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워킹그룹 위원 위촉패 수여, 분과별 대표자 선출 및 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에 대한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킹그룹은‘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슬로건 아래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해 3개 분과(항공물류, 항공MRO, 항공제조․운송),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3개 분과를 항공물류․운송분과, 항공MRO․제조분과로 조정하고, 연구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중인 산업분야인 관광․문화분과, 농식품․바이오분과를 신설해 총 4개분과(위원 27명)로 운영한다. 항공물류․운송 및 MRO․제조분과는 ‘기업육성과 인재양성’을 모토로 관련 기업 현황조사, 기업육성계획 수립, 관련 분야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문화 및 농식품․바이오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진보진안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청송금곡지구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청송군이 지역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일찍부터 도시재생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송군은 일찌감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등을 열며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특히 청송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청송월막지구 공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도 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 지역의 경제‧문화‧공동체 등 전반적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