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건의를 촉구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부서를 찾아 최근 대구・경북의 부동산 거래 급감,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인다며 포항과 경주 등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552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 포항과 경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3월)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규제, 부동산거래 순환 악화 등이 미분양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해 지역민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경북도 37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승격을 요구했다. 하 부지사는 “이들 하천은 법적으로는 국가관리 대상이지만 정부가 국가하천 승격을 미루면서 매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원,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경제현장인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단지 혁신성장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본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기업의 경영애로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제조업과 여성 기업계를 이끌고 있는 산동금속공업와 영도벨벳을 방문했다.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는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으로서 경북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기업이 행정과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프라이드기업 신청자격을 지식산업, AI, 빅테이터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인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는 지난 5월 개소한 여성기업지원센터 경북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며 느낀, 민관협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경북도 역시 이에 공감하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디지털마케팅 대학연계 넷북운영단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마케팅 지원을 약속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자구 노력을 보여준 기업에는 분명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 또한 기업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