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은 오늘(23일) 에너지, 방산 등 전략 수출 산업 기업의 초대형 해외 수주 프로젝트를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수혜기업의 이익 중 일부를 수출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전략수출금융지원에 관한 법률안」외 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재명 정부 ‘2026년 경제성장전략’ 중 ‘전략수출금융기금’ 신설을 입법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최근 전 세계 각국의 방위비 지출 확대 등으로 에너지, 방산산업 등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 수주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경쟁은 개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간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의 가격, 기술 경쟁력 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대출·보증·보험 등 금융지원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실제로 대규모 수출계약의 경우에는 수입자 측이 계약체결의 전제조건으로 구매자금융, 절충교역 제공 등을 함께 요구하고 있고, 수출국의 정부 또는 수출신용기관 등 공공기관은 수입자측의 요구사항을 이행함으로써 자국 기업의 수출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방위산업 성장에 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혐오를 조장하고, 거짓을 유포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거나,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금지광고물에 해당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25년 11월, 정당 현수막과 국가 등이 설치하는 광고물을 포함한 모든 옥외광고물에 대해 금지광고물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행안부는 최근 문제가 된 부정선거, 계엄, 내란 관련 옥외광고물에 대해 명백한 근거 없이 거짓된 내용을 표시한 것으로 금지광고물에 해당한다는 법령해석을 전국 지자체에 알렸다. 이에 따라 구는 금지광고물을 게시한 정당에 대해 자진 정비를 우선 계도하고, 정비가 이뤄지지 않을 시 강제 철거할 수 있음을 통보했다. 향후 구는 광고물의 표현이 관련 법령의 입법 취지나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경우, 통일된 기준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공장소에 게시되는 광고물은 안전을 저해하거나 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표태룡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1월 22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17년째 표류 중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의 장기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서울특별시에 책임 있는 설명과 신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표태룡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서부선 경전철은 단순한 교통사업이 아니라, 관악구를 포함한 서울 서부권 6개 구 주민들의 일상과 삶의 시간을 바꾸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특히 표 의원은 관악구 주민들이 “단 하나뿐인 지하철 2호선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극심한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신림선 경전철 개통 이후 서부선의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이 2023년 기준 총사업비 약 1조 5,824억원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서울특별시의 계약 지연과 사업 추진 의지 부족으로 장기간 정체되었고, 그 결과 2024년 기준 약 642억원(4.24%)의 사업비 증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지연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업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코스닥 시장도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1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동안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에서 형성된 투자 열기가 코스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8포인트(2.43%) 오른 993.9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977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998.32까지 치솟으며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가 1000포인트에 근접한 것은 2022년 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600억원, 800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기관의 코스닥 일간 순매수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개인의 ETF 투자금이 포함된 금융투자 물량으로, 연기금의 실제 순매수는 400억원 수준에 그쳤다. 개인 투자자는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최근 악재로 조정을 받았던 바이오 업종은 이날 시장 반등의 중심에 섰다. 알테오젠이 4% 넘게 오르며 대장주 역할을 회복했고, 에이비엘바이오·삼천당제약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거래정지와 급등을 반복했던 휴림로봇은 하루 만에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6220원(28.93%) 하락한 1만528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 하단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극심한 흐름을 보였다. 앞서 휴림로봇은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지난 20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며 한 차례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투자위험 종목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날에도 하루 동안 매매가 중단됐다. 거래가 재개된 이날 오전 주가는 장 초반 23% 넘게 급등하며 2만6600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휴림로봇뿐 아니라 로봇 관련주 전반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현대무벡스는 27% 넘게 하락했고, 유진로봇과 티엑스알로보틱스도 두 자릿수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계기로 로봇 테마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지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주가 조정이 불가피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은(銀)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달러화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 통화 완화 기대가 맞물리며 귀금속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재부상한 영향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 오른 온스당 100.05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이 장중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화 약세 흐름이 귀금속 투자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린란드와 