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7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클린보성600사업’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클린보성600사업’은 야산, 도로변,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민들이 함께 치우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련의 시리즈로 추진한 2개의 보성600사업을 통해 보성군에 생기가 돌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과 가까운 곳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 내용 문의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지난 11일 순천시 가산터널 입구 소안마을 앞 도로변에서 투명방음벽 야생조류충돌방지를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하여 부상·폐사하는 야생조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조류피해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해 환경부가 추진한 ‘2021년 건축물·투명방음벽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가산터널 입구 도로변 일대 투명방음벽(총489㎡)에 조류충돌방지 스티커 작업을 하게 되었다. 가산터널 투명방음벽은 2019년 순천지속협에서 유니버설디자인+ECO 시범사업인 ‘조류친화적인 도시만들기’일환으로 조류충돌방지 스티커 및 아크릴 물감으로 점찍기 시민실천행동을 진행하였던 곳으로 점을 찍지 않은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로 인한 폐사율이 여전히 높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다시 한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순천환경운동연합,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한국썬팅필름협동조합 등 조류충돌방지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환경부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투명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9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 고흥‧보성환경연합회,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변, 마을 공터, 버스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벌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맞이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및‘음식물 쓰레기 줄이기’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