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해 종사자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교육, 경조사, 병가, 휴가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부터 경북행복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대체인력 지원 사업은 총28명(관리인력 1명, 파견인력 27명)을 채용해 운영한다. 채용된 인력은 7일 이내 단기파견(최대 30일 이내 지원)을 위주로 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으로 인한 확진 또는 돌봄 공백 발생 시, 우선적으로 최대 7일 이내 단기파견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도내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노숙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이다. 다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어린이집’,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장기요양기관’은 제외된다. 경북의 지역 특성상 많은 시설이 교통이 불편한 곳이나 오지에 많이 있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이지만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추진으로 사업을 시행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파견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호봉제 도입 등 단일임금제를 추진하고 일·휴식 균형 등 종사자 근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대구시는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적 단일임금제 추진을 통한 종사자 보수체계 일원화, 일가정 양립과 고용안정 등이 보장되는 복지현장의 근로환경 개선 등을 근간으로 하는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계획(2022년∼2024년)’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단일임금제 실현, 근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난달 6일 권영진 대구시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직능단체장, 김석표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수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이현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사 등 1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 건의사항을 모두 수렴한 것으로 현장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2014년,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종사자의 보수 수준 향상 및 근로환경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각계각층 시민, 기관·단체와의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관내 복지시설장들과 열한 번 째 열린 대화 자리를 가졌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시장은 지난 19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연합회(회장 김회동) 회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복지시설 운영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대화 자리에는 강인규 시장, 김회동 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노인요양·아동복지시설 11개소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여건임에도 종사자분들의 소명의식과 헌신 덕분에 입소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절제와 헌신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어주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나주시니어클럽 앞 도로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 ‘종사자 보수 체계 개선’, ‘이화영아원 진입로 미끄럼 방지 공사’ 등을 강 시장에게 요청했다. 송종운(부활의 집) 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년 간 외부인 출입통제로 시설이 폐쇄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데다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군은 복지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냉방시설, 실외기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및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등을 상시로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경로당(450개소)에는 냉방비 8천9백6십만 원 지원했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용 부채 3,000여개를 제작 읍·면에 배부하였다. 보성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냉방비 지원, 안부 확인,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