이란을 둘러싼 국제 정세 불안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완화 전환 기대가 탈(脫)달러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은 안전자산 성격과 함께 산업용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점이 가격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사용 확대 속에 구조적인 공급 부족 문제가 부각되며 가격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교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국가 핵심 교육정책으로 공식화하고 현장 중심 보호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첫 중점 국정과제로 교원 보호 체계 강화를 내세우며, 정책 발표 중심에서 현장 실행 중심으로 교육정책 운영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장관은 22일 대전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정책 현장 점검 △전국 교육활동보호센터 연계 체계 확인 △2026년 국가 단위 교권 보호 로드맵 실행 구조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부는 이번 방문이 교원 보호 정책을 현장 실행 단계로 옮긴 첫 공식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에듀힐링센터 내 개인 상담실과 심리 회복 지원 공간, 법률 지원 연계 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교원 대상 심리·법률 통합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해당 센터는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법률 자문을 연계 제공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초·중등 교사, 학부모, 변호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적 보완 과제, 학교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이 ‘혼선’이 아닌 차별화 기반 연합형 국정운영 모델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 메시지 중심 정책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경쟁력·환경 지속성·에너지 안보·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설계하는 통합 국가전략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정책의 핵심은 산업·환경·에너지안보를 하나의 축으로 묶되, 기능은 분화하는 구조다. 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나눠 동시에 운용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최근 확정된 ‘국가수도기본계획 부분 변경’ 고시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총 2조2143억 원 규모의 국가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을 결정했다. 첨단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 투자로,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동시에 정부는 전력 다소비 산업 구조에 대해 지역 분산형 산업·에너지 구조를 병행 구축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형 첨단 산업 모델과 지역 분산형 에너지·산업 모델을 동시에 설계하는 방식이다. 김 장관이 주도하는 이중 전략 프레임은 기존 정책의 수정이나
▲23일 점암면 군민과의 대화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편가르기 없는 고흥’을 강조하며 군민 통합과 지역 변화·발전의 기틀을 언급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G이코노미 DB
▲공영민 고흥군수가 “고흥에는 이제 니 편, 내 편이 없다”며 군민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갈라진 분위기를 거두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지역 변화와 발전의 기틀도 제대로 세울 수 있다는 메시지다. 공 군수는 23일 점암면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통합이 안 되면 되는 일도 안 된다”고 언급하며, 군정 추진의 출발점은 ‘한마음’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속 변화도 군민 공감대 위에서 속도를 낼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G이코노미DB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제3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농업인과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교육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분과별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아산시 먹거리 시민헌장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식품유통과장이 아산시 푸드플랜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동위원장인 오세현 시장은 “먹는 문제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실현에 제3기 먹거리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정책을 발굴하고, 50만 시민 중심 먹거리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해법과 관련해 "길에서 길을 찾았다"며 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이 전력 문제 해결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달달버스로 용인을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이천에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하부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방식"이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을 완성하는 결정적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식에 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공사 기간을 5년 단축하고 사업비를 30% 절감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경기도 재정 확충과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성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해당 사업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유치한 역작"이라며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손을 맞잡고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용인·이천을 잇는 지방도 318호선 신설 구간 하부 공간에 전력망을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을 앞두고 군·구 연두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첫 방문지는 남동구로, 유 시장은 교통·산업·환경 전반의 대전환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도시 중심에서부터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10개 군·구에 대한 2026 연두방문을 시작한다"며 "첫 방문지인 남동구에서 '남동구 찐주민'이라는 이름표로 따뜻하게 맞아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남동구를 인천의 중심으로 규정했다. 