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 사고의 어려움을 딛고 함평신공장 시대의 문을 열며 재도약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9일 전남도,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함평신공장 건설 1단계에 총 6,609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연간 530만 본의 타이어와 정련고무 700만 본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함평신공장은 스마트 제조설비와 친환경 공정을 갖춘 미래형 생산체제로 전환되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중장기적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 일산동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9일 고양시 밤가시마을에서 'AI 방향 인식 비명 비상벨을 활용한 범죄예방 대응 시스템 실증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기업과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제막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일산동부경찰서 강찬구 서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외국인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국가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생활안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과·여성가족과,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산업진흥원, 일산동부경찰서, ㈜엘마인즈(주관기업)가 지난 5월부터 협업하여 AI 방향인식 비명비상벨을 개발했으며, 특히 음성 및 방향 인식 AI 비상벨과 CCTV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실증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비상벨 설치 지역은 민원 발생이 잦고 여성들의 주야간 이동량이 많은 일반 주택가 9개 구간이며, 고양특례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스마트 AI 기술이 접목된 점을 반영해 이 일대를 '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먹거리 정책 수준과 활성화 노력 등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지역 농산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지역 농업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생산자 조직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생산자·행정·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건강한 먹거리 정책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895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를 운영하며 연 13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겨울철 화재와 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위험 예방, 모니터링, 현장 대응 등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인, 노숙인, 고독사 위험군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호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먼저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자체 점검을 마친 382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재난 대응 계획, 안전교육 이행 여부, 전기·가스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기능 보강이 필요한 경우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상향 지원사업과 LH 공공임대주택 연계를 통한 이주 지원 등 구조적 위험 요인 개선에도 나선다. 고위험군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약 2,700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 335가구에는 지역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노숙인,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대상자는 응급안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10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와 2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는 기관·기업·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임원 임명장 수여, 설립 취지문 낭독, 창립 기념 떡 절단식 등이 이어진다. 조직위원장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성민·김상욱·김기현·김태선·윤종오·서범수 국회의원 등 7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사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이사장으로 하고, 박은식 산림청 차장,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또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종래 유니스트(UNIST)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백승우 에쓰오일노조 위원장 등이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다. 감사는 이석용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이 당연직을 맡고, 김익환 법무법인 원율 변호사가 선임감사로 참여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10일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2025 울주RCE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와 학습교류분과 위원 24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속가능발전·ESG 전문가 신유희 이사의 특강을 통해 울주군의 지역 특성에 맞춘 SDGs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진행으로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울주RCE가 지역 지속가능발전의 실천 플랫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라며 “내년에는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특성을 담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울주형 SDGs 실천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RCE는 울주군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협력체로, 군민·기관·학교를 연결하는 지역 SDGs 추진 허브 역할을 해왔다. 기후·환경·문화 기반 교육, 지역 네트워크 협력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올해 워크숍을 시작으로 내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경영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최근 부산 기장군에서 관광·물류·경영·조리·베이커리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경영대학 융합전공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기반한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지도교수 4명과 재학생 21명 등 총 25명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관광·식재료·비즈니스 요소를 결합한 ‘기장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아 다양한 실습·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펼쳤다. 소원사, 아난티코브, 해마루 전망대, 병산저수지 테마길, 승마체험장, 동물·치유농장 등 기장 지역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며 관광자원 분석, 관광객 동선 이해, 개발 포인트 파악 등 현장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관광·물류·경영·조리·베이커리 전공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 식재료·스토리텔링·물류 시스템·가격·서비스 구성 등을 고려한 융합형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주요 아이디어로 지역 식재료 기반 건강식 여행 코스, 지역 디저트 관광 루트, 웰빙 스포츠 관광 패키지 등을 제시했다. 레크리에이션, 퀴즈배틀, 팀빌딩 미션 등을 통해 학과 간 소속감을 크게 높였다. 학생들은 교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4회 진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결선전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파크골프협회와 경남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브라마파크골프가 협찬했다. 개회식은 결선전 첫날 열렸다. 강영수 진주시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이 파크골프 발전 기여 공로로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공인구장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가 파크골프의 시발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선전은 11월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1,500여 명이 경합을 벌여 결선에는 576명이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통합 MVP는 부산의 박진관 선수가 차지했다. 