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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복숭아 요리 함께 만들어요!”

시, 전주 특산품 복숭아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 발굴해 SNS 통해 홍보할 것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 특산품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유된다.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숭아 요리는 달콤한 복숭아 즙이 가득한 △복숭아 코디얼(Cordial; 달콤한 주스음료) 소다,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Chutney; 소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비빔면 △홀복숭아 속 크림치즈와 크럼블 △검은콩 크럼블과 홍차시럽을 곁들인 그릭품은 복숭아 등 다양하다.


요리 레시피 영상은 19일부터 ‘비짓전주(visitjeonju)’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말경 ‘비짓전주’ 팔로워들을 초청해 복숭아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복숭아는 저장성이 타 과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는 한시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등을 예로 들면 단품과일 콘텐츠 하나가 얼마나 큰 관광소득원이 될 수 있는 지를 볼 수 있는 만큼 전주시도 관광 차원에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서는 삼천동, 중인동, 덕진동 등 247㏊ 면적에서 연간 4000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23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