그는 "시청이 자리한 행정의 중심지이자 인천대공원이라는 소중한 자연자원, 사통팔달 교통망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라며 "남동구의 발전은 곧 인천의 중심이 바로 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노선 착공으로 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고, 경인전철 지하화와 월판선, 제2경인선 건설 등 광역 교통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과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남동산업단지 재생, 구월2 공공주택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성장축이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숭어는 추울 때 더 맛있다. 살이 단단해지고 기름기가 올라 ‘겨울 별미’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무안군이 그 계절감을 그대로 담아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숭어의 맛과 경쟁력을 알리고, 겨울철 관광객 발길을 시장과 마을로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지역 어업인 소득과 상권 활력을 함께 챙기는 ‘겨울 장터형 축제’ 성격이 뚜렷하다. 행사의 간판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은빛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직접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여기에 성인도 뛰어들 수 있는 ‘숭어 맨손잡기 체험’을 새로 넣었다. 보는 재미에서 끝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느끼는 체험 폭을 넓힌 셈이다. 체험 규모도 키웠다. 무안군은 숭어잡기 체험 횟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리고, 참여 인원 역시 세 배 이상 확대했다. “대기 줄이 길었다”는 관람객 반응을 반영해 현장 회전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먹는 재미도 빠지지 않는다. 주민다목적센터에서는 숭어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박대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2026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8건(조례안 17건, 건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0건(조례안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본회의에 부의하였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의회 자존심 회복과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고, 이정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의 국가 재정 책임 강화를 촉구하였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 안건심사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된 업무보고가 단순한 계획 설명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명심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6년 신규입사자의 조직 적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월롱 본부 회의실에서 기초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입사자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법정 교육을 비롯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무·급여·계약·복리후생 등의 실무교육, 직무 멘토링, 직무별 전문교육, 현장체험 교육까지 포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을 우선으로, 공공기관 근무에 필요한 복무 관리, 급여 체계, 계약, 복리후생 등의 행정 실무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수행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사업장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까지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직무 멘토 제도를 운영해 선배 직원이 신규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입사자들이 공사의 역할과 업무 흐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정부 예산 약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정부 6대 핵심 전략 'ABCDEF(인공지능 AI·바이오 Bio·콘텐츠 Contents·방산 Defense·에너지 Energy·제조업 Factory)' 중 콘텐츠 분야 육성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만화 콘텐츠 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콘텐츠 산업 중점 육성 정책 방향과 부천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웹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이 결합한 결과다. 시는 그동안 만화 도시의 정책 기조 아래 웹툰융합센터 운영, 지역 창작자 육성 및 K-콘텐츠 산업화에 집중해 왔다. 확보한 국비는 ▲만화·웹툰 창작 지원사업 ▲만화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육성 등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6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비 사업의 구체적 추진 계획, 세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근절을 위해 공직사회 통합교육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직 내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면 교육 의무화 △교육 미이수 가해자 징계 강화 △2차 가해 무관용 처벌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그동안 사이버 교육 이수자 중에서도 4대 폭력 관련 사건이 반복 발생한 점을 고려해, 중간관리자와 지자체장 등 고위직의 사이버 교육 이수를 인정하지 않고 반드시 대면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교육 미이수 공무원이 성비위 사건에 연루될 경우, 기존 양정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징계 수위를 적용해 책임성을 강화한다. 조직 내 2차 가해에 대해서는 피해자 비난, 소문 유포, 신고 무마 협박 등 행위를 심각한 가해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가해자를 비호하거나 피해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경우 즉각 격리와 가중 처벌이 이뤄진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가족과와 충남성폭력상담소를 연계한 고충상담 상설창구도 운영하며, 전문적인 상담과 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방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과 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전면 시행한다. 