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기업들이 겪고 있는 복잡다양한 애로사항 해결과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내 특별지방행정기관·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제1회 지역 기업애로해결 합동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대구시는 3.29.(화) 달성1차산업단지 현장에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소재 특별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11개 업체 대표 등 22명이 참석해 ‘제1회 지역 기업애로해결 합동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평소 갖고 있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장홍석 대원기계공업㈜ 대표이사는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세제 혜택이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자금 활용과 국세청에서 시행 중인 납세유예제도 등 세정지원 제도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창현 ㈜오대 대표이사는 “내연기관 차에서 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키로 한 가운데 기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1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ESG 적용을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제2차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쏘셜공작소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회장 임동욱)이 공동 후원하는 이날 포럼은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럼은 중소기업인엽합회 소속 기업인들을 비롯해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한성 KMA ESG경영센터장은 ‘ESG 시대, 전주지역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또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은 ‘ESG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김진희 LG이노텍 CSR팀 책임은 ‘ESG 경영 정착을 위한 공급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들은 ESG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