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초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유공자 시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열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은 경북도가 시군과 함께 달성한 올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힘입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부문 대상에는 포스코케미칼(포항), 우수상에는 티에스오토모티브(경주)와 피엔티(구미), 엘엠디지털(구미), 특별상에는 다원넥스트(김천)와 두일(안동), 거빈(청도)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4월 도, 포항시와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189억원을 투자해 최근 블루밸리산업단지내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7월에도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원 규모의 MOU(230명 고용)를 체결했다. 우수상을 받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9년 6월 경주시와 체결한 MOU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