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경북 고령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고령군의 종합청렴지수는 작년 대비 상승하였고 전국 군단위 평균대비 높은 수준이며, 고령군이 달성한 2등급은 경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고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는 민선 7기 공직사회 내부의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다. 올 한해 고령군은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활용하여 스스로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하는 등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3년 연속 상위권(2등급) 달성은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의 결과로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총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외부·내부청렴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최근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7일부터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에 나섰다. 군은 확보한 얀센 백신 1,400명분에 대해 30세 이상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고용주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단체 예약을 통해 선착순 관리번호 발급 및 예약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장 외국인 관리자는 보건소 홈페이지 임시 관리번호 발급 서식을 작성하여 여권 사본과 함께 보건소로 제출하면 보건소의 예약일정에 따라 예약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소통이 되지 않는 외국인의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외국어 안내문, 예진표를 비치하고 고령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수 접수된 국가 4개국(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접수하지 않은 외국인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문화재 지정서를 고령향교 조무 전교에게 직접 전달하고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 은『주례』에 그림〔周禮經圖〕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鄭玄)이 주석을 붙인 책판으로 고령현감 구문유(具文游, 1701~1706 재임)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金演)의 발(跋)을 붙여서 간행했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補刻)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569면) 중에서 37매(69면)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500면)만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및 지방 출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 2021년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0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으로 고령향교 관련 문화재는 고령향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 안전교육, 자원봉사의 실천 등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빵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약 150여명의 지역아동들에게 2회기에 걸쳐 전달했다.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제과제빵 교육과 더불어 체험학습의 기회가 된 봉사활동이었다. 고령군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고령군민의 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비지정문화재인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과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유형유산 제1호인 '고령 봉평리 암각화'를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690, 691호로 지정 됐고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은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됐으며,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은 '주례'에 그림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이 주석을 붙인 책이다. 문화재로 지정 신청된 책판은 고령현감 구문유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의 발을 붙여서 간행했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 중에서 37매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만 남아 있다. 내용적으로는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纂圖互註周禮'의 판본은 국내에 다수 전해지고 있으나 책판 자체가 남아있는 것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25일 덕곡면 본리리 권순영 농가 포장에서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균특전환사업으로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25백만원을 투입하여 25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118만 주를 생산했다. 특히 올해는 천창개폐시스템을 설치하여 노지조건과 비가림조건의 복합환경제어로 딸기 육묘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다. 고온일때는 천창을 열어 온도를 떨어뜨리고, 비가올때는 천창을 닫아 강우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농업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고령군 특화작목인 딸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함에서 2021년 2회에 걸쳐 고령군에 이웃돕기 성금 35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및 함정 전투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으로 어려운 부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령함 승조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고령함에서는 지난 2007년 고령군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주기적인 방문과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자매도시 방문 대신 고령군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특산품인 양구멜론의 직거래도 실시했다. 장석인 고령함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비대면 교류 등 다방면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고령군과 고령함의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전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해상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고령함 승조원들의 건승 기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08월 12일, 08월 19일 다산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나 혼자 조절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다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진단조사’를 실시 후 다산지역아동센터장의 요청으로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 혼자 조절한다'는 과의존 나 추적45분, 인터넷·스마트폰 그것이 알고 싶다, 내 마음 참견 앱, 조절의 법칙 “나·혼·조”총 4회기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청소년 두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백섭 센터장은 "미디어 기기의 과다사용을 줄이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조절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생할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이다.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격이 있는 대상자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매달 복지급여를 수령하여 별도의 계좌 확인이 필요 없는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 아동 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은 보장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 확인이 필요한 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등의 대상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급된다. 8월 신규 자격 취득, 계좌 오류·확인 불가, 연락 지연 및 누락 등의 사유 발생 으로 인해 8월 24일에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저소득층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지역민이 평생교육 과정을 통해 지식․재능․역량을 키우고, 이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리본아트' 과정의 수강생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리본아트란 다양한 형태의 리본과 매듭, 비즈 등의 부자재를 활용하여 각종 장신구 및 생활소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예로, 소규모·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강의는 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목요일 18:30분부터 20:30분까지 진행되며, 초급자도 과정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본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은 물론, 일자리맞춤형 강좌를 희망하는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2021년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도비 2,760천 원을 지원 받아 시행하게 됐다. 고령군은 작년 '리본아트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리본아트 중급과정', 하반기 '리본아트 고급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기 계발 및 향후 진로 선택의 폭 확대, 취․창업으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