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7월 ~ 8월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자료실은 ‘여름’주제 하에‘더위를 쫓는 서늘한 이야기’란 제목으로 전시하고 있는데, 새빨간 핏자국과 어두운 분위기의 북큐레이션 전시는 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종합자료실 도서는 고전 스릴러와 국내외 스릴러, 영화가 된 공포서사, 웹툰 공포물 등 공포와 추리를 중점적으로 다룬 도서 29종을 전시하고 있다.
아동자료실은 ‘신나는 여름·맛있는 여름·오싹한 여름’이란 소주제 아래 각각 여름휴가, 여름의 먹거리, 공포 장르의 그림책 27권을 선정했는데,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소품과 함께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열심히 준비한 여름 북큐레이션이 이용자들에게 큰 반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여름 도서를 통해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원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별의별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