박 선수는 109타로 2위 그룹을 넉넉하게 따돌렸다. 박 선수는 "비용이 적고, 걷기 운동이 많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며 "비슷한 연령대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대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하 교통공사 노조)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철도노조(코레일)는 11일 교통공사 노조는 12일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 기간별로 1단계(D~D+6일, 7일간), 2단계(D+7일 이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출퇴근 등 불편 최소화 총력…대체 교통수단 투입·운행률 유지 등 수송력 제고 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 먼저, 철도노조(코레일)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람그룹이 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12월 8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 큐레이터’를 생활체육 현장에서 구현한 첫 공식 무대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초겨울 추위를 녹이며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A·B·C·D 코스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가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속도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강변의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울려 퍼진 첫 티샷은 고령화 시대 시니어 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을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남녀 모두 51타를 기록한 서충열·양미숙 선수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흔들림 없는 라운드 운영과 그린 위 집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보람그룹은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대회를 구성해 우승자에게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3위 80만 원 등을 수여했다. 입상자는 물론 모든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생할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교회 신축 건물 논란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강북구 번동에 위치했던 A장로교회는 지난달 11일 ‘새로운 우이동 시대’라는 문구가 적힌 벌꿀을 배포했다. 벌꿀 포장에 사용된 조감도는 현재 북한산 우이동 계곡 인근에서 공사 중인 건물 조감도로 근린생활시설(근생) 용도로 허가받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자연녹지지역이면서 동시에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해 강북구청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근린생활시설 허가를 받았다. 총면적 231.49㎡, 건축면적 159.27㎡ 규모로 지난 6월부터 지상 2층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교회와 강북구청장 간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11월 20일 열린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노윤상 의원이 우이동 216-8번지 건축현황을 질의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질의 과정에서 이석현 건축과장은 "근린생활시설은 거주 외의 목적을 하고 있으며 점포·소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이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허가된 건물에 종교시설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 교회가 배포한 벌꿀에 표시된 조감도 및 홍보 문구와는 상충된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사 18주년을 맞는 OBS가 주최하고 마실스크린파크골프가 주관한 ‘제9회 OBS배 전국 마실스크린파크골프대회’ 결선이 12월 6, 7일 대구백화점 10층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총시상금 2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남녀 개인전, 시니어 부문, 클럽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스크린 기반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 내내 실제 필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의 표정에서는 진지함과 설렘이 교차했다. 이번 대회는 마실파크골프가 자체 개발한 고정밀 센서 시스템과 실전 시뮬레이션 기술이 구현된 환경에서 치러졌다. 센서가 공의 속도, 회전, 궤적을 정밀 분석해 경기 결과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선수들은 일정하고 공정한 조건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시험할 수 있었다. 실내 환경의 장점—바람, 날씨, 온도 등 외부 변수가 배제된 상태—은 선수들이 오로지 기술과 집중력만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은 스크린 파크골프가 단순 오락이 아닌 ‘경쟁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깊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진 중인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침체된 도심 상권 회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중심의 단발성 정책에서 벗어나 상권 구조 자체를 개선하며, 방문객·매출·공실률 등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충장로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사업 이전인 2021년 충장로 월평균 방문객 수는 78만 8,015명이었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월평균 95만 9,986명으로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매출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월평균 23억 5,292만 8,000원이던 매출액은 사업 추진 이후 26억 1,718만 6,000원으로 늘어나 11.2% 증가했다. 방문객 수와 소비 지표 모두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충장상권 부활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권 체질 개선을 보여주는 지표인 공실률도 크게 낮아졌다. 동구가 지난 10월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 충장상권 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87%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부동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는 10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하반기 6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도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에 터를 잡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관과 기업체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의견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 두달간 연달아 4차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발굴에도 온 힘을 다했다. 또 지난 12월 4일 에너지밸리 지방산단에 입주한 14개 기업체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몇몇 입주기업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산업단지 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사거리 점멸등 신호체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 남동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 146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유수기 씨는 대통령 표창인 자원봉사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장상, 남동구청장상, 봉사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이 지역의 버팀목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라며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에서는 더불어 사는 따뜻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전 세계 18개국 60여 팀, 약 2,000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합창 경연과 마스터클래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국악합창곡을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며, 관련한 국악합창 세미나도 운영한다. 