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 내용은 ▲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2강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은 이서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인지, 사회성 발달 등으로 고민이 많은 보호자에게 감염병 재난에 대한 이해와 위로 및 정신건강 관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14일 정오까지 파주 시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소 '토닥토닥버스'를 운영한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닥토닥버스'는 우울, 불안, 불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만19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은 진료 기록이 남을까 봐 걱정되었는데 토닥토닥버스는 진료 기록이 남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소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로 진행되는 전문의 상담의 다음 일정은 4월 7일(목) 14~16시 사이 일산서구청에서 진행된다. 토닥토닥버스의 상세한 운영 일정과 상담 신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서행동상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은 표준화된 선별도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으로 이루어졌으며 개별적인 정신병리 문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사례관리 필요성을 평가해 평가 결과에 따라 일반군, 준임상군, 임상군으로 나눠 평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군에게는 평가 결과 전달과 양육 관련 정보제공 등 1회 상담으로 서비스가 종결되고 준임상군에게는 예방적 개입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단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기개입서비스는 4~6회기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상담 기관 등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 관련 자원 탐색 및 이용 동기 고취,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만약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치료 진입이나 센터 서비스 등록을 망설이는 경우 설득 및 모니터링을 위해 단기개입서비스가 진행된다. 임상군의 경우 센터 서비스에 등록하여 치료유지, 증상 및 일상생활 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사회기술 및 감정조절 훈련을 위한 프로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의 우울과 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자살예방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구직자의 우울·불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사업 ‘RE:Start-UP(리스타트-업)’ 담당자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RE:Start-UP(리스타트-업)’은 전주시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실·구직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실·구직자 중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위기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긴급지원제도 신청 △사례관리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을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극단적 선택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실·구직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매주 2회(월·목)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태원)는 30일 아동·청소년 학부모와 센터 유관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최근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들이 모르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초청돼 △소아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원인과 대응방법 이해 △소아청소년의 우울·극단적선택 원인과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현장교육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깊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산만해서 혼내기만 했던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됐고 자녀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원 센터장은 “아동·청소년 시기는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단적선택 예방의 중요성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9월 6일과 10일,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마인드링크의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50명은 지난 6일에 정신질환의 이해,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수료했고, 10일 자살예방 및 조현병 게이트키퍼 양성, 인지행동치료(자동적 사고) 등으로 구성된 실습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정신건강 홍보 판넬과 피켓을 제작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포터즈 단원은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마인드링크 이종태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청년들이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년층 정신건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정신건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층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에 나선다. 순천마인드링크는 만18세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양성 교육 참가자를 12월 말까지 매주 모집한다.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는 내부와 외부의 소통을 담당하면서 생명을 지키는 문지기라는 의미로,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서 기본적인 평가를 한 후에 전문기관으로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은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 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교육은 순천마인드링크와 일정조율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마인드링크 센터장은 “청년층의 우울·불안감에 대한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친구 및 직장동료(36.2%)로 다른 연령대(15.8~21.9%)에 비해 높다.”며 “많은 청년들이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의 친구와 지인,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지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