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원장 심재균)은 코로나 방역 조치의 단계적 완화에 따라 야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서문⦁칠성야시장 매대운영자 품평회’를 지난 22일 수성대 강산관 호텔조리과 실습실에서 가졌다. 평가는 퓨전·창작요리, 글로벌 음식 등 지역을 대표하고 인지도 있는 향토 먹거리로서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각각 20명의 매대운영 희망자가 참여했다. 또 평가에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아트상품, 생활잡화 등 프리마켓 운영업체(2개), 야시장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매대(4개)도 모집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관리비 3개월 무상 지원과 메뉴와 밀키트 개발을 위한 컨설팅 기회도 제공하며, 대학매대는 메뉴판 제작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에 조성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을 오는 15일에 제27회 순천시민의날 기념식과 함께 정식 개장한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푸드트럭 및 푸드 트레일러 23대, 공예와 직거래·체험이 가능한 플리마켓 21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중고장터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지역 문화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야간경관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야시장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야시장과 차별화된 생태수도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전국 유일의 야시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10월 1일부터 임시개장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매주 화~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