또한 인천형국악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인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특별무대가 마련되며, 조직위는 인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예술교육과 글로벌 문화교류의 연결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 학생들의 예술 경험이 국제무대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제합창대회의 인천 개최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의미가 있다”며 “인천의 학교예술교육이 국제무대에서도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9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성북구 장위14구역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김상우 재정비촉진과장, 성북구 윤정두 주거정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장위14구역 조합장을 포함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조합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안건이 사업성 문제 때문에 부결된 이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과 참석자는 먼저 장위14구역 내 노후된 주거 환경과 구릉지 지형 등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며, 특히 좁은 도로와 열악한 기반 시설 등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재개발의 시급성에 공감했다. 이어진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의 간담회에서는 '장위1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변경안에 따르면 용적률을 기존 211.60%에서 263.46%로 대폭 상향하고, 최고 층수를 25층에서 35층으로 완화하여 사업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수는 기존 2439세대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된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고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미식 트렌드에 발맞춘 시즌별 맛집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여행의 즐길거리를 확장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함께 계절별 NOL 미식 여행 가이드를 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간 이어지는 연간 시리즈로,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지역과 테마를 선정하고 풍성한 식도락 콘텐츠를 큐레이션한다. NOL은 미식 경험을 여정에 자연스럽게 녹여 고객이 국내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NOL 미식 여행 가이드 ‘겨울편’은 ‘따뜻함 속 특별한 맛’을 테마로 서귀포·기장·속초 3개 지역을 선정해 각각 등산·온천·설산 콘셉트에 어울리는 제철 겨울 음식을 조명했다. 블루리본 서베이와 NOL 검증단의 추천을 바탕으로 각 지역 고유의 맛과 경험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별해 여행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서귀포 중문해녀의 집, 기장 남항횟집, 속초 단천식당 등 지역마다 40여 곳의 맛집을 엄선해 공개했다. 맛집 정보는 NOL 앱/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맵·네이버 지도 기반의 인벤토리와 연동해 고객이 식당과 주변 정보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률 43%로 경기도 내 평균인 38%를 웃돌며, 속도와 실효성 모두 높이는 '부천형 정비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중·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생활 밀착형 소규모정비까지 균형 있게 챙기며, 주거환경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빠른 속도에 더해 조합원 실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전문가지원·정보 공개를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소규모정비사업 속도 도내 평균 이상…원스톱 체계도 갖춰 현재 부천시는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 중 138곳(43%)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등 실제 진행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10월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 38%를 웃도는 수치다. 시는 이 같은 높은 시행률을 사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통합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 정비 전반에 걸쳐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 중이다. 먼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구민회관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변신한다. (사)흥효예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창극 <신 뺑파전>이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에서 뺑파가 등장하는 대목을 중심으로 새롭게 엮어낸 작품이다. 고전 속 '뺑파'는 심봉사의 재산을 탕진하는 악처로 그려지지만, 이번 <신 뺑파전>에서는 그 이면에 숨겨진 솔직한 욕망과 인간적인 면모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제작진은 고전의 서사적 깊이는 유지하되, 현대적인 연출과 각색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무대의 중심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잡는다. 정 명창은 뺑파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탄탄한 소리 공력으로 관객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단순한 희극 연기를 넘어, 시대의 애환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정옥향 표 뺑파 연기는 이번 공연의 백미다. 여기에 김형철(심봉사 역), 송영탁(황봉사 역) 등 국악계 베테랑 소리꾼들이 합세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이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아산온천이 겨울철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산시 3대 온천 가운데 비교적 최근인 1980년대 후반 개발된 곳이지만, 울창한 숲이 둘러싼 청정 환경과 현대적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며 ‘가족형 복합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아산온천의 출발점은 “천연 온천수로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발상이었다. 이 개념이 리조트형 시설과 결합하면서, 온천욕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지로 성장했다. 실내·외 워터파크, 이벤트탕, 스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는 “모든 연령대가 만족하는 시설”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들은 따뜻한 물놀이 공간에서 겨울 추위를 잊고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으며, 부모들은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테라피·휴식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현재 아산온천은 ‘아산스파비스’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수도권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도심과 농촌의 경계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전망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특히 온천수를 사용한 대형 파도풀은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아산스파비스의 대표 인기 시설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하 덕이구역)과 관련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소관 국유지 무상귀속 여부가 일단락됐다. 고양시는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덕이구역 내 농림부 국유지의 무상귀속 대상 면적에 대한 최종 검토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덕이구역 내 무상귀속 협의대상 농림부 국유지 총 3707㎡ 중 2690㎡는 무상귀속 대상, 1017㎡는 비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11월, 조합의 덕이구역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 요청이 접수된 이후 고양시·경기도·조달청 등 관계 기관 검토를 거쳐 지난 1월 '무상귀속 비대상'이라는 의견을 회신했다. 이에 조합은 ▲무상귀속 협의 권한은 고양시에 있으며 ▲2007년 실시계획 인가 시 이미 협의가 완료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의 '무상귀속 비대상' 의견에 이견을 제시했다. 