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손말이, 유래준)와 조성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헌)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담장수리 등이 진행됐다. 조성라이온스클럽 김종헌 회장은 “조성 라이온스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함께해주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인온스클럽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 뿐한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거나 객석·조리장·화장실을 쾌적하게 개·보수하는 음식점에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전주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에 참여할 20개 정도 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시설개선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끌어올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음식점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이용 편의를 높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원 자격은 전주에서 식품접객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업소다. 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환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하며, 후드, 화구, 환풍시설, 바닥 등 주방 위생설비를 교체하거나 객실 및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업소도 지원한다. 테이블 간 방역 칸막이 및 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다. 지원 금액은 시설개선 사업비용의 70%로, 최대 700만 원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25일 아동들의 안전한 최저 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재래식 화장실 제로(Zero)화 in 순천’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8월부터 아동 주거(위생공간) 상황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대상가구를 파악하였고, 9월 현장 실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장은 “화장실은 아이들이 최소한으로 갖춰야할 삶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시에 재래식 화장실 제로화가 선포되는 그날까지 더 이상 주거(위생공간) 때문에 고통 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순천후원회는 2019년 7월 창립하여 산타원정대, 마스크 권분운동 참여, 의료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가 행복한 순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