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임진강 수산자원을 살리고 어민 소득을 늘리기 위해 파주시의 특산물인 황복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어린 황복 약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1997년부터 황복 방류행사를 진행한 파주시는 이번 년도에 2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140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했다. 또한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다"며 "어민분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제공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실시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한강하구 지역에 매년 도래하는 철새보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볏짚 존치, 무논조성 등 생태계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총 1억5000만 원 내에서 추진된다. 계약기간은 철새 월동기간인 2022년 11월 ~ 2023년 2월이며 대상지역인 하성면 전류리 포구 ~ 월곶면 용강리 한강하류권역 한강제방에서 1㎞ 이내 농경지에서 벼농사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은 7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청약 신청 접수해야 한다. 계약이 체결되면 12월 말에 계약금이 100% 지급되지만 계약사항을 미이행하거나 부실 이행하는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해당 농가에서 신청한 모든 토지에 지급된 보상금 전부를 환수하고 신청 농가의 모든 필지는 향후 사업 참여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동수 환경과장은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해양수산부, 목포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현대삼호중공업 등 36개 기관·기업과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했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유수 연구소, 대학, 선급기관, 조선 및 기자재 기업, 엔지니어링사와 함께 대규모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선박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친환경선박 전주기 밸류체인’이 구축돼 전남의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성혁 해수부장관, 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36개 참여 기관·기업> - (정부·지자체)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 - (선급기관·연구기관·대학) 한국선급, KRISO, KOMERI, RIMS, 목포대, 목포해양대 - (해운사) KSS해운, 에이치라인해운, 씨월드고속훼리 등 - (조선소·기자재 기업) 현대삼호重, 대한조선, 유일, JK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한화디펜스, 두산퓨얼셀, KTE, 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