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전남도시가스(주)와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확충을 통한 친환경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계획 수립, 수소 연관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 개선 및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전남도시가스(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충·운영 또는 유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소공급 및 관리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수소산업의 안정성 및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 노력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버스·트럭·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를 1곳 이상 구축할 예정이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공공유휴 부지 등을 활용하여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3개 기관 협약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되어 전남 제1의 수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없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전주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플랫폼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덕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5개 청소년기관 △금암노인복지관을 비롯한 6개 노인복지기관 △평화동마을신문 △ 남부시장 청년몰 △우아생활문화센터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실행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3편(1편 2050 탄소중립, 2편 분리수거, 3편 한 끼 채식 실천)을 개발해 협약 참여기관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생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기업체,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ICT산업협회,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다성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자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현장 간의 창의적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일원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SW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협력 ▷IT, CT 산업분야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 및 업무 협력 ▷각종 세미나, 교육훈련, 인력상호교류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미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융합에 따라 SW는 IT산업만이 아니라, 국방, 항공, 환경 등 실생활에 접할 수 있는 모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상관면(면장 강향임)은 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관내에 소재한 의료기관인 완주군립 아름다운노인병원(원장 소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노인병원은 치매전문치료 병원으로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치매 검진 지원, 정기적인 치매예방 주민 교육 개최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상관면 맞춤형복지팀과 동행해 가정을 방문하고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소광 아름다운노인병원장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공보건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전라북도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으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순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하며,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을 국내 최대 부품유통 지역인 경기도가 유통과 소비를 활성화해 관련 시장을 육성 지원한다는 데 두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대체인증부품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