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여순사건 73주년과 여순특별법 시행을 기념하는 여순사건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발간하여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청소년 교재용 여순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6일 발간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만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순천역광장에서 열림식을 시작으로, 구례·광주·고흥·여수·보성·광양 등 7개 지역을 돌며 10월 한달 동안 열린다. 열림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참여작가와 유족,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원화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11편의 만화 중 중요한 대목을 35개의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고 작품소개와 여순사건 일지도 별도로 만들어 전시한다. 6일부터 9일까지는 순천역광장, 10일·11일에는 구례 매천도서관, 13일·14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 15일~17일에는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 입구, 18일~20일에는 여수 이순신광장, 20일·21일에는 보성군청 입구, 23일·24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입구, 25일~29일에는 광양시청 현관로비에서 각각 전시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 구축하고, 29만 모든 시민이 풍성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추진 대책을 촘촘하게 수립하여 실행한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순천역에서 귀성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되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순천시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09: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관내 의료기관·약국은 연휴기간에 돌아가면서 당직 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비상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시는 추석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하여 성수품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업소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9월 한 달 동안 명동에 위치한 서울 순천홍보관(유네스코회관 1층)에서 순천 옛 사진전을 전시한다. 이번 순천 옛 사진 전시는 출향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서울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시 주제는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로 6~70년대 순천의 옛 건물과 거리, 행정, 동천, 새마을 운동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인 만큼,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시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고향에 가지 못하신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향수를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옛 사진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시정자료관을 시작으로 순천만습지센터, 순천시청 로비, 순천역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10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및 선제적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방역동참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타 지역 방문자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순천시와 전남도는 방문객들에게 방역 마스크(KF94)와 홍보물(책자, 부채) 등을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불가피한 타지역 방문 시 진단검사 받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우리 순천시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우리 시민들 또한 불필요한 이동과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 등 시민들의 실천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광택시 운행자와 함께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택시 운행자를 격려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지역 내 관광택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겨운 담소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은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택시 인터넷 예약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였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택시에 부착하는 엠블럼 교체 등을 제안하였다. 또 순천역 열차 승객들의 관광안내소 및 택시 승강장 이용 시 불편사항 개선 등을 건의하였다. 순천시장은 “맛집 투어 같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관광객을 많이 접하는 관광택시 운행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관계부서에서는 관광택시 운행자와 협력해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관광택시 운전자들이 내·외국인 관광객을 해설사 수준으로 안내하고, 지역 내 우수한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