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워킹그룹 위원 위촉패 수여, 분과별 대표자 선출 및 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에 대한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킹그룹은‘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슬로건 아래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해 3개 분과(항공물류, 항공MRO, 항공제조․운송),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3개 분과를 항공물류․운송분과, 항공MRO․제조분과로 조정하고, 연구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중인 산업분야인 관광․문화분과, 농식품․바이오분과를 신설해 총 4개분과(위원 27명)로 운영한다. 항공물류․운송 및 MRO․제조분과는 ‘기업육성과 인재양성’을 모토로 관련 기업 현황조사, 기업육성계획 수립, 관련 분야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문화 및 농식품․바이오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산업단지 물류 여건 개선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고속도로 교통망 신설·확충 사업이 확정됐다. 2025년까지 대구·경북권의 고속도로 건설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도로 분야의 상위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도로정책 기본 목표와 투자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전국 총 37개 사업에 대한 55조원 규모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계획 중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관련된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총 4개 사업으로, 확장 2개 사업, 신설 2개 사업이다.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는 2개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읍내 분기점~군위 분기점 24.3km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분기점~낙동 분기점 24km 구간이며, 신설 고속도로 2개 사업은 대구~성주 18.3km 구간과 북구미 나들목~군위분기점 24.9km 구간이다. 그리고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성주~무주 68.4km 고속도로 구간도 신설 노선으로 추가돼 대구 서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용역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초 쯤 청사진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도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되는 등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상북도는 16, 17일 양 일간 도청에서 국책연구기관ㆍ대학ㆍ23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착수보고회 및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두 가지로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연구용역은 Global 경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신항만과 신공항을 품은 경북을 세계로 열린 물리적 환경을 갖추고 다국적 기업과 인재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교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사례 벤치마킹, 경북 국제화 현황분석 및 여건진단을 통해 지역 특화 국제화 방향을 구상하고 분야별 주요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홍보활동 폭을 넓히고 청년층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신공항 홍보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제1기 청년기자단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진행과정과 K-2 후적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 등 공항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행사 등의 내용을 취재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대구시·영남이공대 연계 홍보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공항을 홍보하게 된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채널에 그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업로드하면 신공항에 대한 관심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자단은 25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11월 16일(화)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영남이공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 이메일 또는 대구시 공항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오는 11월 19일(금) 영남이공대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30세대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산업·공간구조를 혁신할 신공항 건설이 가져다줄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분야별 핵심 현안인 ▲접근교통망 확충, ▲K-2 종전부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방안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일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토론회는 항공·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공항 교통망!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접근 가능’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확보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박사는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에서도 신공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접근 도로망의 추가 건설과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대구방향에서는 대구경북선 공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조야~동명~공항 연계도로 신설, 중앙고속도로 확장(금호JC~가산IC)을, 구미방향에서는 대구광역철도의 구미~신공항 연계, 북구미IC~군위JC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공항 인입도로 건설을, 안동방향에서는 중앙선 복선화, 신공항에서 의성까지의 대구광역철도 운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지원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해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이 되도록 충분한 규모로 건설하고, 공항철도 등 접근교통망 확충과 특별법 제․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30일 개최된 여․야․정 협의체는 여당(조응천, 강준현), 야당(김상훈, 김희국) 국회의원, 민간공항 추진하는 국토부 차관, 군 공항을 이전하는 국방부 차관, 공항 전문기관인 한국공항공사과 한국교통연구원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이 신속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만들고 실행을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대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이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됐고, 간사는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그리고 현 종전부지(K-2) 소재지 국회의원이자 국방위원회 위원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협의체 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후 대구시가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 기본계획과 국토부의 민간공항 이전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