시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계 법령 및 행정절차를 재검토한 뒤, 지난 9월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상 농림부 국유재산 무상귀속 결정 권한이 고양시가 아닌 경기도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1일 경의중앙선과 KTX를 운영하는 한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과, 12일 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파업이 연달아 예고됨에 따라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5일부터 11일, 7일간 진행된 철도노조 파업을 분석한 결과 광역전철인 경의중앙선은 평시 대비 출퇴근 시간대에는 90%, 평시에는 60% 수준만 운행되고 ▲케이티엑스(KTX)는 66.9% ▲일반열차는 58.5%~62.4% ▲화물열차 21.5%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철도파업 대비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철도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 요소 점검 ▲대체 교통수단 확보 방안 ▲파업 대응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도로교통국장이 총괄하는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을 독려하고 대체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하는 등 파업 대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 및 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220만 도민이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시청,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기조 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이라며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 충청남도정책특별보좌관,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통장협의회 충청남도지부 등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 완성을 다짐했으며, 통합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기고문】 구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태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가장 작은 단위이지만, 지역 전체의 활력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연차보고서」에서는, 전국적으로 골목상권 공동체가 405곳 조직되고, 210개 상권에서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 공공 지원이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 이미 국가 정책은 골목경제를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보고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목이 외면받으면 지역경제가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 그러나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실은 여전히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다. 「구로구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학술연구용역」과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구로구 골목경제 연구회」의 현장 조사는 우리 골목상권이 구조적으로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 △낮은 조도와 낙후된 보행 환경 △골목형 상점가의 차별적 컨셉 부재 △상인 조직화 미비 △고령화와 소비 변화에 맞지 않는 영업 구조 등 이 모든 지표는 개별 상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낸다. 여기에 더해 최근 구로구 곳곳에서 빈 점포(공실)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골목상권이 이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현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기자협회(AGW)가 선정하는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AGW는 9일(한국시간) "맥길로이가 회원 투표에서 1위에 올라 통산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맥길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1951년 제정된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제 선수 혹은 팀에 수여한다. 이 상은 유럽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하는 선수에게만 수여하다가 최근 수상자 범위를 국제 선수로 넓혔다. 올해 투표에선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꺾은 유럽 대표팀이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3위에 올랐다. AGW는 마스터스 때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는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와는 다른 단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대상은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5년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된다.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인쇄된 은행 전용계좌로 송금하거나,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ETAX), 자동응답시스템(ARS), 은행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재발행이 필요한 경우 구청 지방소득세과나 동 주민센터에서도 즉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정기분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구로구청 지방소득세과, 체납세액 관련 문의는 징수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납부 마감일인 12월 31일은 금융기관 업무량 증가와 인터넷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해 기한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오는 12월 19일(금) 오전 10시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2025 송년회 및 우수회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힘써온 도내 회원들을 초대해,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활동 회원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전남 파크골프 인프라가 크게 성장한 시기라는 점에서 이번 송년회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협회는 그동안 지역 경기 활성화, 동호인 저변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2026년 협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우수회원 시상, 협회 운영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발표, 회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회원 시상은 올해 협회 활동을 풍성하게 만든 주요 공헌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협회 내부 평가와 지역 추천 등을 통해 최종 후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지역 파크골프 관계자와 동호인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바쁜 연말 일정 속에서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주수빈과 장효준, 이동은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주수빈은 단독 2위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서 뛰게 됐다. 또 이동은과 장효준은 나란히 10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7위로 2026시즌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다만 공동 24위가 8명이 나와 실제로는 31명이 2026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2언더파 284타, 공동 35위에 그쳐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 데뷔가 무산됐다. 