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행사에 1만7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2022년 행주가 예술이야는 ▲목판인쇄체험 ▲신기전만들기 ▲꽃초롱만들기 ▲한복입기 등 다양한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AI 미디어아트와 검무사 소현의 특별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고양문화재단의 버스커즈공연으로 매일 밤 산성음악회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매일 저녁 두 차례 진행된 문화관광해설 행주달빛여행에도 4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양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연계하여 운영해 이동 접근성을 높였다. 주변 상권과 연계한 공동 할인 프로모션도 주목 받았다. 행주산성 인근 27개의 음식점과 카페가 야간개장 관람객들에게 가격할인, 음료 제공 등 매장별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았다. 시민 호응에 따라 시는 행주산성의 밤을 수놓은 꽃빛조명을 4월 한달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주산성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주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약 7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재 야행에 체험 프로그램과 SNS 포토존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한 행주의 밤을 만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행주산성이 문화재를 넘어 고양시의 빛나는 랜드마크로 되살아났다"며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꽃으로, 빛으로, 음악으로 물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이 위치한 덕양산에는 살구꽃,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들이 만개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매년 다른 테마를 선보이며 올해는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른 봄에 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희망과 소원을 담아내고, 곳곳에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과 꽃조명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디어아트 특별공연 '행주, 꽃으로 피다'는 25일 오후 7시와 8시에 충장사에서 열린다. 지난해 홍익대학교와 콘텐츠 개발 업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휴무일 없이 행주산성을 특별개방한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의 한 곳인 행주산성에서는 충장사,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등의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다. 행주산성 정상에는 자유로, 방화대교,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이 펼쳐진다. 또한 인근에 장어, 민물매운탕, 잔치국수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문화마을이 있다. 고양시 대표 역사 명소인 행주산성을 개방이 시민에게는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행주산성의 휴관 없는 개방을 통해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