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2021년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는 매년 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대회장으로 운반한 후 품목별 선별 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과 같은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지난 9월 7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순천시 최대 지역현안인 클린업환경센터 입지후보지 중 4곳을 최적후보지로 선정하고 그중 1순위 후보지로 월등면 송치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들은 월등면 송치가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된 것으로 판단하여 집단행동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순천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최적후보지 순위 결정은 최종 입지로 선정하여 발표한 것은 아니며, 최종 입지선정은 입지타당성 조사결과 열람 및 주민의견 제출,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에서는 입지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1순위 후보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2, 3, 4 후보지도 입지선정 협상대상지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운영에 따른 부실운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 직영방식으로 운영하고, 침출수 발생의 원천 차단 및 공해로 인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붕이 씌워진 매립장과 최첨단 소각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건설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보관 등 적법 관리 여부에 대하여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부적정 처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설폐기물 종류별 구분 배출여부, 덮개설치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작성 등에 대한 집중 확인을 벌인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배출단계부터 위반행위를 예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행정지도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은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은 PC로 접속했을때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을 통한 배출신청은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순천시 대형폐기물’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배출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특성상 신고필증 인쇄가 어렵기 때문에 대형폐기물 배출자가 모바일 배출 신청완료 후 생성되는 필증번호를 별도의 용지에 기재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수거자가 이를 전산으로 확인해 수거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 시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소행정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