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흥래, 이수형)는 지난 14일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청소년 8명에게『청소년 사랑의 키트(여성용품 구매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동 협의체 여성위원들은 청소년 사랑의 키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격려했다. 이 사업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인 생리대를 지원한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다. 이수형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권과 건강권 등 삶의 기본권을 보장받음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눔의 실천은 큰 행복으로 다시 돌아오고,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소외된 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사랑의 키트』전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7월부터 20여일간 전세계 산악오지를 탐사하는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참가대원을 5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재개된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콜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18년간 진행되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지탐사대는 만 18세~24세로 구성된 챌린저 18명과 고등학생 1~3학년(이와 같은 연령대 청소년)인 드리머 6명으로 꾸려지며, 각 팀당 청소년대원 8명(챌린저 6명, 드리머 2명), 대장·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신청기간은 4월 15일(금)부터 5월 6일(금)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13일(금)에 발표한다. 이후 2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5월 25일(수) 확정되고, 종합훈련 및 각대별 훈련을 거쳐 7월부터 8월까지 약 20여일간 탐사에 나서게 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4월부터 관내 희망학교 대상으로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식생활 교육 수업에서 재료비 및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농가에서 제작한 버섯 키우기, 미나리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등 수확재배키트의 종류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재배키트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관내 농가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용 재배키트를 지원했다. 특히 재배키트는 학생이 직접 농산물을 길러보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학교의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생산자와 협력한 식생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3일 전문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과 재단법인 파주시청소년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나눔과 이음은 법무법인 세종이 공익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사)나눔과 이음으로부터 인력 등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에게 노동 권리 보호를 위한 교육·캠페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상반기 중 공동 기획과정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토론회에서도 제안됐던 주제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파주시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수급자 중 중학생 156명, 고등학생 162명, 학교 밖 청소년 17명으로 총 335명이며 지원금액은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상·하반기 절반씩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생활장학금 지원신청서, 통장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또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1가구당 지원대상자 1명으로 제한하며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청소년,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도내 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 우선 선정기준이 된다. 최종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학업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7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대구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육성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청소년정책 심의·자문 기구로서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이 각 소관별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위한 한 해 정책안을 보고하고, 유관기관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최종 시행계획을 의결한다. 2022년도에는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혁신의 4대 정책목표 하에, 12개 중점과제, 107개 세부과제가 선정됐으며, 총 소요 예산은 2,3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5억원이 증액됐다. 올해 대구시의 주요정책으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확대 ▶‘청소년 활력 UP, 희망 UP’ 활동프로그램 지원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추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청소년 건강개선 및 온라인 성상담/채널구축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및진로박람회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보호관찰학생을 위한 보금자리 안착 프로젝트 ▶ 사랑의 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CGV에서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AR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 AR체험프로그램은 CGV피카디리1958(1.15(토)~)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CGV수원(1.29(토),~16일 간), CGV동탄호수공원(2.16(수),~13일 간) 등 CGV 3곳에서 진행되며, CGV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일정은 대한산악연맹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암벽등반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파이더맨' 프로그램과 에베레스트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피하며 바이러스를 터치하면 사은품을 얻을 수 있는 '에베레스트' 프로그램 등 연령별·난이도별 다양한 AR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 지원을 위해 ‘청소년 활력 UP, 희망 UP’을 주제로 참신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18일까지 공모한다. ‘청소년 창의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대구시가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 및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대적 흐름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우수 활동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우울감을 느끼고,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올해 대구시는 ‘청소년 활력 UP, 희망 UP’을 주제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4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총 10개 부문이며, 자율분야에는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 부문이 있다. 지정분야는 ▲청소년 체력단련특화,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 지원 및 컨설팅, ▲청소년 국제교류,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모니터링단 운영이 있다. 사업참여 대상은 청소년 관련 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지역대학 등이며, 사업신청은 대구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K리그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 모터스 선수들이 올 한해 골을 넣거나 승리할 때마다 모금한 성금으로 전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허병길 전북현대 모터스 대표이사와 최철순 선수를 비롯한 전북현대 모터스 관계자들은 27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오오렐레’와 ‘골스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 291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22승과 가장 많은 득점인 71득점을 기록한 전북현대 모터스 선수들은 리그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만 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오오렐레’를 통해 2200만 원을 모았으며, 골을 넣을 때마다 선수들이 10만 원씩 기부하는 ‘골스마일리지’를 통해 710만 원을 모금해 전주시에 전달했다. ‘사랑의 오오렐레’를 통해 모은 2200만 원은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여 명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생일케이크 등을 지원하는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되며, ‘골스마일리지’를 통한 성금 710만 원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연령별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현대 모터스 관계자는 “선수들이 일 년 동안 땀 흘려 모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효자동 등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복합복지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자동 전일고등학교 인근 사유지에 건립되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도시 확장에 따른 복지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자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공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설계공모 절차에 돌입해 총 5개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지난 21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전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복지환경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 조성, 복합복지관에 전주를 담은 디자인, 바위백이공원 옆 지하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