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전시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간 약속과 우정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약속 아카이브 △우정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2~5m 크기 회화 13점과 설치 미술품 1점, 미디어 작품 1점, 남북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및 선언문 등의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이게 된다. 특히 백두산과 천지를 그려낸 강훈영, 정현일, 박동걸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작품 10선을 확인할 수 있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세션의 경우 북측의 백두산과 남측의 한라산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관람인원이 제한되며, 마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까지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4일 ~ 17일) 동안에 ‘청춘, 내보다!(내 마음을 담아, 보다나은 나로, 다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암대학교·제일대학교·순천아랫장·종합버스터미널·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진행됐다. 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 동안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측정, 마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힘들다고 말하기 등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룰렛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마인드링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청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북혁신도시의 사진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사진&만경강 그림 순회 전시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올해 1월 전기안전공사를 시작으로 5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혁신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순회 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열릴 전시에서는 혁신도시 사진공모 입상작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과 ‘치킨 마스크’ 원화그림까지 등 총 100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의 기관 및 주변경관의 사진과 완주 청년작가들이 만경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주민들이 전시작품을 통해 혁신도시와 완주군에 더 깊은 애정을 가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