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의 ‘고른기회 전형*’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교육청, (사)밥일꿈과 함께 ‘대구 사다리교사단’을 발족하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사다리** 복원에 나선다. * 고른기회 전형 :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해 균등한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입 특별전형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이 대상임. - 2023학년도 대입 정원 총 349,124명 중 고른기회 특별전형은 55,279명(16%) 선발 예정 ** 교육사다리 :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개념 대구시는 3월 6일(일) 오후 5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옥경 사단법인 밥일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진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구시 현직 고교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사다리교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구 사다리교사단’은 (사)밥일꿈의 회원인 대구지역 교사들로, 100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고른기회 전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9월 13일(월)부터 10월 8일(금)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회복 특별 지원금’신청을 받는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교육 회복 특별지원금’의 경우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학교를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는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2003.1.1.~2014.12.31.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은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특별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지급 시기는 10월 29일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미인가 대안학교·홈스쿨링·국제학교에 소속된 청소년들을 말한다. 신청 서류를 비롯한 특별 지원금에 관련된 문의는 보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김철우 군수는“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무료 건강검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 참여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김희동 전라남도의원(무소속, 진도)은 9월 6일 열린 제35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교육계가 바뀌어야 한다며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희동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가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기본교육 정책이나 학제를 보다 내실있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소규모 학교의 운영비가 과다 지출되고 있으며 통계자료에 비추어 볼 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으므로 규모가 큰 단체생활을 통한 리더쉽, 협동심 함양 및 성적향상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진도 모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하고 소홀했다고 보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세밀히 검토하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영육아 보육교사가 담당하는 어린이가 너무 많아 통제가 어려워 영육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