화해중재 대화모임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요청 전 화해중재단이 대화모임을 운영해 갈등을 조기에 중재하는 경기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침해, 교육 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중재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 1019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기형 관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89%의 높은 화해 중재 성공률로 교육적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상당수 학교폭력 사안이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정되는 점에 주목해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기 중재를 통한 교육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모든 학교급에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제도화했으며 이를 위해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안은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을 배정해 사안 조사와 함께 예비중재 단계의 대화모임을 병행하고, 중대 사안은 사안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정해 엄정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오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6년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보상금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다. 2025년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 할 수 있으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군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겨울철 한파와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일 결빙 취약구간 및 한파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병갑 부시장은 결빙 취약구간인 감악터널과 인근 적성면 한파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결빙 우려가 높은 감악터널을 중심으로 제설·제빙 장비 운영 상태, 제설자재 비축 현황,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여부, 배수 및 노면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터널 출입부와 음지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에 대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인근 적성면 한파쉼터 2개소를 방문해 운영시간 준수 여부와 난방시설 가동 상태, 이용 안내체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 등을 확인한 결과, 쉼터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갑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결빙 취약구간과 한파쉼터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6년 상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30명을 채용하고 지난 21일부터 서울 지하철 주요 혼잡역 64개 역사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 결과, 발 빠짐 및 출입문 끼임과 같은 안전사고 건수가 14.7% 감소하는 등 혼잡시간대 승객 질서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번 지하철 안전도우미 모집에는 총 733명이 응시해 4.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30명이 선발됐다. 선발 인원의 85.4%가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었다. 공사는 현장 투입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총 9시간 배치 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는 성동소방서 주관 심폐소생술(CRP) 실습 등 역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방안이 포함되어 실제 사고 발생 시 참여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틀간의 집중 직무 교육을 이수한 130명의 안전도우미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6학년도 늘봄학교는 ‘늘봄은 온마을이 다함께, 광주늘봄’을 슬로건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 체제 구축 △늘봄 프로그램 내실화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 조성 △운영 체제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실현 등 4대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해 연 최대 72만원을 지원하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수강료는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해서도 연 5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늘봄지원연구사를 추가 배치해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강화하고, 광주형 거점늘봄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재활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 기정기부 사업으로 장애인 수영클럽을 본격 운영한다. 광주시 남구는 23일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체육 선수로 활동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신규 사업 ‘장애인 수영클럽 우니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월산근린공원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면서 신체 회복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되찾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이 속해 있는 수영클럽은 ‘우니행’으로, ‘우리는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의미하는 줄임말이다. 이곳 수영클럽에는 장애인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구성원 면면도 이채롭다. 3명은 전문 선수로 뛰고 있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문 선수로 활약 중인 이들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A씨 는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배영 50m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다. 또 B씨와 C씨도 같은 대회에서 자유영과 평영, 접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특별법 입법 단계로 접어들자, 이번엔 ‘청사 자리’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가 통합 특별시청을 전라남도청(남악)에 설치해야 한다며 강하게 목소리를 낸 것이다. 통합이 출범하기도 전에 “쏠림부터 막아야 한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특별시청은 현 전남도청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 원칙인 ‘집중 억제·분산 배치’에 맞는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청사 위치를 둘러싼 논쟁이 행정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통합의 무게중심과 신뢰를 어디에 둘지 가르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특히 목포상의는 남악 설치가 전남도민 사이에 번질 수 있는 소외감 우려를 줄이고, 전남·광주 상생발전의 출발선을 안정적으로 깔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낼수록 “누가 중심을 가져가느냐”는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그 불씨를 미리 꺼야 한다는 취지다. 청사 문제와 함께 ‘권역별 역할 분담’도 함께 꺼냈다. 목포상의는 통합 이후 도시 운영의 균형을 담보하려면 기능을 나눠야 한다며, 광주는 금융중심도시로 키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2026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신메뉴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신메뉴 ‘골든 체다 페퍼’를 전격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골든 체다 페퍼’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체다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풍성하게 얹어 치즈 본연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으며, 알싸한 레드 페퍼를 더해 풍미를 완성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치즈 피자다. 