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 3승)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호성(49, 금강주택)이 9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048야드)에서 열린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해 7타를 줄인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후반 라인에서 출발한 최호성은 10번 홀 시작부터 버디를 만들며 발걸음을 갑볍게 했다. 이후 13,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고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보기없이 4개의 버디만 적어냈다. 최호성은 전반 라인 첫 홀인 1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4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6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해 다시 공동선두로 내려앉았다. 노련한 최호성은 보기 이후 7번,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2타 차로 앞서며 경기를 마쳤다. 아내가 캐디를 맡아준 최호성은 ”이번 대회에서도 아내가 캐디를 해줘 든든하고 힘이 났다”며 아내와 함께하면 “기술적인 조언 보다는
서귀포 =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SK 텔레콤(총상금 12억)'대회 2라운드 잔여경기가 열리는 서귀포 핀크스 GC(파71) 1번 홀에서 최호성(48)이 드라이버 티샷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서귀포 =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SK 텔레콤(총상금 12억)'대회 2라운드 잔여경기가 열리는 서귀포 핀크스 GC(파71) 1번 홀에서 '낚시꾼 스윙' 최호성(48)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