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2월 25일 시온실 및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과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병원 관계자, 노동조합,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안전·보건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적용 범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 도급사업의 안전 및 보건확보의 의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처벌 등 법률의 해석 정리 등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의 일터는 교직원들 모두에게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위험요소를 상시적으로 확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안전보건TFT를 신설하여 안전보건 목표 및 세부 이행상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 중에 있으며, 노동조합과 병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