특히 이번 신메뉴와 함께 처음 공개된 ‘체다치즈롤 크러스트’를 적용해 황금빛 외관과 바삭한 식감, 마지막 한 입까지 이어지는 짭짤한 감칠맛을 동시에 잡았다. 신메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골든 체다 페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라지 사이즈 6천 원, 패밀리 사이즈 8천 원, 파티 사이즈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콜센터와 전국 매장 등 전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크러스트 변경은 제한된다. 파파존스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한다. 전속 모델 아이브(IVE)와 함께하는 ‘아이브 Pick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맞춤 양복 뇌물’ 혐의에서 항소심에서도 벗어났다. 관급공사 수의계약 청탁 명목으로 고가의 양복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5년 가까이 따라붙었지만, 법원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입증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유지했다. 광주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연선주)는 22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핵심은 ‘대납 사실을 알았는지’, 그리고 ‘그 대가로 특혜가 있었는지’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양복 대금을 대납받는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거나, 이를 대가로 특혜를 제공했다고 볼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건은 2020년 함평군수 재·보궐선거 당선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군수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건설업자 B씨로부터 888만원 상당의 맞춤 양복 5벌 비용을 대신 결제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청탁’과 ‘양복’이 한 줄로 엮이면서 파장은 컸고, 이후 재판은 함평군정의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다. 1심 재판부는 이미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양복 제작 당시 이 군수의 배우자가 양복점 주인에게 결제 방식 등을 재차 확인한 정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의 고함량 알부민 브랜드가 유통 채널을 전격 확장하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원제약은 프리미엄 제품인 ‘알부민 킹’이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특정 매장에 국한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전국 단위의 대규모 론칭으로 진행된다. 국내 ‘빅3’ 백화점으로 꼽히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주요 지점은 물론, AK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60여 개 핵심 매장에서 ‘알부민 킹’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로써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의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이 획기적으로 넓어졌다. ‘알부민 킹’은 론칭 초기부터 홈쇼핑 방송에서 13회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출시 한 달 만에 2차 발주 물량까지 전량 완판되는 등 단기간에 알부민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대원제약 측은 방송을 통해 입증된 높은 수요와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오프라인 구매 문의가 백화점 업계의 입점 요청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유통망 확장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대원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열겠습니다.” 지난해 대선 기간,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설명하던 자리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꺼낸 이 한 문장은 곧바로 논쟁의 중심에 섰다. 숫자가 과도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 발언의 본뜻은 지수 자체라기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에 가까웠다. 자본시장 제도를 손보고, 기업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향성이 그 안에 담겨 있었다. 정치권의 반응은 냉소로 기울었다. 이준석 의원은 이를 “표몰이용 수치 공약”, “시장을 가볍게 보는 선거용 숫자”라고 평가절하했다. 나경원 의원은 “허황된 구호”, “신기루”, “모래 위의 성”이라는 표현을 동원했다. 김문수 전 장관 역시 “기업을 도와야 주식이 오르지, 5000 같은 허황된 말은 의미 없다”고 했다. 자칭 진보 논객 진중권 씨도 비판 대열에 섰다. 그는 “숫자놀음”, “비과학적 허풍”이라는 표현과 함께 “코스피가 1000에서 2000 가는 데 18년, 2000에서 3000 가는 데 12년이 걸렸다”며 5000은 불가능하다고 단정했다. 이 공약은 정책이 아니라 ‘말’로 취급됐다. 취임 이후에도 기조는 달라지지 않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환경 보호와 어촌 상생을 결합한 롯데마트의 진정성 있는 경영 행보가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 22일 개최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농어촌 ESG실천 인정 기업’에 선정되어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농어촌 ESG실천 인정 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마트는 2024년부터 전개 중인 자체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을 기반으로 환경 보전과 상생, 어민 안전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수중 폐기물 수거 활동과 친환경 어망 보급을 추진했으며, 어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팽창식 구명 조끼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어촌 현장의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섰다. 유통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모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마트는 수산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수조 설비를 지원해 수산물의 신선도와 매장 위생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생명과학이 모회사 HLB의 주식을 활용한 자금 조달을 통해 경영 정상화와 재무 유연성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한 HLB 보통주 27만 8,551주(지분 0.21%)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157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EB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영업이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해소를 추진하고 안정적인 재무 및 사업 운영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교환가액은 기준 주가 대비 약 10% 할증된 5만 6,363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2026년 3월 7일부터 2029년 1월 20일까지다. 