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확대 홍보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가맹점에서 20만 원 이상 사용자 200명을 온라인 무작위 추첨한 후 1인 2만 원 인센티브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20만 원 이상 사용자라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당첨 결과는 모바일 상품권 앱 착(chak)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2월 7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2월 중에 지급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이벤트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예천사랑상품권 종이 및 모바일상품권 247억 원을 발행해 모두 판매했으며 올해도 17일부터 67억 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20일까지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군은 지난 상반기 단속에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급한 국민지원금 등 부정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가맹점 지도ㆍ감독도 진행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거나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 실제 매출액 이상 거래해 상품권 수취,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 이다. 이에 군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예천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부정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