 대화는 주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리지만, 복지·농업시설, 주요 사업현장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곳도 찾아간다. 이렇게 군수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모습은 장성군 소통 행정의 진수를 보여준다. 행사는 읍면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정은 △6일 동화면과 황룡면 △7일 장성읍과 서삼면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면과 북일면 △10일 삼서면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전라남도 무안군의 신속하고 배려 깊은 행정 서비스가 큰 힘이 되었다. 그 어떤 말로도 채워지지 않을 상실감 속에서, 유가족들이 마주해야 했던 복잡한 행정 절차는 또 다른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안군은 그들이 겪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세심한 배려로 이 비통한 순간에도 사람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 이번 사태에서 무안군이 보여준 행정 서비스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진정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무안군은 유가족들이 사망신고와 장례 절차에 필요한 행정 서류를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기존의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하고, 두 대의 기기를 운영함으로써 유가족들이 복잡한 서류 절차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서류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행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배려도 함께 실천했다. 민원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로 유가족들은 중요한 서류들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었고, 이는 경제적인 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의원이 최근 중요한 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미정 의원과 서용규 의원은 각각 ‘2024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과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들의 의정활동이 지역과 국가에 미친 영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박미정 의원, 지역정책이 국가정책으로! 박미정 의원은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을 수상했다. 그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설계하며, 이를 전국 최초의 보편복지 모델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이 통합돌봄 정책은 광주에서 시작되어 국회에서 통합돌봄지원법으로 이어졌고,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의 오랜 노력 끝에 ‘광주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이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청소년의회 제안으로 시작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전국 첫 사례로, 박 의원은 이를 통해 광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했다. 박미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체험 활동이 입소문을 타며 매년 많은 유아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적 놀이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일과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마술, 인형극, 뮤지컬, 음악회 등 실내외 공연과 전래놀이, 줄놀이, 코딩, 아로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난해에만 유아 2,016명과 학부모 2,336명 등 총 4,352명이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인성교육, 미술놀이, 수·과학놀이, 생태전환교육, 책놀이 등 교육적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실외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하며 모래놀이, 자전거 타기, 터널, 그네, 목공놀이, 소꿉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유아와 교원, 학부모, 시민을 포함한 총 2만8,200여 명이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았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5일까지 시설 정비를 마친 뒤, 6일부터 2025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펼쳐진 감동적인 연대의 이야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에서 3,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손길을 나누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밥차를 운영하며 하루 3,800인분의 음식을 제공하고, 유가족들에게 진료와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인천에서 온 김용섭 씨는 붕어빵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현장을 찾았다. 붕어빵 한 조각에 담긴 마음이 사고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었을 것이다. 또한, 무안군은 공항 인근 3개 읍·면사무소를 주말에도 개방하고,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분향소도 운영해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모두가 힘을 합쳐 유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보여준 연대의 힘이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사고를 겪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일빌딩245 1층으로 옮겨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추운 날씨를 고려한 조치로, 희생자 유가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희생자 179명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5일 오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합동참배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국가애도기간인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총 2만2425명이 방문했고, 자치구 분향소에는 7659명이 찾아 총 3만84명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광주시는 또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기준으로 온라인분향소에는 6134명이 헌화에 참여했으며, 추모글 3732개가 등록되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희생자 유가족들의 뜻을 반영해 전일빌딩245로 이전한 합동분향소가 추모와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회를 다짐하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