투자자의 요구를 반영해 조기상환권(Put Option) 행사 가능 시점은 18개월로 협의됐다. 현재 HLB생명과학은 백윤기 HLB 전 대표이사를 신임 수장으로 내정하고 리더십 전환을 통한 경영 혁신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의료·산업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메디케어사업부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의료기기사업부는 동물용 하드팩 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가 인도네시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애터미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대학(JIU, Jakarta International University)을 방문해 신규 학생 기숙사 건립을 위한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JIU의 급증하는 학생 수를 수용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JIU는 최근 입학생이 늘어나면서 기존 기숙사 1동만으로는 수용 인원이 부족해 일부 교실을 임시 숙소로 개조해 사용해 왔다. 특히 2026학년도 국제경영학과 신설과 함께 150명의 신입생 추가 모집이 예정되어 있어 기숙사 확충이 시급한 과제였다. 애터미가 전달한 기부금은 JIU의 제2 학생 기숙사 건립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투입된다. 신설 기숙사는 연면적 4,050㎡(약 1,230평),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4인실 16실과 6인실 42실을 비롯해 게스트룸 10실, 학생 라운지, 상담실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륜차 149대와 자동차 5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조성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중골프장업계에서 ‘우리 모두 다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20억5,700여만 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 의성 지역 등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과 경기 포천 등 재난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갔다.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범죄 예방사업 후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지역 체육행사 후원 등을 통해 교육·체육 분야 전반으로 공헌활동을 확산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지원, 불우이웃 돕기, 지역 복지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체험형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중골프장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연탄 배달, 불우이웃을 위한 쌀 전달, 김장 배추 나눔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2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서툰 손길이지만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일손을 보태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불편 사항, 문자 한 통으로 손쉽게 접수’ 2022년 8월 1일 운영을 시작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365구민소통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8254건의 민원을 접수하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고안된 ‘365구민소통폰’은 생활 속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마포구만의 민원 접수 수단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의견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마포구는 일반 민원에 대해 3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으며,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365구민소통폰으로 교통건설 분야 1583건, 주택건축 1572건, 복지교육 1439건, 일반행정 1180건, 청소행정 899건 등의 민원이 접수되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도로와 보도 보수, 불법 주정차, 공사장 위험 신고, 복지 상담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 민원이 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저소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임대인)이 세입자(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시 임차인이 가입한 보증기관이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임차인이 보증기관 가입 시 낸 보증료를 환급해줌으로써 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이나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연 소득 기준으로 ▲청년(만 19세~39세 이하)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이다.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으며, 그 외에는 보증료의 90%까지만 지원한다. 2025년 3월 31일 이전 가입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정부24 및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 강서구청(화곡로 302, 5층 주택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제안하는 청년 중심 소통 플랫폼 ‘제8기 양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 청년네트워크’는 취업,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과 직결된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직접 설계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주제별 분과 운영을 통해 의제를 도출하고, 토론과 협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 청년단체 또는 비영리단체 소속 청년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관심 있는 분과에 참여해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논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 지역 청년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정기회의는 월 1회 개최되며, 분과회의, 워크숍, 토론회, 청년주간 행사 등도 연중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 19일부터 2027년 2월 18일까지 1년이며, 최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2일 온양농협 회의실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여건과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온양4동 시민과의 대화’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순방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애·명노봉·신미진 시의원, 박정식·안장헌 충남도의원, 온양4동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온양4동은 농촌과 도시,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아산시의 구조와 과제가 집약된 곳”이라며 “신정호, 아산환경과학공원, 아산그린타워 등 대표 관광자원과 함께 방축지구 도시개발 사업 재추진으로 지역 여건 변화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과정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온양4동 