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하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은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간편 신청과 읍면동 방문 신청이 병행 추진된다. 비대면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적격 농업인에게 신청 링크를 개별 문자를 통해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농업인, 경영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내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2016년부터 2019년 중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1회 이상 수령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이상 경작자 △연간 농산물 판매액 120만원 이상인 신규 농업인·후계 농업인·전업 농업인·전업농 육성 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기존에 직불금을 받던 농지이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공익직불 준수사항이 강화되어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의 농업인 준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올해 7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농어민수당, 청년농업인, 브랜드쌀 육성, 친환경농업육성 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 농정 주요업무로 농업 복지향상 및 후계농업인력 육성, 고품질 쌀 안정생산지원, 공익직불제 지급 및 경영안정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효율적인 농지보전 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농업·농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중 신청연도의 1월 1일 전부터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번 달 28일까지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육성사업을 신청받는다.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 이달 말까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아 대상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대상 농가·농업인 1만4650여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규모는 310억원, 대상 면적은 1만5315ha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소농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농지별로 기준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4735농가에 57억원을, 면적직불금은 9710농가에 2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1차분에 해당하는 1만4445농가에 303억원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검토해 2차분은 12월 중순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