커트라인인 공동 24위와는 3타 차이가 났다. 2019년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6도 이븐파 286타,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공동 24위에 들지 못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숙원 사업이자 서남권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광역철도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2월 15일 공식 착공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화곡·강서구청 인근·가양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총 20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 2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착공은 1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서구와 서부권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등촌동·화곡동 일대는 그동안 도시철도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 불편이 컸고,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왔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대장지구~홍대입구 이동시간은 기존 약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강서구민 역시 화곡역에서 10여 분 만에 홍대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또한 원종(서해선), 화곡(5호선), 가양(9호선), 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 4개 주요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서남권 전체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목돼 온 부천 고강·원종동, 양천 신월동, 강서 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올해부터 미래직업체험관을 통합 운영하며, 체험·상담·진로탐색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기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청소년이 실제 기술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 디지털 창작 능력을 기르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교육’ ▲ 레고 로봇을 활용한 AI·로봇 융합교육 ‘레고에듀케이션’ ▲ 초보자도 쉽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 사고를 익힐 수 있는 ‘핑퐁로봇 AI 코딩교실’ ▲ ‘3D펜 창작 체험’ 등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캐릭터 기획과 드로잉 앱 활용, 간단한 스토리 구성까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레고에듀케이션’ 과정에서는 레고 프라임을 활용해 차량 구조를 설계하고 단순 조립을 넘어 자율주행 원리를 코딩으로 구현한다. 구는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분야는 인공지능(AI), 드론, 반도체, 메타버스, 생명과학, 자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7만7,000명 줄었다. 이에 따라 청년 고용률은 19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은 44.3%로 전년 동월 대비 1.2% 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인구도 1년 전 806만5,000명에서 지난 11월 788만8,000명으로 17만7,000명 줄어들었다. 또 제조·건설업 부진은 계속된 반면 전체 취업자는 20만 명 안팎 늘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0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2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6∼8월 10만명대에서 9월(31만2,000명) 30만명대로 늘었다가 지난 10월 다시 19만3,000명으로 줄었다. 지난달에는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도 44.3%로 작년보다 1.2%포인트 떨어져 19개월째 하락세다. 취업자는 60세 이상에서 33만3,000명, 30대에서 7만6,000명, 50대에서 2,000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이 이어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복지 행정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압도적인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핵심으로 하는 관악구만의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국가 공인 평가이다. 관악구의 성과는 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빛났다. 구는 올해 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구는 고립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별빛마실학교, 이웃살피미 등 참여형 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까지 추가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 특별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학 마술·실험극·댄스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 콘서트 ‘사이언스 버스킹’ ▲작사·작곡을 직접 체험하는 ‘인공지능 작곡가’ 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20일 운영된다. ‘사이언스 버스킹’에는 과학 퍼포머 이나영,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진, 이세리가 참여해 △액체질소를 활용한 과학 퍼포먼스 △야광눈 만들기 △요술풍선 쇼 △과학노래로 배우는 과학 원리 △실험과 안무가 결합된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인공지능 작곡가’는 김태훈 과학커뮤니케이터가 강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사 만들기 △자동 작곡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노래’ 완성하기 등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1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사이언스 버스킹’은 50팀, ‘인공지능 작곡가’는 40팀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고용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코자 경기도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한·일 공동주관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여기에 하나금융 골프단과 대회 참가 선수들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에브리버디홀’, ‘하나 별돌이 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조성된 금액을 더해 총 8천만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기도 안산 지역 장애인, 중장년층 등의 고용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을 통해 안산 지역 사회복지관 및 사회적 경제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및 SNS 활용 교육 ▲취업 및 진로코칭 ▲멘탈·정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뿜치킹'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앵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14일까지 에이블리에서 최대 뿜치킹 한 마리 쿠폰을 증정하는 'BBQ GOLDEN WEEK'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지난 9월 뿜치킹 출시를 기념해 에이블리와 진행한 1차 협업에 대한 높은 호응을 기반으로 에이블리와 다시 한번 앵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이블리 앱 내 BBQ 이벤트 페이지에서 뿜치킹 관련 퀴즈를 맞힌 선착순 50만 명에게는 5,000원·6,000원 할인 쿠폰 또는 뿜치킹 한 마리 증정 쿠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또한 BBQ앱 내 쿠폰등록 탭에서 ‘60만개돌파’를 입력하면 중복 사용도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000원 할인 쿠폰과 뿜치킹 한 마리 증정 쿠폰은 뿜치킹 주문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에이블리는 1030 여성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뷰티·라이프 플랫폼이다. 에이블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기준 패션 앱 사용자 수(MAU) 1,000만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아스팔트와 보도 등 모든 포장도로의 굴착공사를 전면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도로 굴착 시 결빙된 굴착토사가 다짐 불량을 유발해 부실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와 통행 불편,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굴착공사 통제는 전년 대비 한파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마포구는 통제 기간에 포장도로의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7일, 수도와 가스, 통신 등 유관기관 에 공문을 송부해 통제 기간 이전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연재해 또는 돌발 사고로 긴급하게 복구해야 할 공사나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소규모 굴착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 과정에서도 철저한 허가 절차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는 통제 기간에 무단 굴착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굴착 행위를 발견하면 고발 조치와 원상복구 명령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통제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이 공연될 예정이다. 