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전남 발전을 위한 내년 국고예산 확보와 정책 현안 해결에 한뜻을 모으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주당 전남도당 김승남 위원장, 김원이·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신정훈·이개호·윤재갑·서삼석 국회의원 10명 전원, 김갑봉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10월 시작될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정부예산안 반영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증액할 사업과 정책 현안을 소개했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할 사업은 33건이며 주요 사업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추포~비금 국도 2호선 연결도로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초강력 대형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증액) ▲국립 심뇌혈관센터 설치(증액)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증액)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이다. 전남도는 또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전라선 고속철도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광주∼완도 2단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