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중앙로(정읍역~연지 아트홀)에 설치된 60여 개의 플랜트에 식재된 라벤더 전지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플랜트 박스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고 꽃이 진 라벤더 꽃대와 잡초를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도로와 인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노상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운 위원장은 “내 집과 내 점포 앞 플랜트 박스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읍, 향기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