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5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하며, 지원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백만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사업량은 단독주택 10호를 목표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신청은 공고기간(2024. 4. 5. ~ 4. 24.) 내에 절차별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전단계로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만혼, 고령출산 등으로 임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임 부부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선제적 적극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기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있어 신규 추진 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 전부터 건강 관리를 도모해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 검사로서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 검진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진 비용 최대 5만원을 한도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개시 전까지는 문서24로 신청할 수 있다. 검사는 거주지역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일 올해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했다.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를 설치와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고 기대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에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5년 전 군포장에서 하나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3.31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도 후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오늘처럼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군포시의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여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조기상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2일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지원액 및 지원대상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하여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G-PASS) 카드를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군포시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이용한 금액만큼 최대 4만 원(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군포시민은 집중 신청기간인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신분증, 지패스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여 관내 농·축협 17곳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 시행으로 군포시 어르신은 지하철에 이어 관내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까지 지원받게 된다. 2월 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군포시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는 정산 후 4월 말경 입금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본 사업이 군포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아파트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2일 오전 7시 15분 경 관내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조속한 화재 사고 현장의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가결은 젠더 갈등 심화 시킬 수 있어 군포시민 모두로 확대해 형평성에 맞는 조례로 수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군포시의원은 지난 11월 21일 제27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가결은 젠더 갈등을 심화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군포시의회는 박상현 의원의 수정요구와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민주당 의원 6명의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킨 바 있다. 박상현 의원은 20일 "현재 젠더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 격앙돼 있고 갈등의 최전선에는 차별이라는 키워드가 있는 만큼 군포시의 정책은 시대상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해당 조례는 여성만의 경제적 자립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군포시민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군포시 경력보유여성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의 제1조 목적은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없애고 지역경제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군포시장 표창 등 총 17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및 고물가․고환율․고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