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 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2월 15일 리솜스플라스 세미나실에서 ‘문화CF 후원의 날 –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가꾸는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후원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후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전국 23개 문화재단 가운데 우수재단으로 선정되며 매개 전문성과 후원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5억3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지역 예술단체와 기업 후원 연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지역 기업 중 문화예술 후원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대트랜시스와 서산 성심외과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현대트랜시스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미술전시 프로젝트 ‘그리다방 네모展’을 후원해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으며, 서산 성심외과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교향악 축전을 후원한 공로로 7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두 기업은 지역문화 가치 확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지난 3일 봉강천 일원(배방읍 갈매리 1-9)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8일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 지점을 중심으로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인근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도래지 특성을 고려해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환경보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매일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점 반경 500m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차단막·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현장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축산 방역도 즉각 강화됐다. 시는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개소에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조해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계 부서가 즉시 정보를 공유하며 전 부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WSJ CEO 서밋에서 “데이터가 허용한다면 금리를 지금 수준보다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0.25%p 초과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맞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의 최우선 과제로 ‘신속한 금리 인하’를 제시한 가운데, 해셋이 트럼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셋은 “트럼프의 신뢰를 받는 내 판단을 따를 것”이라며 정치 개입 논란을 일축했다. 해셋은 최근 연준 정책이 “정치적 의도를 띠었다”고 비판하면서도, 현 제롬 파월 의장과 “매우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적으로 파월과 면담했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도 매달 회동했다고 말했다. 해셋은 또 AI 기반 생산성 향상을 근거로 잠재성장률이 4%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990년대 그린스펀처럼 금리 정책을 재설정할 시기”라며 “금리 인하가 총수요와 총공급 모두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은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60달러 선을 넘어섰다. 공급 부족 우려 속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겹치며 귀금속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4% 넘게 급등해 온스당 60.535달러를 기록, 지난주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코멕스 거래가 데이터센터 냉각 문제로 중단되며 유동성이 위축된 가운데 가격 변동성은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리 하락은 이자 수익이 없는 금·은 등 귀금속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공급 측 요인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10월 인도 및 은 ETF 수요 급증으로 런던 시장 재고가 빠르게 유출됐지만 최근 물량 일부가 다시 반입되며 극단적 타이트는 다소 완화됐다. 그럼에도 중국 시장 은 재고는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이 은을 ‘핵심 광물’로 새로 지정한 것이 관세 및 반출 규제 리스크를 키우며 시장 수급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8일(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대표자협의회(회장 김범수, 이하 대표자협의회)로부터 2천9백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대표자협의회와 회원사 ㈜그리니쉬(대표 성인성)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성품은 여성 유산균으로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부부, 난임 부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9일(화)에는 화곡3동 연세힐치과의원(대표원장 정현준)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힐치과의원은 지난해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부한 성금은 3천만 원으로 이중 1천만 원은 장애인복지시설 교남시냇가의 의료용 침대 구입 등 시설 개선비로 쓰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관내 여러 단체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양경애 의원이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는 지역행사 등에서 과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여 자원의 낭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저감함과 아울러,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구체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조례가 시행되면 기존의 수동적인 정책 시행 또는 시민의 자발적인 행동에만 의존하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경애 의원은 “플라스틱 제품 등 1회용품은 현대사회의 편의성을 상징하는 한편 이미 심각한 단계에 다다른 환경오염을 더욱 가속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양면성을 띄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 기업, 단체, 시민 등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지방자치법」 제5조제3항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을 변경하고자 할 때 시장은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양경애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구리시가 서울과 생활권·경제권 측면에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고, 경기도 소속 지자체임에도 광역교통대책 및 주요 개발사업 등에서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있었던 만큼, 대내외적 제약을 개선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일정 수준의 필요성은 인정하며, 행정구역 변경 절차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이유만으로 추진을 회피하는 것은 소극행정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어 집행기관이 관련 기관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 편입 추진에 있어 구리시의 핵심 현안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경기도의 관점에서 구리시의 행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지난 6일 착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완료와 동시에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검토와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차량 부분통행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해당 용역은 약 60일이 소요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연일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와 시민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조치를 통해 ▲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8 ~ 15초로 연장 ▲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 ~ 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생태터널 공사진행사항 등 시민들이 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화성시 및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단지 내에 평택시와 고창군에 이어 자사의 세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