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 내용 문의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순천시 및 읍면동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주민 홍보와 적극적인 계도·단속활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행위, 불법산지전용,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이며, 특히 산나물·산약초·버섯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나물·약초 등 산림 내 임산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나 산림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9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 고흥‧보성환경연합회,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변, 마을 공터, 버스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벌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맞이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및‘음식물 쓰레기 줄이기’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민·관·경 합동 특별점검으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낙안읍성 주변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시는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연계하여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원 모니터링과 함께 주변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점검해 왔으며, 올해는 6월부터 35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시민참여단 회원과 2인 1조로 전용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하며,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게 된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내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서 더욱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가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순천시는 밤 10시 이후 음식점·카페 영업 및 4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밤 10시 이후 비교적 관리가 느슨한 도심 공원에서 음주 및 고성,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등의 코로나19 방역에 우려스러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도시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4개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금당공원 등 16곳의 도시공원에서 4인 이상이 모이거나 음주·취식행위 또는 심한 소음이나 악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에 대하여 단속한다. 순천시는 단속에 앞서 공원 내 금지행위 근절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홍보물 등을 부착하였으며, 1차적으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 과태료부과·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하천 내 불법 구조물과 관련한 엄중 대처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의 자진 철거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9일 철거반원 20여 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2대를 동원해 동상면 용연천 내 불법시설물을 들어내려 하자 업체들이 자진 철거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용연천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량이 풍부해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주변 가든과 음식점들이 수십 년 동안 하천구역에 평상과 천막 등 불법 구조물을 설치해 자릿세 등을 불법으로 받아 이용객들의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폭증해왔다. 완주군은 지난해 1월 주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천별 상가번영회와 간담회를 거쳐 하천 내 불법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 그동안 교량 2개소와 물막이 65개, 불법 형질변경 36개소 등 122개소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한 바 있다. 완주군은 또 최근 행락철을 맞아 하천에 평상과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불법영업을 재개한 18개 업소에 대해서도 사전처분 통지서를 보내고 자진철거를 유도해 12개 업체는 자진철거를 했다. 완주군은 자진철거에 불응한 6개 업체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위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