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교육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작목별 연구 개발된 신기술 전파와 새로 바뀌는 농정시책, 시범사업 등을 안내한다. 올해 교육은 벼농사·배·노지고추·딸기·양파·샤인머스켓·복숭아·고구마 등 8개 과정을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18일까지 한 달 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00%사전접수이며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누리집(온라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교육생에게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교재 및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특성상 온라인 플랫폼(앱) 사용이 어려운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4-H연합회(회장 임동연)가 지·덕·노·체 4-H 이념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4-H연합회는 최근 남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벽동산의 집과 다도면 나주양로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위문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1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임동연 회장은 “앞으로도 4-H이념 생활화를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며 “영농 후배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4-H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4-H장학금 전달, 추석맞이 벌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화순군 4-H연합회(회장 홍관호)가 한천면 한계리, 모산리에서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을 정자 청소, 풀베기 작업을 했다. 지난 6월에도 논둑 제초 작업과 농수로 폐비닐 줍기 등 농업·농촌 환경 개선 운동을 펼쳤다. 한 4-H연합회 회원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농촌 환경 개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 4-H 회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