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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관광활성화 맞손

28일 업무협약… 상호 입장권 소지자 입장료 할인 및 홍보 지원키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의 관광 및 청주 문화를 대표하는 청남대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8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관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올가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청남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청남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 동안 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1매 기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단체 입장, 어린이 및 노인 등 구분 없이 기존 입장료에서 1,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청남대 내에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배너 등을 설치해 홍보에도 힘을 보탠다.


비엔날레조직위 역시 온라인 예매를 제외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시 청남대 입장권을 제시하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장 내에 청남대 홍보 배너 설치 및 홍보 장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주를 대표하는 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남대 관람객이 비엔날레로, 비엔날레를 방문한 관람객이 청남대로 유입돼 자연스럽게 지역 연계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