현안은 물론 아산시 전체 발전을 위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민들은 혜미청과 사거리~옥정사거리 방향 우회도로 설치, 실옥동 도로 확장, 배미동 일원 체육공원 조성, 방축동 하수관로 확장,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오목면 경사면 전석 쌓기 등 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광역 행정통합 재정 지원 확대 방침에 대해 “큰 틀에서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께서 국가와 지방 간 재정 배분을 현행 72대28에서 65대3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은, 우리가 요구해 온 60대40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히 진전된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재정과 권한 이양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김 지사는 “재정과 권한 이양은 한시적 조치가 아니라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해야 하며, 이를 명확히 제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시의 실질적 기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특례들이 이번 언급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산업단지 지정, 연구개발특구 특례,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며 “이는 통합시의 기반시설 조성과 정책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국회 역할도 주문했다. 그는 “여야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를 맡은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발달장애인 돌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지원 체계를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방정부 주도의 돌봄 정책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발달장애인 돌봄은 지역사회 기반에서 설계·운영될 때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혁세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과장, 정병규 천안죽전주간보호센터 시설장, 이은주 공감커뮤니티케어 협동조합 센터장, 이은정 좋은복지 해와달 기관장, 백민성 보령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제도 운영의 한계와 현장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중증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가 법·예산·인력 제약으로 ‘1대1’이 아닌 ‘1대2’ 체계로 운영되면서 안전사고 위험과 서비스 질 저하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는 지난 21일 부의장 실에서 2026 병오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공기환 부의장(의장 직무대리), 사무국장, 사무국 관계자들, 구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 부의장은 출입기자들과 신년 덕담을 나누고, 올 해 회기 일정과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편안한 차담회를 가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의장 직무대리를 맡으며 난처한 상황도 많았으나 이제 부의장으로 복귀하여 구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양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두가지 의견을 피력했다. 첫째, 정책지원관이 8급으로 위촉되어 열악한 처우로 이직율이 높아 업무 연속성이 떨어져 직급상향이 필요하다. 둘째, 구의원은 소속정당의 정책방향에 따르면서도 의원간 소통을 통해 협치하고 배려해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될 것이다. 이어 공 부의장은 "지난해 어려운 시간들을 잊고 병오년은 소통과 경청을 통해 협치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천구의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천구의회의 주요 시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금석호)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조선업이 포진된 남해안 벨트 전반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총 280억원을 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하여 올해 1분기 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같은 급격한 정책 변동을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권 의원은 23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현행 과기출연기관법이 출연연의 설립 목적과 기본 운영체계만 규정하고 있어, 국가적 사명에 따른 구체적 임무가 법률에 명확히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출연연의 사업·운영·예산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도 부족해, 기관별 개별 계획 중심으로 운영되며 국가 과학기술 전략과의 연계가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개정안에는 출연연의 국가적 사명을 법률상 임무로 분명히 하고, 연구회가 출연연의 사업·운영·예산을 포함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출연연 운영의 체계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함께 발의한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은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 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세계적인 골퍼 로리 맥길로이가 최근 아이언 장비에 변화를 주며 골프 업계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후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택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정확성과 일관성을 중시한 전략적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맥길로이는 오랜 기간 머슬백 아이언을 상징처럼 사용해 온 선수다. 정교한 컨트롤과 타구감을 앞세운 머슬백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대표하는 장비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대회에서 캐비티백 스타일 아이언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투어 최정상급 선수에게도 ‘안정적인 결과’가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작은 오차 하나가 곧바로 스코어로 이어지는 투어 무대에서 일관된 샷 메이킹과 결과의 안정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맥길로이가 절대적인 컨트롤의 상징이던 머슬백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한 배경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변화의 중심에 있는 모델은 테일러메이드의 P·7CB 아이언이다. P·7CB는 얇은 탑라인과 컴팩트한 블레이드 길이를 적용해 외형적으로는 투어 아이언의 정교함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구조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언론협회 공동 보도) 충남도의회 홍보담당관실이 새 진용을 꾸리며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월 1일 자 인사를 통해 정재선 홍보담당관, 한인영 기획홍보팀장, 조아연 기획홍보팀 주무관을 새롭게 배치했다. 