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혈액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오는 9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광양시청 1청사 주차장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버스에서 이뤄진다. 헌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전날 과음·과로를 피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경우 백신의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 시 이동차량 내 발열 측정, 차량 내 주기적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 간염검사(B·C형), 에이즈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과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지고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헌혈 후 2주 이내 헌혈자가 지정한 수신지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 혈액원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할 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포스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업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시 소재 대기업에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기쁘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SOC 기반 확충, 청년 인재 양성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00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00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세, 남)가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에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 관람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그날의 이야기’을 주제로 첫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에선 1960년대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대표적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해 임흥순, 김기라, 구본준 등 걸출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이들 작가의 190여 점 가운데 영상설치 조각 작품 위주로 전시한다. 주제 ‘그날의 이야기’의 그날 은 중의적 표현의 작품이며 동학농민운동 한국전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그날 과 계속해서 살아가야 할 현재의 지금 을 동시에 표현한다. 전시작 가운데 백남준의 ‘TV부처 는 불상과 캠코더 TV 모니터로 구성한 설치 작품이면서 실재하는 불상이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면을 보는 모습이 다시 카메라에 의해 TV로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실재와 가상의 영역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 임흥순의 ‘좋은 빛, 좋은 공기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쟁을 번갈아 보여준다. 우리나라와 이역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9천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를,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Basic world)와 퓨처월드(Future world)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POSCO)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