과장급부터 실무 담당자까지 전면 교체되면서 홍보담당관실은 사실상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새로 구성된 홍보라인은 지난 22일 충남언론협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공식 첫인사를 전하며, 향후 홍보 운영 방향과 언론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재선 신임 홍보담당관은 “과거 의회 홍보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과 더욱 자주 소통하겠다”며 “도의회의 주요 의정 활동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영 기획홍보팀장은 “홍보 업무를 처음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언론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홍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아연 주무관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지역 언론인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담당관실 인사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재장비함 비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22일 제4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강성구 환경책임보험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장비 비치사업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전액 지원해 추진됐으며, 천안시는 전국 243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방재장비함은 화학물질 취급이 잦은 제4일반산업단지와 천흥일반산업단지, 풍세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거점 3곳에 설치됐다. 장비함 내부에는 화학보호복과 전면형 방독면, 흡착재, 중화제 등 사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18종 145점의 전문 방재 물품이 비치됐다. 시는 이번 장비 비치를 통해 기존 사후 복구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사고 발생 즉시 누구나 활용 가능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월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3개월 또는 6개월 이상)하면서 필수 교육과정인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를 1회 이상 수강한 소상공인이다.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는 고객응대(CS),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2월10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중 총 10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서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영환경개선과 홍보·마케팅 등 2개 분야로 나눠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환경개선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업체 85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온라인·SNS 마케팅, 홍보 전단지 제작, 신문광고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격업체 2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 복지 브랜드 ‘천원의 동행’이 장애인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로 한층 확대된다. 서구는 지난 2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천원세탁·천원정리수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손보고, 맞춤형 일자리까지 연결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서구상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남연) △착한도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위보환)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협회장 정영동)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인력 양성부터 서비스 운영, 행정 지원까지 역할을 나눠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천원세탁’은 위생 관리가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으로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전 과정을 1건당 1000원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마련된 62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기부가 돌봄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원정리수납’은 시각적 감각과 손기술이 뛰어난 청각·언어 장애인이 전문 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박형국 제4대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신임 회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정책 공유 행사가 열렸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회원과 지역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몽룡 제3대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박형국 제4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첨단지구 골목형상점가 회장으로 활동해 온 박형국 신임 회장은 상인 간 협력 체계 구축, 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활성화 사업 발굴에 앞장서 왔다. 동료 상인들의 신뢰와 지지로 지난해 12월 10일 제4대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몽룡 전임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넘겨받은 박형국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를 이끈다. 박형국 신임 회장은 “그동안 상인연합회를 이끌며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몽룡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과 공공발주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동시에 꺼내 들며, AI 모빌리티 실증 확대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라는 두 축을 함께 밀어붙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에 따라 광주는 대한민국 첫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됐다. 도시 전역이 하나의 실증무대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리며 AI 학습·검증·운행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610억원이 투입되며, 자율주행차 200대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실증 구간은 광주 전역이지만, 초기에는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외곽지역에서 시작해 도심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시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탑승 체험도 추진한다. 운행 일정도 구체화됐다. 4월 광주 전역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 광산구·북구·서구 일부에서 실증이 시작되고, 내년에는 서구·남구·동구까지 포함해 조선대병원 등 주요 거점으로 범위를 넓혀 도시 단위 실증을 본격화한다. 도시 일부 노선에 10대 미만을 운영하던 기존 사례와 달리, 도시 전체·200대 규모·메가샌드박스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